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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크신분들 불편하시고 큰게 싫다고 하시는데
어느정도 불편함은 있겠지만
아예 없는 것 보다는 더 낳은 것 같다는 투로 말씀하시니까
없는 자들을 두번 죽이는 게 아닌가 그래요
주위에서 부럽다고 하면은
괜히 뻘쭘하니까 '아니야 너무 커도 안좋아' 괜히 이러시는거 아닌가요?
저도 우리 직장 애한테 부럽다고 그러니까
아니에요 불편한점이 더 많아요' 이러면서도
은근 없는것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의 괜한 열등감 일줄은 몰라도)
있으신 분들이 이글 보고 화나셨다면 죄송하지만
왠지 그러시는것 같아서 그래요
저는 너무 없어서 부러운점이 훨씬 많은데 말이에요
1. ..
'10.12.26 9:32 PM (112.154.xxx.64)마른몸에 가슴만 크면 뭐 섹시해 보이기도 하겠죠
근데 살집있는데다가 가슴까지 크면 정말 미련해보이고 옷테도 안나고..
지금이야 살을 좀 빼서 가슴도 작아지고 해서 넘 좋은데 살빼기전엔 살집있는데다가
가슴까지 크니 정말 넘 싫었답니다..-.-2. 쿠키..
'10.12.26 9:32 PM (121.181.xxx.124)ㅎㅎ 안그래요.. 너무 크면 무겁고 허리아프고 그렇대요..
저는 그냥 보통보다 좀 크다하는 정도(B컵)인데요.. 가슴 없는게 몸도 가볍고 좋겠다는 생각해요..
작으면 뽕 넣을 수 있지만 큰건 어쩌지도 못하잖아요..
저는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제 주위에 아주 큰 사람 있는데.. 진짜 허리가 아플정도래요..
성형외과갔더니 치밀유방인가 그래서 줄이는 수술이 위험하다 그랬대요..3. .
'10.12.26 9:34 PM (124.216.xxx.212)경험해보지 않은걸 함부로 단정하지 마세요
아니할말로 없는 사람이야 뽕으로 어찌되지만
큰사람은 그거 수술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축소수술까지 알아봤는데 확대술에 비해 위험도가 커서 포기한 사람입니다
원글님 글 제 입장에서는 어이없네요4. .
'10.12.26 9:34 PM (211.201.xxx.9)어깨아프고 딜릴때너무 출렁이고...
좀 없어 보여요-.-;;;5. 아녜요
'10.12.26 9:34 PM (175.208.xxx.75)가슴 큰 거 진짜 싫어요. 진짜진짜진짜진짜 싫어요!! 정말 싫어요!!!
6. ...
'10.12.26 9:36 PM (121.174.xxx.119)중요한 것은 적당함입니다..
7. .
'10.12.26 9:38 PM (211.209.xxx.138)진심으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에게 '네 고민쯤 별 거 아니잖아. 실은 자랑이지?' 로 치부해버리는건 대단한 실례입니다.
8. zma
'10.12.26 9:38 PM (119.67.xxx.77)저도 좀 큰편인데
순
후천적으로 커진편이라...
일단 옷 태 가 안나고
미련스러워 보이고
옷 사이즈 맞추기가 참 어렵더군요.
위 쟈켓이나 코트, 원피스를 66입어야하는데
가슴 때문에 77입어야 하고 그러면 어정쩡 크고...뭐 그렇더군요.
제가 아는 미국사람은 가슴때문에
허리와 목이 아프고
디스크 증상까지 오는데
가슴 축소 수술하려니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못 하고 있습니다.
한국와서 수술하라고 해도
나라가 뒤숭숭해서?
못 오겠다고 하네요.9. 저는
'10.12.26 9:41 PM (115.139.xxx.138)가슴이 아주 크고 게다가 뚱뚱하기까지 한 사람입니다.
정말 싫지요..
엇그제 가슴 초음파를 찍는데 검사하시는분이 척 올려서 이리주물 저리 주물 하면서
사진 찍는데 너무 챙피해서 죽고싶었어요...
크고 늘어진 제 가슴 기계에 늘어진 풍선이나 떡 올리듯 올라가 있는 제 가슴이
나 여자 맞나??? 하는 수치심이 가득 했습니다...
