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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사위 안드류네 처가 방송은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부끄러워 조회수 : 15,575
작성일 : 2010-12-24 11:14:05

방금 기분좋은날?인가...mbc에서 하는 아침프로 보신 분 계신가요?

영국인 사위 안드류네 가족이랑 처갓댁 식구랑 영국 안드류 본가에 놀러간 에피소드더라구요.

예전에 안드류네 부모님이 한국오신거 후편이긴한것같은데...

보는 내내 얼마나 부끄럽고 화끈거리던지.

인간극장을 봤을때도, 예전에 한국에 놀러오신거를 봤을때도 느꼈던거지만

이번건 진짜 대박인 것 같아요 -_-;;;;;;;;;;;;;;;;;;;;;;


늘 화난 표정, 화난 말투, 큰 목소리, 교양 없음을 "경상도라 그렇다" 라는 말도 안되는 포장으로

당연하다고 일관하고

모든걸 버리고 한국으로 온 사위에게 조금의 양보나 배려도 없이 "한국으로 왔으니 한국법을 따라라"

라는 무식한 발언을 일삼은채, 그가 싫어하는 김치를 강제로 먹이게 하던가

시도때도 없이 딸네 집에 상주하며 사위 팬티를 개어놓는다던가

비단 외국인 사위가 아닌 한국인 사위라도 못견뎌할정도고 아무리 나이드신 어른이라지만

저런분이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대표적인 얼굴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_-;

이번 영국가서도 당신이 물건 구경하느라 일행 놓쳤으면서 피디에게 당신 알아서 하라고 노발대발

한참 찾아다닌 사위에게 영국 거리 한복판에서 뭘봐! 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진상떨던 -_-;

(진짜 영국인들이 뭔가~ 하고 다 쳐다보고 사위는 얼마나 부끄러웠겠어요 부모앞에서)

진짜 같은 한국인인 제가 다 부끄럽더라구요.


한국왔으니 한국법을 따라야된다고 김치를 강제로 먹이던 장모는 2일을 못가서 한국냄새가 그립다고

영국 부엌에서 사위더러 라면 끓여내라고 시키던다 -_-; 음 -_-;

본인 기분 나쁘다고 모든 사람 불안해하게 만들고 , 딸이라는 분은 본인때문에 엄마 기분 망쳤으면서

경상도 사람이라 이런거 말못하니 아무 영문 모르는 남편보고 남편이 장모에게 사과하고 비위 맞춰

드려야된다고하고...



암튼 안드류네 처갓댁 나오는 방송은 나오기만하면 욕으로 도배가 되던데

왜이렇게 나오나요?

이 처갓댁 나오는 방송 좋아하는 분 많나요?;;;;

IP : 211.200.xxx.90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지는 않지만
    '10.12.24 11:16 AM (123.204.xxx.184)

    원글님이 쓰신 내용보니까...시청률은 높을거 같네요.
    사람들이 원래 욕하면서 보면서 시청률 높여주니까요.
    얼마나 더 진상짓을 하나?하는 호기심,기대감으로 보게 될 거 같아요.

  • 2. ...
    '10.12.24 11:17 AM (221.139.xxx.248)

    안그래도...
    그 여자분은..진짜 시집 잘 갔구요..
    앤드류는...진짜..장가..잘못 간듯...
    오늘 노발 대발 거리에서 난리 떠는 그 친정엄마 보면서..
    제가 다 손발이 오그라 들고..
    앤드류한테 한판 해 대는거 보고...진짜... 미친거..아닌가 싶고..(그때.. 앤드류 엄마는 없었나..몰라요... 자기아들 저리 사는거... 아는건지..)

    아무리 방송이라도...
    오히려 방송이라면..좀 더 조심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솔직히 방송에서 저러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더 어떻게 하고 사는지...

    제발 저도..방송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볼때 마다...
    자기들 망신 시킨다는거.. 모르는가 봐요..

    그 엄마나..그 딸이나..아주 똑같은거 같아요...

