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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의 힘은 대단하네요
샤워후 거울저너머에 처량하게 있는 중년부인(실제 나이상으로도 중년부인이지만)이 보여 참 우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한참 고민을 하다가 성형외과 상담받은 후 쌍꺼풀수술이랑 아큐리프트란 걸 시술받았는데..
정말 신세계네요.
예전처럼 쌍꺼풀수술이 아프지도 않고(사람들이 부분마취할때 아프다하더군요) 아큐리프트는 아직 많이 부어있어 효과를 볼수 없지만 흉터하나없이 리프팅한다는 게 신기하네요
쌍꺼풀수술은 요즘은 수면마취→부분마취 이런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플틈이 없더라구요 잠깐 수면마취하고나니 아큐리프팅은 벌써 해놓으셨고 눈절개까지 해놨더라구요
잠시 마취깨느라 이상한 앨리스가 되어 잠시 헷갈린거 빼고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마취에 깬후에는 선생님 지시에 따라 눈뜨라면 뜨고 감으라면 감고를 몇번하고 선생님은 스티치 하시더라구요
그후 아큐리프트 마무리하시고 수술 끝..
집에가서 아프겟지 했는데 하나도 안아파서 혹시 아프면 먹으라던 진통제도 안먹었네요
수술 끝난후 나를 보니 인간의 형상이 아니어서 덜컥 겁나더라구요
그러다가 매일매일 눈붓기가 확연히 빠지고 저번주 토요일에 했으니 오늘이 8일째인데..이제 썬글라스 안끼고 다녀도 괜찮을 정도네요
물론 완벽하지는않지만 조금있던 눈밑 멍이랑 붓기가 어느정도 빠지고..좀 오바스런 쌍꺼풀정도?느낌이예요
이런속도로 나으면 1주후엔 화장만 잘하면 남들 못알아볼정도겟어요..ㅋ
아큐리프트는 2주후에 빠진다니까 일주일정도만 조신하면 될듯하고..
성형권장 이런건 아니구요 세월가는거 쳐다보자니 한심스러운데 성형수술 무서워서 못하시는 분 용기드릴려고 글올렸어요 정말 돈과 시간만 있으면 젊어지는건 문제가 아니네요..
아프지않고 약간의 부담스러움과 공포만 있을뿐이니까요
얼굴에 40인치티비가 두대가 있지만 그닥 아깝지 않네요..
1. jk
'10.12.25 5:14 PM (115.138.xxx.67)40인치 티비라고 해봐야 백화점표 화장품 2년치 가격 정도 아닌가효??
그러니 비싼 화장품 쓸바엔 그냥 그 돈 모아서 시술받는게 훨씬 더 효과적이고 훨씬 더 저렴한겁니다.
본인도 나중에 할거라능... 지금은 필요없음.. ㅎㅎㅎㅎㅎㅎㅎ2. 놀란이
'10.12.25 5:16 PM (124.54.xxx.32)하하 그죠?? 생각보다 가격도 싸더라구요..ㅋㅋ 전 쌍꺼풀이 몇백하는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싸더라구요..
3. 은근히
'10.12.25 5:17 PM (116.41.xxx.180)자기 신체에 콤플렉스 심각해요..
크래오파트라코가 조금만 높았어도 세계역사가 바꼈다는말 심히 공감 합니다..
저..약간 숏다리라 청바지 한번 미끈하게 못입어 봤고..항상 허리 가리고 옷 입습니다..
패션에도 제약 많아요..
난 내다리가 롱다리만 되었어도 내인생 지금보다는 더 바껴져 있을거라는 생각 듭니다..