축소 수술 하고 싶었는데 어쩌다 한해두해 나이만 먹고
이제 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슴 큰거 정말 살찐거보다 더 싫어요..10. ,,
'10.12.26 9:43 PM (59.19.xxx.110)속옷을 시중에서 살 수 없고..옷 아무거나 못 사입고.
일상생활은 고통이 더 큰 법이에요,11. 프라이녀
'10.12.26 9:48 PM (220.121.xxx.18)그렇군요 대단히 실례했습니다
저는 뽕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편이라서
크신분들의 고충을 알수가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실수를 한것같군요
하지만 우리 직장애를 보니 부럽긴 합니다
다 각기 장단점이 있나봅니다 죄송합니다12. 쿠키..
'10.12.26 9:48 PM (121.181.xxx.124)근데요.. 가슴이 없어서 불편한건 뭔가요??
그냥 작아서 싫은것뿐 아닌가요??
진짜 궁금해서요.. 위에서 말했듯 저는 약간 큰 정도예요..13. 하소연
'10.12.26 10:14 PM (175.126.xxx.157)저 C컵 쯤 되는데... 어깨 아파요 ㅠㅠ
그리구 무게가 있다보니 처집니다.
일 할 때 무의식적으로 책상에 걸쳐놓게 된다는...
여름에 셔츠 입다가 중간 단추 풀리기가 부지기수...
속옷 사이즈도 잘 없지만 일부러 작은 사이즈 사서 졸라매고 다녀요
시선집중되는거 너무너무 불편해요14. 작은 가슴
'10.12.26 10:19 PM (120.145.xxx.238)남자들 중에 작은 가슴이 더 예쁘다고 쳐주는 사람도 많아요.
그냥 신체일 뿐이져.. 그냥 자기몸을 아끼고 사랑할 만큼
(건강을 지킨다거나 운동을 적당히 해준다등..) 적당한 자신감이 있으면 되는 거 같아요.
남자들 키가 작거나 .. 작은 거 이런 건 또 열등감에 자기비하로 이어지는 경우 엄청 나더군요. 그나마 가슴은 확대나 축소 수술이 가능하잖아요.15. 일단
'10.12.26 10:23 PM (118.91.xxx.155)가슴에 뽕 있는대로 집어넣고 한 D컵정도 만든다음 한번 돌아다녀보세요.
세상 사람들이 다 내가슴만 쳐다보는것같고..실제로 남자들 대놓고 보기도하구요. 횡단보도같은데서 어쩔수없이 살짝 뛰기만해도 그 꽂히는 시선...정말 안당해보면 몰라요. 이뻐서 쳐다보는거하고는 차원이 다른 시선이에요.
불편한건 사실 그렇게없지만 어릴적부터 그게 컴플렉스여서 어깨까지 구부정해졌어요.
전 가슴커서 크단 고민글에.."부러워요"라고 답글다는사람들...너무 싫어요. 남의 고민에 그런식으로 답글달면안되죠..반대로 가슴작아서 고민이라는 사람한테..가슴큰사람들이 "부러워요"라고 하면 기분 나쁜것처럼요..
솔직히 가슴작으면 안에 뽕넣고 어떻게든 커버는되잖아요. 옷벗고 보지 않는이상이요. 근데 큰건..답이 없어요..ㅠㅠㅠ16. ..
'10.12.26 10:24 PM (61.79.xxx.71)정말 힘들거 같아요.
균형이 안 맞고 한쪽이 무게감이 너무 있으면 몸이 버티기 힘들잖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힘들거 같은데요.
그리고 부러워하는 시선이든..남에게 너무 시선 받는것도 힘든 일일거같아요.
저는 이해가 가네요.17. 과유불급
'10.12.26 10:25 PM (218.156.xxx.81)이란 말도 있잖아요.
가슴이 작은 저로서도 가슴 크다고 불평하는 분들보면 행복한 고민이다 싶지만 또 그분들도 나름 힘들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제가 키가 큰편이라 키커서 싫다고 하면 그걸 자랑아닌 자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전 정말 싫어서 하는 불평인데...18. 음
'10.12.26 10:30 PM (112.144.xxx.110)가슴 튼 사람은 그 불편이 건강하고도 직결되니 그냥 빈말하는게 아닙니다.