    딸 시댁에 와서 자기 성질 난다고...
    사위 할아버지 있는 앞에서 성질 내는거...
    이거 진짜..보통 사람은 ...못하는거 아닌가..싶은데..

  • 3. 맞아요..
    '10.12.24 11:18 AM (175.209.xxx.106)

    오늘 방송은 보질 못 했지만,
    예전 인간극장 보구 완전 놀랬습니다.
    안드류네 처가식구들 모여 얘기할 땐 그 목소리들 자체가 스트레스일거 같았어요....
    못 먹는 김치 억지로 먹이는거 부터....
    지금까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안드류에게 넘 심하게 한거 같아서
    저두 민망스러웠었는데...
    그런 방송 출연을 또 한거네요~~~

  • 4. ㅇㅇ
    '10.12.24 11:18 AM (175.194.xxx.150)

    예고만 봐도 보고 나면 기분 나빠질것 같아서 안 봤어요 예고에서부터 그 장모님의 모습 그대로 비춰지더군요

  • 5. 그 장모얼굴
    '10.12.24 11:21 AM (110.8.xxx.175)

    보이는순간....채널 돌렸는데...이쪽은 또 그 시끄러운 이태리 여자분이....;;;

  • 6. 현금?
    '10.12.24 11:22 AM (183.98.xxx.217)

    전 그 앤드류 어머니 넘 좋으신것 같아요. 소녀같고^^
    극히 개인적인 부분을 넘 TV에 내보내는것 같아 한국사람으로
    왠지 부끄러워져요. 그 영국부모는 7살 많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도
    앤드류의 자신의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해준거죠.

    잠깐 보면서 그냥 화가나요. 하필 저런집을 만나 저런 대접을 받을까?
    전 그 장모 웃어도 항상 입꼬리가 불만 많은 사람처럼 내려져 있던데..
    정말 어떡게 좀 했으면 좋겠더군요. 아무리 우울증이 있고해도 넘 아닌듯..
    저도 모르게 제 입꼬리가 저렇게 일그러지면 어쩌나 저도 모르게 입꼬리
    올렸네요. 앤드류쪽은 넘 온화해보이고 그 경상도쪽 처가는 넘 사람들이
    억세보여요. 얼굴 화끈거리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기쁘면 자기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 띄우는데...앤드류는 그대로 가면 좀 우울증 생길지도
    그런 생각 들었네요.

  • 7. ..
    '10.12.24 11:24 AM (218.209.xxx.82)

    전 인간극장으로 보고 그후에는 못봤는데
    그 장모님 아직도 여전하신가보네요^^
    인간극장때 욕 많이 먹으셨던거 알고 계실거 같은데
    안고쳐지셨나보네요.

  • 8. 경상도라
    '10.12.24 11:26 AM (220.86.xxx.48)

    그런게 아니라 장모님 인성이 나쁜게지요. 따님도 엄마가 그런걸 막아줘야하는데 남편에게 참으라고 하니 문제가 있구요. 전 입모양이 스마일 반대인 사람들 무섭던데요. 그런 표정 따라해보면 내기분까지 우울해진답니다. 헉 ~소리 나와요. 불만많고 우울증인거죠

  • 9. ..
    '10.12.24 11:27 AM (112.152.xxx.122)

    예전 이간극장에 나왓엇는데 완전 깹니다 그장모와 그여자
    앤드류를 존중해주기는 커녕 억지로 기미먹으라 밥에 손으로 쭉쭉찟어올려주고 앤드류는 싫어서
    풀이 죽어있으니 웃기다고 까르르르웃고 그러면서 더 입에 김치 넣어주고
    속옷만지지마라해도 또 떡하니 팬티다 꺼내 개어놓고 그러면서 장모가 자기집 청소해주는데 고마운줄은 모르고 저런다 온갖 신경질다내고 딸은 또 우리나라 문화다라고 사위에게 사과해라고하고...저런 무식한 집안에 장가온 앤드류 정말 불쌍하더군요 그집 시부모님들이 이사실 알면 데려가고싶겠더라구요 완전 무식이 첥철넘치는집안에 완전 못생긴 딸에게 영국왕자가 장가와서 고생하는것같아요

  • 10. 부담백배
    '10.12.24 11:31 AM (203.126.xxx.130)

    인간극장에서 영국 신랑이랑 결혼한 집 얘기를 전 두 개 봤었는데, 한 집은 여자분이 약국하셨고, 다른 한 집은 여자분이 호텔에서 근무하시고 신랑은 출판사 다녔는데.. 오늘 프로그램은 어느 집 얘기였나요? 두 집 다 처가가 대박이었는데.. 신랑들 이름이 앤드류인가 앤디인가.. 비슷해서 헷깔리네요..