내가 20대라면 다리 늘리는 수술 하고 싶어요..4. 놀란이
'10.12.25 5:22 PM (124.54.xxx.32)성형관련 까페 가입하고 놀란게 하나 더있는데 하체비만인사람도 정말 날씬해질수 있다는 거 알았네요 제가 20살만 젊엇으면 정말 하고 싶었던 수술이네요. 하체비만인 어떤 어린여자분이 지방흡입을 했는데 모델다리가 되더군요(종아리와 허벅지싸이즈가 같은)..에구 늦게 태어나면 좋았을것을 하고 한탄했어요
5. 양파
'10.12.25 5:23 PM (221.141.xxx.22)여기 게시판에 물어보고 성형외과에서 15일에 눈,코, 지방 이식 했는데
현재 눈이 맘에 안들어요
눈이 라인이 살짝 있는 상태여서 집기만 했는데 눈을 바로 뜨면 속쌍꺼풀 처럼 되서 좀더 두고 본다음 재수술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코는 현재 맘에 들고 지방이식은 하루가 다르게 많이 빠져 나가네요
저도 요즘 거울을 보기 싫을 정도로 얼굴살이 빠져 눈밑이 퀭하고 입가엔 없던 팔자주름이 생기더라구요. 화장해도 거울엔 늙은 할머니한분계시고ㅠㅠ
남편이 동의해서 즉시 실행에 옮겼어요.주변 지인들에게 말하면 하지 말란 소리가 대부분이어서 함구하고요
결과적으로 후회 안하구요
거울보며 빙긋 방긋6. 놀란이
'10.12.25 5:26 PM (124.54.xxx.32)지방이식은 2차까지 해야 생착이 좀 된다하던데요? 만족스러울려면 3차까지 해야한다하더군요
7. .
'10.12.25 5:27 PM (222.239.xxx.168)눈꺼풀 얇고 눈꺼풀이 들어가기까지 했으면 쌍꺼풀 수술하면 눈이 더 푹 들어갈텐데요.
8. 놀란이
'10.12.25 5:33 PM (124.54.xxx.32).님 눈꺼풀이 푹꺼진정도는 아니고 나이먹어 수술하면 할머니필- 나이드신분들 수술한거보면 인상이 좀 사나워보인다고하나? 그런거요 그런것때문에 고민했는데 선생님이 지방까지 맞아야하는 상황아니라고 하셔서 그냥 수술만 했어요
9. 양파
'10.12.25 5:34 PM (221.141.xxx.22)제가 한 병원은 지방 2차 시술까지만 해준다 하더군요
2~3개월 후에 한 번더 맞아야 하는 데 그때 가서 눈도 체크하고 상담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눈꺼풀이 그렇게 얇진 않고요;;
원 눈꺼풀이 지방이 있는편인데 나이 먹으면서 라인이 흐리게 생기더라구요
마스카라 하면 약간 뚜렷해지고요10. 부러워요
'10.12.25 5:37 PM (222.106.xxx.37)저도 하고싶어요.ㅠㅠ
11. 양파
'10.12.25 5:51 PM (221.141.xxx.22)그리고 쌍수 할때 마취하니까
제 몸이 사람이 아닌 분자 상태로?( 아님 오션월드에서 긴미끄럼틀을 탄느낌) 긴 터널을 지나가는데 의사랑 간호사가 주고 받는 소리가 웅웅~거리더라구요
그러다가 눈떠봐요 하니까 정신이 들기 시작하면서 수술대란 생각이 들던데요
쌍꺼풀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라인을 잡아가며 하더라구요
하여튼 느낌이 묘했어요12. 고민중
'10.12.25 5:54 PM (203.255.xxx.87)원글님 질문이요. 저도 눈이 살이 쳐지면서 쌍커플이 너무 두꺼워져서 그냥 있는 라인에다 하고 싶어요. 하는 김에 눈 뒤트임도 해서 길게 만들고 싶구요. 근데 제가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일을 하는지라 좀 걱정되네요. 안경쓰고 커버할 정도 되려면 얼마정도 걸릴까요?