어깨아프고 등 아프고 목 디스크도 염려 될 정도이구요.
전 고등학교때 남자 교생께서 체육시간에 제 옆에서 호루라기 불면서 제자리 뛰기 시키셨는데
도저히 창피해서 못 뛰겠는거예요.
그래서 정말 살짝살짝 뛰었더니 제대로 하라고 화를 내면서 제 옆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요즘도 도로 횡단보도 걸을때 양쪽에 승용차들 정차해 있으면 가슴 흔들리는거 창피해요.
너무 가슴이 작으면 그냥 컸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나 부러움이나 이런거만 극복하면
되지만 커서 불편한 사람은 정말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아프답니다.
그러니 괜한 소리 하는거다.....이런 생각은 말아주세요.
원글님 이야말로 커서 불편을 겪는 사람들 두 번 죽이시는 거예요.19. ..........
'10.12.26 10:34 PM (14.52.xxx.103)저 좀 화가 나려고 하네요.. 원글님이 편견 가득하신 거 같아요.
"은근 없는것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 원글님 멋대로 생각하고 그게 진실이라고 믿어버리셨어요.
"있으신 분들이 이글 보고 화나셨다면 죄송하지만" => 네, 제발 죄송해해주세요. -_-
남자들 시선 때문에 신호등 건널목에서 맘껏 뛰지도 못합니다. 가슴이 출렁대거든요.
가슴 안 움직이게 하려고 속옷 타이트하게 입느라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모릅니다. 답답해 죽습니다.
원글님 가슴에 멜론만한 물주머니 두개 매달고 한달만 살아보고 얘기합시다.
그리고, '더 낳은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입니다. 낳긴 뭘 낳아요. 애 낳으세요?20. 에혀...
'10.12.26 10:41 PM (221.138.xxx.243)작은 가슴이라는 소리라도 들어봤음 좋겠네요.
어찌나 없는지 계란후라이 노른자 뺀 높이라고나 할까요...
왜 작은 가슴을 A컵이라고 하는 지 모르겠어요... 75, A 구입해도 남아도는 전....................
가볍긴 무지 가볍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공중부양 수준이니까요 ;;;;;;;;;;;;;;;;;;;;21. 일단
'10.12.26 10:43 PM (119.207.xxx.8)크면 그게 걸을때
아무리 브래지어를 단단하게 한다고 해도
가만 있겠습니까?
그냥 잘 차려입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면 괜찮아요.
그런데 사람이 마네킹도 아니고...
걸을때는 제 눈에도 제 가슴 덜렁이는 것이 보이지요.
미련해보이고
세련된 맛이 없어요.
젖 큰 사람은 운동도 죄다 잘 못합니다.
그거 달고 빨리 달려지겠어요?
모든 운동의 기본인 달리기가 안되고
또 양팔 사이에 큰거 두개가 달려 있어서
민첩함도 지구력도 다 떨어지구요.
작은 것도 문제지만
큰 것도 정말 문제지요.
제 생각에는 차라리 작으면 뽕으로 해결을 보겠지만
큰 게 더 감당불가라는 생각이 들어요.22. 프라이녀
'10.12.26 11:12 PM (220.121.xxx.18)가슴 작은거 불편한건 없는데
그냥 여자로서 있어야 할게 없으니까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있어요
옷입어도 맵시는 있는 사람들이 훨씬 나니까요
그리고 좀 있는 분하고 얘기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팔짱을 끼거나 시선도 살짝살짝 가고 그래요
그냥 모 자기 자신의 자신감 문제가 가장 크죠23. 다라이
'10.12.26 11:40 PM (116.46.xxx.54)예전엔..가슴때문에 어깨아프고 싫었는데 나이들고, 살빠지니 가슴 쪼그라들고..이젠 C컵 하지만 막 작아뵈요
전에.. 왜 큰가슴이 싫었을까 할정도;; 있다 없으니 참 그렇네요...
p.s C컵이라 해도 등치가 있어;; 별로 안커뵈요 ㅎㅎ24. 무엇보다도요
'10.12.27 12:29 AM (124.111.xxx.159)남자들 시선이 참 싫어요.젊은 남자들은 몰래 흘끔거리기나 하지 늙은이들 할배들..