  • 11. .
    '10.12.24 11:33 AM (112.168.xxx.106)

    윗님 여자분이 약사인집이요 오늘나온집은..

    근데 계속방송나오는건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니 그렇겠죠..
    그리고 영국도 공짜로 갈수있고하니 그렇게 하는거같은데
    전에 어디나와서 악플로인해 너무 힘들다고하던데 ..
    그럼안나오면 되는데 그렇지도않고 참그렇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제일문제가 딸인거같던데요.
    딸이 무조건 엄마쪽에 서서 무조건 문화적차이 운운하면서 ..
    우리나라사람들 다그렇지 않은데 그걸당연화시켜서 말하는게 참..그래요.

  • 12. ..
    '10.12.24 11:34 AM (125.186.xxx.157)

    저는 좀전에 우연찮게 채널 돌리다 봤어요.
    1박 2일에 앤드류 나온거 보고 다음 무슨 인간극장 비슷한 그런 다큐에서 잠시
    또 잠시 봤었어요..그 때 느낌은 앤드류 좀 힘들어보인다..였는데 그냥 딱 그정도로만 봤었죠.

    그런데 평소 여기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도 그러고 앤드류에 대해 안됐다는 평이 있길래
    외국인이 한국 살면 당연히 힘들지..같이 안살아보면 모른다..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등등..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정말 깜짝놀랬어요.
    (은연중에 제게 편견도 있었나봐요..앤드류가 자기 나라에서 자리 못잡고 한국와서
    외국인 강사나 하고 있는 약간은 찌질이다..그렇게 봤었거든요..)

    그런데..다 보지는 못했지만..앤드류 집안이 장난 아니더군요..
    아버지 치과의사 어머니 대학교수 할아버지 축구선수 그것도 영국의 축구선수 주장출신..
    탄탄한 집안이고 부모님들 스타일도 보니 정말 괜찮은 분들이시던데

    아내되는 여자분은 나이가 7살이나 많다고 하던데..말하는거 생각하는 거 행동하는거 보니..
    확 그 느낌이 들어요..왠지 앤드류가 낚였구나..

    아마 일반적인 외국인이었으면 벌써 사단이 나도 났을텐데(한국인이라도 사단 나겠더라구요.)
    어쩜 앤드류가 그런 괜찮은 집에서 바른 가치관을 갖고 자란 사람이고
    가정을 지키려는 강한 가치관을 가져서 버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여자분 선경씨라는 분은 일반 영국인 며느리보다 못하다는 느낌도 받았고..
    사실 앤드류 집안에서는 그냥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던데
    한국의 다른 가정문화를 보여주지는 못할 망정 여자분 너무 제멋대로더군요..

    이제 그 친정어머니 되시는 분 자기가 며칠 지내보면 앤드류가 얼마나 힘들게
    잘 살고 있는지 조금은 이해했을려나..-.-
    (뭐 그닥 그정도로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분은 아니더라만은..)

    보면서 앤드류..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13. eq
    '10.12.24 11:39 AM (124.54.xxx.18)

    다른건 몰라도 딸을 아무리 내노라하는 직업으로 키워 어깨에 힘이 들어가셨다고 해도
    표정 자체는 평생 그리 살아오셨으니 저도 모르게 나이들면 얼굴에 다 나타난다는 말이
    실감나던데요.말끝마다 경상도라 그렇다고 치부하던데 경상도 다 안 그렇던데..
    갑갑합니다.