13. 놀란이
'10.12.25 6:01 PM (124.54.xxx.32)고민중님 저도 제 쌍거풀라인으로 했어요.. 수술6일째 실밥풀구요 실밥풀고나서는 하루게 다르게 가라앉는게 보여요 안경쓰는건 7일째까지만(토요일에 수술하고 담주 금요일까지만 쓰면돼요) 하면 될듯해요..8일째부터는 쌍거풀라인이 좀 티나긴하지만 흉칙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눈뜨고 있음 나름 자연스럽네요
14. 고민중
'10.12.25 6:08 PM (203.255.xxx.87)원글님.. 감사합니다. 혹시 병원 추천해주실수있나요? 아. 그리고 좀 더 시간 지나면 또 후기 올려주세요 ^^
15. 놀란이
'10.12.25 6:26 PM (124.54.xxx.32)제가 병원추천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메일을 적어주시면 보내드릴게요
16. ...
'10.12.25 8:02 PM (220.120.xxx.54)위에 이메일 적었던 사람인데요.
원글님께서 메일주셔서 여기 댓글을 이메일때문에 지웠어요..
원글님 메일 정말 고맙습니다^^17. .
'10.12.25 8:58 PM (58.230.xxx.215)저도 감사합니다.
18. 전
'10.12.25 10:01 PM (112.170.xxx.186)아큐리프트의 효과가 궁금해요.
어떤 효과를 바라고 하신거에요? 금액도 대충 궁금하구요..
나이 더 먹어서 해야 좋을까요?19. ..
'10.12.25 10:04 PM (175.116.xxx.58)저도 원글님 메일 받고 제 메일 지웠어요.
노화 눈꺼풀처짐 때문에 어느 날은 세모눈 어느날은 네모눈.. 고민하고 있었는데
메일 정말 고맙습니다~~20. 쉿...
'10.12.25 10:26 PM (70.27.xxx.66)보온병 안상수에게는 이런글 보이면 안되요.... 자연산 가공금지법을 만들면 어떻합니까?
21. ㅋㅋㅋ
'10.12.25 11:19 PM (121.135.xxx.14)쉿님 ㅎㅎㅎ
22. 저도 `저도요~~
'10.12.25 11:21 PM (122.46.xxx.33)저도 정보공유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꼭 부탁드립니다.
woori7942@paran.com23. 저두
'10.12.25 11:35 PM (110.11.xxx.151)정보 공유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메일좀 부탁드립니다...
ltd2766@naver.com24. 원글이
'10.12.26 12:26 AM (124.54.xxx.32)아큐리프트는 젊은 사람에게는 일명 V라인 만드는 거라하더라구요
근데 저처럼 나이가 되는 사람들에겐 리프팅효과가 있는 시술이래요 아큐스컬프인가 하는 철사같은 레이저기계를 얼굴아래에 삽입하여 자극을 줘서 콜라겐형성하는거죠 약간의 지방흡입도 하구요
저는 입꼬리아래가 좀 쳐져서 시술했습니다25. good6524
'10.12.26 12:35 AM (121.142.xxx.115) - 삭제된댓글저도 정보 좀 부탁드려요.
sallyk0129@naver.com입니다.
감사합니다.26. **
'10.12.26 3:54 AM (118.223.xxx.6)메일확인하고 댓글지웠어요
소중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젊고 이뻐져서 행복하게 사세요*^^*27. a
'10.12.26 8:58 AM (211.207.xxx.184)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올려보네요..저두 양악할려구 알아보다가
발견한사이트거든요.
성형수술..유명한곳만 모아놓은곳이구요..연예인들도 많이한다는곳만
모아놓은 사이트니까..후기 둘러보시고 견적알아보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http://gogoinfo.co.kr/searchlink.asp?k=%BC%BA%C7%FC%BC%F6%BC%FA28. ///
'10.12.26 11:05 AM (124.52.xxx.147)저도 팔자 주름 좀 수술하고 싶은데....^^ inslady@hanmail.com 로 병원 좀 알려주세요.