그 시선..그게 한두번도 아니고,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의 여자들에겐
대인공포증 생기게 할만큼 그래요.
울 나라에선 뭐든 튀면 ..괴롭잖아요.
킴 베신저가 나이들고 늙으니 사람들이 자신을 섹시한 여자가 아니라
그냥 여자로 봐주는 게 넘 자유롭다고 그랬다는데..
전 그말 참 공감합니다.25. 가슴큰게
'10.12.27 12:29 AM (211.223.xxx.84)가슴작은 것보다 훨씬 단점이 많아요. 옛말에 과하면 없느니만 못하단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전 가슴이 빈약한데도 저희 어머니가 가슴이 꽤 크시고 친구중에 가슴 큰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절대 엄살이나 자랑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가슴이 꽤 크신데 옆에서 보면 예쁜 가슴이란 생각 절대 안 들어요.
어릴 때부터 항상 엄마가 가슴때문에 불만을 토하는 모습들을 꾸준히 봐 왔습니다.
오히려 제가 가슴 작은 게 더 편리하구나 실감할 정도니까요.
글쓴분처럼 가슴이 빈약한 분들이 흔히 생각하는 큰 가슴이란 건 그저 적당히 보기 좋게 풍만하고 큰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정작 가슴이 커서 고민하는 분들은 그보다 더 큰 가슴일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적당히 풍만하고 보기 좋은데도 가슴이 크다 생각해서 고민인 분들도 분명 있지만 대부분은 지나치게 크니까 고민인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런 경우 어릴 때부터 성추행에 빨리 노출되고 시선으로도 끊임없이 주목을 받다보니 주눅이나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친구가 그랬어요. 같이 버스 타면 성추행을 자주 당하고. 끊임없이 남자들 시선이 가슴에 모이고....사춘기때 칼로 가슴을 도려내고 싶다고 대성통곡 하는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걔가 체육시간에 운동복 갈아입으면 체육선생이나 남자 교사들 시선 가는 거 자주 목격해요.
애초에 남자들 시선 즐기는 당당한 부류 아니고선 사춘기때 그런 시선 받으면 성격적으로 많이 소심해져요. 게다가 성추행 빈도도 훨씬 높고요.
달리기 할 때도 신경 쓰여, 옷 입을 때도 신경 쓰여(예쁜 블라우스 사서 입고 싶어도 몸은 날씬해서 55사이즈인데 앞가슴 때문에 단추가 안 잠가져서 포기), 더 심하면 맞는 브라자 찾기도 힘들고,
돈도 엄청 깨집니다. 괜찮은 브라 하나에 십만원 넘게 줘야 해요.
가슴 작은 분들은 그냥 대충 마트 가서 고를 수 있는 사이즈가 널렸지만 가슴이 지나치게 크면 맞은 브라 구하는 것도 일이죠.
게다가 다이어트라도 안 하고 살이라도 같이 찌면 가슴살도 같이 커집니다.
살찌면 엄청 둔해보이고 미련해 보이고 옷도 맞는 거 없을판에 브라까지 돈은 더 들어가죠.
게다가 이미 20대 부터 어깨 통증 호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가슴이 커지면서 어깨쪽 근육이 감당을 해야하는데,
글쓴분이 어디 디컵 이상의 무게만큼의 모래주머리를 양쪽에 달고 며칠 살아보세요.
아마 며칠도 못 가서 어깨가 빠근한 게 실감될 거예요.
게다가 가슴이 크면 나이 들어서 쳐지는 것도 빠르고 그만큼 어깨 통증도 커지죠.
당장 수술만 해도, 확대 수술보다 축소 수술이 더 위험하고 비용도 더 비쌉니다.
제발 가슴 커서 고민이란 사람이 풍만하고 예쁜 정도로 큰 가슴으로 고민하는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보는 눈은 똑같은데 예쁘고 적당히 풍만한데다 봉긋하기까지 한 가슴때문에 고민하겠어요. 설사 그 중에 그런 부류가 있다한들 모든 사람이 다 그럴리도 없지요.
크기만 하고 늘어지고 퍼지기까지한 큰 가슴이 감당 안되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허다합니다.