  • 14. 그여자
    '10.12.24 11:41 AM (211.117.xxx.105)

    좀 상스러워 보이던데 약사였어요?

  • 15. 부담백배
    '10.12.24 11:42 AM (203.126.xxx.130)

    윽, 그 집이었군요. 인간극장 할때 시부모님이 한국 방문했었는데, 정말 매너 좋으시고 선한 분들이더라구요. 신랑도 완전 순둥이던데.. ㅠㅠ 한숨 푹 쉬면서 다 참고, 아기 너무너무 예뻐하면서 아기보며 스트레스 푸는거 같던데.. 거기 처가집 정말 대박이었는데 여전한가보네요. =_=;;

  • 16. g
    '10.12.24 11:45 AM (121.130.xxx.42)

    나이드신 분 욕하고 싶지 않으니 그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희 엄마 경상도시고 나이 70 넘으셨어요.
    어디 사위한테 반말에 소리를 지르고 그런대요??
    딸인 저한테도 그런 법 없으셔요.
    경상도 팔지 말고, 그냥 무식해서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방송 나온 거 어차피 녹화 떠서 영국 부모님들도 볼텐데
    정말 길에서 소리 지르고 난리 치는 거 보면 어떤 기분일지 제가 다 미안하네요.

  • 17. 사랑도
    '10.12.24 11:48 AM (180.64.xxx.147)

    이별도 마음 돌아서면 끝인 것이 우리랑은 다르죠.
    죽도록 사랑했어도 돌아서면 뒤도 안돌아보는 그런 것들이 우리랑 많이 다른데
    살면서 그런 것도 모르나 싶을 정도네요.

  • 18. 내복
    '10.12.24 11:54 AM (58.76.xxx.70)

    내복은 정말 ~
    영국에서는 편케산다고
    그런데 선경씨 내복은 우리가 바버렷네요.

  • 19. ...
    '10.12.24 11:56 AM (116.34.xxx.26)

    보면서 앤드류..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222...-.-
    부족한거 없는 사람이 먼나라까지 와서 왜 저런 대접을 받고 사나 안쓰럽더군요.
    장모님 성격 너무 강하시고, 세대 차이나 문화적 차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기엔
    배려가 너무 없으신 것 같아요.
    아내 또한 중간에서 제대로 역할을 못해주고 있고요.
    제일 압권이였던 장면..."뭘 봐?"...이때 정말 뜨악!~~~했습니다.

  • 20. 무식이...
    '10.12.24 12:00 PM (110.12.xxx.98)

    고속도로를 질주하더군요~
    사위에대한 기본예의도없는 장모하며
    시댁에서 시아버지가 요리하고있는데 여기는 며느리들은 살기좋다고...
    남편이 가서 거들라하니까 그때야 나가보는 생각이없는 며느리.
    게다가 인간극장때보다 왜그렇게 늙어버렸는지...
    왠지 머지않아 앤드류는 영국으로 돌아갈것같다는 생각에
    누리가 불쌍해보였다는....

  • 21. ..
    '10.12.24 12:21 PM (112.154.xxx.15)

    사랑은 지키는 것인데 영원할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사랑은 지키는 겁니다. 노력하고 배려하고...

  • 22. 오메
    '10.12.24 12:21 PM (115.41.xxx.10)

    듣기만 해도 열이 확!! 솓구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3. .
    '10.12.24 12:23 PM (121.161.xxx.129)

    피디의 설정 아니었을까요? 재밌게 보시라고

  • 24. ee
    '10.12.24 12:33 PM (121.185.xxx.72)

    저도 아침에 그거보구 깜짝 놀랐네요
    그 장모님 어쩜 그렇게 성격이 더럽고 무식한지...나이는 어디로 먹은건지 사위 어려운줄도 모르고 앤드류 넘 안됐더군요 처가살이 덕분에 그렇게 마르고 얼굴도 안되보이고...
    그 여자분은 참 부럽던데.. 시댁어른들 좋으시고 전혀 어려움없이 행동하는거 보면 저 얼굴에 뭔 복인가 싶고 ..있을때 잘해야 할텐데...