29. 부럽다!
'10.12.26 11:13 AM (211.212.xxx.15)저도 메일 부탁해요. trainset69@hanmail.net
30. 플리즈~~
'10.12.26 11:27 AM (1.227.xxx.172)저도 눈꺼플 완전 늘어져 동네 병원까지 갔었는데 절개하라고 해서
꼬막눈 될까봐 그냥 왔어요 처진턱살에 팔자주름에 ..엉엉 ㅠㅠㅠ
저도 메일 부탁해요 junie0624@naver.com ㅠㅠ 플리즈~~~~~~~~~~~~~31. 저도...
'10.12.26 11:39 AM (222.239.xxx.23)저도 삼십대 후반인데 쌍꺼풀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요~
azaz007@naver.com 부탁드려요32. ...
'10.12.26 12:08 PM (59.13.xxx.72)원글님~저두 병원 좀 부탁드려요^^
patellaa@naver.com33. 알려주세요
'10.12.26 1:11 PM (168.126.xxx.26)메일부탁해요
34. 알려주세요
'10.12.26 1:12 PM (168.126.xxx.26)메일 부탁해요 immanuel05@naver.com
35. 저는요
'10.12.26 1:17 PM (203.130.xxx.183)어디가 잘한다,,라는 정의는
선생님이 상담할 때 저를 보시고 어디 어디를 해야 할것 같다,,라고 정확히
내 얼굴에서 결점을 파악하는 분이 가장 훌륭한 성형의 라 생각해요
저도 누꺼풀이 살 내려가 있었는데
처음 절 보시고 눈 꺼풀이 내여 오면 나이 들어 보이니
눈 꺼풀을 살짝 들어 올려서 눈 섶 밑 부분을 절개해서 그 속으로 꼬매자,와
제가 광대가 넘 없어요
그래서 얼굴이 길게 보이고 나이가 드니 얼굴 피부가 늘어져 보이니까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하셔서
자가 지방으로 광대를 살리자,라고 하셔서
과감히 카드 날리고 이혼 당할 뻔 까지..
그런데 수술 후 주변 사람들 만나면
어디가 확~달라지지 않았는데 젊어졌고 예뻐졌다고 다들 이상하다..
성형은 안 한것 같은데..얼굴 리프팅 시술했어? 어디서 했어? 나도 가게!
위에 용기가 없어서 행동으로 못 옮기시는 분 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만 받아 보시면
저절로 용기 나옵니당36. 에고 오타
'10.12.26 1:21 PM (203.130.xxx.183)작력하고~ ^^;;;
37. 원글이
'10.12.26 1:56 PM (124.54.xxx.32)윗분까지는 다 메일발송해드렸어요~ 메일보내기도 벅차네요^^
다들 걱정하시니까 말씀드리는건데..저도 초보라 잘 모르구요 일단 까페가입해서 공부 좀 하고 5-6군데 상담하고 그나마 나은곳..(사실 그렇게 썩 와 닿는 곳은 없더라구요)에서 하시면 될 듯해요..
강남이나 압구정은 나름 최고의 의사들이고하니 쌍꺼풀같이 간단한 수술은 다들 잘하실거 같더라구요
흠 이제 그만 좀 물어보셨음 하는 바람이네요^^38. 급한맘
'10.12.26 4:54 PM (110.9.xxx.206)저 정말 급한데요 아는곳도 없고해서 용기를 못내고있었는데 부디 하신곳과 견적을 알려주심 감사 감사하겠습니다 nature1214@hanmail.net
39. 같은 고민
'10.12.26 5:28 PM (61.74.xxx.37)감사해요.힘드실텐데 메일주셔서..
메일주소 지웠어요.
저는 고민만 하고 있네요..용기가 안 나서요.혹시 잘 못 될까봐..
나중에 후기 더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