양쪽에 메론 하나씩 달고 사셔도 난 작은 것보다 큰 게 좋다고 하시려나....26. ..........
'10.12.27 1:05 AM (59.4.xxx.55)절대 모르는말씀~~가슴커서 좋을것 하나도 없어요.저도 일명 프라이족이었는데요
출산후에 모유때문에 가슴이 엄청 커졌어요.멜론이 아니라 수박사이즈정도로 커졌더니
당장 어깨아프고 무겁고,머리까지 아프던걸요.너무 힘들었어요.단추 안채워지는건 당연하구요
적당한게 좋습니다. 아니 차라리적은 싸이즈가 훨씬 좋아요27. 저는
'10.12.27 1:21 AM (180.64.xxx.22)딸래미들 가슴 안컸으면하고 바라는데요.
가슴 커서 단점이 작은 것보다 훨씬 많아요.28. **
'10.12.27 2:27 AM (220.126.xxx.236)저도 가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그나마 젊을때는 그냥 큰거였지 애들 모유수유 끝나고 나이드니 왜이리 쳐지는지 ㅠㅠ
사춘기때는 가슴때문에 너무 컴플렉스라 어깨 구부리고 다녀서 자세도 나쁘고
하의는 55입는데 가슴때문에 상의는 66입고...
옷태도 안나요 키도 작은데 가슴 크니 미련해보이고 이쁜옷도 못입고..
친정엄마 닮아서 가슴 큰거라 엄마랑 둘이서 축소수술하자고 했었는데 무서워서 못했어요
지금도 가슴 확대하는 사람들 솔직히 이해안가요
이쁜 브래지어는 꼭 B컵까지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맨날 마담사이즈 사서 하고...
블라우스나 남방 정말 안어울려요 가슴 적당하면 뭘 입어도 이쁘더라구요
그나마 나이들어 다이어트하니 가슴살이 좀 빠져서 원래 D~E컵이었는데
요즘 B~C 사이로 줄어서 너무 좋아요(나이들어서 가슴도 좀 작아지고 쳐지고...)
저는 꽉찬 A나 B컵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옷입어도 제일 이쁘고...29. 가슴큰거
'10.12.27 2:42 AM (99.187.xxx.8)진짜 싫어요.
저는 애셋 다 모유수유했는데요.
모유수유하면 제 얼굴이 작은데 딱 가슴이 제 얼굴만 해줍니다.
무슨옷을 입어도 뚱뚱해보이고 둔해보이고요.
지금은 40대에 B컵인데 살도 많이 뺏고 날씬해져서 가슴도 적당히 볼륨감만 있어 좋네요.
아직까지는 안쳐졌는데요. 젊었을때부터 가슴예쁘다는말 많이 들었어요.
b컵이 딱 좋아요. 가슴 너무 큰거 부러워하지마세요.30. ...
'10.12.27 5:46 AM (69.120.xxx.243)전 c에서 d로 가는상태인데... 어려서부터 날씬하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구 다리기 잘못하고 나이드니 쳐져서 신경쓰이고 살찌면 허리까지 아픈데 축소술은 잘못하면 큰일난다고 해서 시도도 못하고 있어요, 적당한게 제일 좋은것 같다는 일인입니다.
31. 월드컵
'10.12.27 9:48 AM (218.145.xxx.166)몸이 날씬해서 더 가슴이 도드라집니다.
헬스장 다니고 싶어도 못다닙니다
운동하고 있으면 늙은 아저씨들이 대놓고 쳐다보고
러닝머신 시작하면 젊은 트레이너가 옆에 와서 말 시킵니다.
힐끔 힐끔 쳐다보면서...
정말 짜증나고 기분 상해서 운동 다니기 싫습니다.
혼자 등산은 무서워서 못다니겠고
조금이라도 살이 붙으면 가슴부터 무겁습니다.
20대때는 볼륨이 있는 것이 좋은줄 알았으나
두 아이 모유수유하고 나니 대중탕도 부끄러워 못다닙니다.32. 흠...
'10.12.27 10:44 AM (124.136.xxx.35)몸이 날씬하고 가슴 큰 건 정말 부러운 일이네요. ㅠㅠ 몸은 뚱뚱하고 가슴이 없는 저같은 사람은 정말 부러워 죽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