  • 25. g
    '10.12.24 12:41 PM (121.130.xxx.42)

    전에 인간극장에선 그래도 설정이겠거니 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요.
    그 분 열받으니 피디(카메라맨?)한테도 막 소리지르는데
    그게 설정이면 그분이 그 대단한 연기력으로 김혜자 대신 국민 어머니 하셔야 합니다.
    길에서 소리 지르는데 사위는 말할 것도 없고 딸도 자기 엄마 제지를 못해요.
    어쩜 그집 아버지는 그리 존재감이 없는지 아마 부인 등쌀에 기도 못펴고 살아 그런 거겠죠?
    남편이 좀 부인을 눌러줘야 하는데 도통 그런 게 없잖아요.
    그집에선 그 엄마 눈치보고 비위 맞춰야만 살 수 있는 듯 해요.

  • 26. Anonymous
    '10.12.24 12:52 PM (221.151.xxx.168)

    보면서 앤드류..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333333
    인간극장 (아마도 오래된거 재방인듯) 보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님들도 그랬군요!
    저 그거 보고 부산 사람들이 다 그런지 어쩐지 흐악 ! 기가 막혔어요.
    드세고 무식한 장모, 그리고 역시 무식한 그 아내...
    인간극장에서 안드류 부모가 왔을때 그들이 김치 싫어한다는걸 알면서도 시아버지가 요리해준
    영국식 저녁 먹으면서 김치 땡긴다고 김치 꺼내 먹을까 하던 그 여자...
    안드류 사위가 싫어하는 묵은지를 먹으라고 강요하는 장모 어쩜 그리 똑같은지!
    같은 한국사람끼리도 저런거 너무 싫은데.
    그러면서 그 여자와 정모는 안드류가 영국요리 해주면 느끼하다고 밥과 김치 찾고...
    왜 싫어하는 음식을 안드류 밥위에 올려놔 주면서 그걸 한국식 정이라고 우기는지 !
    "그건 니 생각이지, 내가 싫다는데" 하고 말해주고 싶었네요.
    무조건 매사 한국은 이러니까 하고 한국식만을 고집하는 그 집 식구들....안드류는 외롭다고 했지요. 국제결혼해서 한국에 사는 남편의 문화룰 조금이라도 알고 인정해 주려는 노력이 전혀 없는 그 고리따분하고도 전 근대적인 처가집...안드류가 너무 불쌍해요.
    그 처가 식구들은 집만 따로 살뿐, 도데체 왜 그렇게 딸네집을 맴도는지도. 안드류는 영국에선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한다고 말하는데..영국 정도는 아니라도 우리나라도 결혼해서 처가식구와 그렇게 가까이 지내는거 다 싫어하지 않나요?

  • 27. 123qE
    '10.12.24 12:59 PM (119.71.xxx.26)

    장모 사위를 떠나서 그렇게 우악스럽고 기세고 예의나 체면도 모르고 제멋대로인사람도 드물듯...
    그놈의 경상도 소리는 왜 그렇게 해대는지...갱상도 사람 다 그런줄알겠네

  • 28. ...
    '10.12.24 1:35 PM (116.41.xxx.82)

    와이프 내복입고 다니는거 보셨어요???
    경악....그자체..

  • 29. ㅇㅇ
    '10.12.24 1:56 PM (58.227.xxx.121)

    진짜 잠깐 티비 틀다가 나온장면이 그 여자 내복입고 내려오는 장면.. 완전 뜨아..했네요.
    미치지 않고서야.. 시댁가서 내복바람이라니..
    자기 집에서도 내복만 입고 돌아다니는 여자 흔히 있는일은 아니지 않나요??

  • 30. 부산사람
    '10.12.24 2:06 PM (121.146.xxx.166)

    부산사람도 백인백색입니다 ㅠ
    교양있으신분들 많으세요
    그렇다고 그 분들이 나 여기 있네 광고 하시겠어요?

  • 31. ..
    '10.12.24 2:20 PM (211.209.xxx.37)

    인간극장 봤을때 정말 속터졌는데..
    오늘은 안봐도 상상이 됩니다..
    벽창호에 무식하기까지..

  • 32. -
    '10.12.24 3:28 PM (115.126.xxx.99)

    저도 잠깐 보다가 뭥미하고 채널 돌렸어요.

    보면서 앤드류..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

  • 33.
    '10.12.24 3:45 PM (125.186.xxx.168)

    경상도라 그런다라는말..경상도분들이 많이 하시긴하더라구요. 속맘하고는 좀 다르게 보여서, 오해할수도있다. 라는의미인듯.

  • 34. ㅇㅇㅇ
    '10.12.24 3:49 PM (211.192.xxx.13)

    휴..경상도라 그런것 같다는건 좀 좋게 볼려고 하시는 말이신것 같구요.
    장모의 성격이지 지역이랑 상관없어요. 교양이 없다는것 밖에 안되네요 .

  • 35. 이제 세계만방에
    '10.12.24 3:55 PM (222.120.xxx.242)

    무식을
    광고하는 가족이군요.


    앤드류 불쌍하고

    우리나라 개차ㅑㅇ 피 ~


    뭐 그런 여자들이 다 있남요......

    방송국에 붜라고 해야 할라나요?

  • 36. .
    '10.12.24 4:13 PM (175.123.xxx.78)

    장모야 나이들어서 그렇다고 치고 (나이든다고 다 이런거 아니지만)
    그 딸은 왜 그런가요?
    딸도 진상....

  • 37. 저도 국제결혼
    '10.12.24 4:20 PM (119.201.xxx.206)

    했지만, 울 친정엄마 그 방송보고 얼마나 그 아줌마 욕했는지 몰라요.
    울엄마도 부산분이니 경상도이고, 저도 미국사람이랑 결혼했고 지금 한국에 사는데
    가끔 우리집 와서 일주일씩 있다가 가셔도 앤드류 장모님같은 행동 절대 안하십니다.
    울엄니 국제매너라든지 영어라고는 굿 땡뀨 이런거 밖에 몰라도 남편 식성 존중해주고,
    남편이 요리해주면 무엇이든 맛있다고 칭찬하면서 드시고, 조용히 있다가 가시거든요.
    그 방송 보면서 울 엄니말씀 저 아줌마 성격이 드세고 못된거 같다고,
    어떻게 사위한테 저렇게 하냐고 욕하시던데요...
    경상도 아줌마라서 문제가 아니고 정말 그 아줌마가 이상한거 같아요.

  • 38.
    '10.12.24 4:22 PM (113.30.xxx.138)

    경상도라 그러긴 뭘그럽니까.
    진짜 경상도 사람들 왜 가만있나요? 경상도 전체를 욕먹이는 저 친정엄마 각성궐기대회해야합니다.
    우리 친가쪽 경상도십니다. 결혼식같은 좋은날 뒷풀이로 집에들어와 정말 몇년만에 한번 모여서 오랫만에 모여서 술한잔 걸치시고 떠들면 시끄럽긴합니다. 발성이 깍깍대는 발성이니까요. 근데 다들 품성이 온화하십니다. 특히 우리 엄마 시끄러운거 너무 무서워하시고 시끄러워하시고항상 조용조용....
    지금 우리 둘째 봐주시는 시터이모님.
    같은 부산출신이십니다.
    늘 조용조용 말씀하시고 온화하시고 울 엄마왈 이모님 얘기 나올때마다 "그분 참 사람이... 양반이니라" 하십니다. 한마디로 젊잖으십니다.
    말끝마다 경상도라 그렇기는 무슨....

  • 39. ..
    '10.12.24 4:26 PM (116.121.xxx.223)

    인간극장은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도 아침에 그 방송 보면서 장모 정말 무식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데서나 소리 빽 빽 지르고
    사위가 너무 착한거 같아요

  • 40. 음...
    '10.12.24 4:33 PM (58.239.xxx.236)

    양가집 경상도인데요 시댁쪽은 드세고 친정쪽 특히 친정아버지 집안은 조용해도 그리 조용할수 없답니다. 저희 남편의 성격이 화젯거리가 될정도로 극과 극이지요 같은 경상도인데도 그래요
    다만 말투가 강하긴 한데요. 앤드류의 장모님은 경상도의 억양치고도 아주 강한 편이고 그 행동이 문제지요 너무 자기 밖에 모르고 예의도 없고 눈치도 없어요. 차라리 가식떠는 사람이 편할것같아요

  • 41. 저도부산사람
    '10.12.24 5:11 PM (222.238.xxx.88)

    올 여름에 그 앤드류영국부모님 한국오신거 같더라고요. 제가 해운대 사는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여름이면 잔디밭에서 맥주도 팔고 안주도 팔고 필리핀사람들이 노래도 하고 ..그러는대 영국가족

    과 아내되는사람과 아이들과 왔더라고요.. 그 아내되는사람 엄청 주위의식하던데,전 방송 못봐서

    모르겠지만, 다른분들 얘기들으니 혹시 돌날라올까봐 그리 의식했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

  • 42. 궁금
    '10.12.24 6:31 PM (112.148.xxx.72)

    전 앤드류가 아내의 뭘 보고 반해 결혼했는지 그것이 궁금해요.결혼전에도 그런 행동 많이 했을텐데 그래도 좋다고 결혼한걸 보니 앤드류바보아닌지?남을 보고 배운다고 다음에 사위보면 예의와 교양을 갖춰야지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 43. 댓글만 읽어도
    '10.12.24 6:52 PM (221.158.xxx.55)

    에라이~ 근본 없는 것들..(이란 소리가 저절로 튀어나오네요)
    앤드류야.. 왜 참고 사니 (란 소리도 해주고 싶음)

  • 44. 그 장모
    '10.12.24 6:53 PM (121.170.xxx.67)

    보는 내내 창피스럽더군요.

  • 45. 근본없는
    '10.12.24 7:01 PM (222.236.xxx.179)

    쌍놈,...이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경상도 사람 억양이 세도 근본 양반 많습니다.

    울 엄마는 아직도 사위 한테...먹어라 소리 안합니다.
    ~자시게...70된 엄마...그렇게 배웠으니...그리 하는거겠죠.

    그집 엄마...딸 교육..참...
    내복이라니...그래도 시댁인데...도와주는 척이라도...
    김치만 울 나라 풍습아니고
    어른 공경에 예의 범절도 울 나라 풍습이건만...

    정말 볼것 없고 배움새 없는 집안이란 생각 많이 듭니다.
    방송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 46. 솔직히
    '10.12.24 7:09 PM (121.173.xxx.176)

    한국 남자라도 장모 등쌀에 못살고 도망갈듯한데
    영국분 참 안쓰러웠어요....곧 영국으로 돌아가는것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고개 잘래잘래
    흔들게 하는 장모님이예요

  • 47. 둘이
    '10.12.24 7:12 PM (125.143.xxx.83)

    어떻게 만난건가요?? 앤드류 너무 착한거 같애요.
    마누라는 너무 예의없고,,근본없이 행동하는거같아요
    살림하기싫고 못하는건 둘째치고........언행 자체가 싼티나고, 본데없이 자란 티가 나요.
    오늘 방송에서도 내복입고 어디를 나와요 ?? 세상에..깜짝놀랫어요 나도
    시집식구들도 다 청바지입고 일상복 다 입고있는데..내복입고 뜩하니 내려와서 서있는 꼴...여기 한국에서는 있을수도 없는일이라고 자기엄마가 말했지만.......거기서도 아무리 서양이라도 그건 아니죠. 시집식구들이 정말 마니 욕햇을거같아요 속으로.
    내복입고 다니는게 편한건가?? 영국은 편하게 한다고?? ㅎㅎ
    그 편하게 한다는 의미를 모르는거 같네요.
    카메라가 있는데도 그렇다면...평상시엔 어떨까 안봐도 비디오네요.
    팬티브라자 다 집어던지고 출근할거같네요. 그럼 앤드류가 빨래다해주고...ㅂㅆ
    아주 싸가지없는거 같아요.
    그 여자 한국남자랑 결혼했음 이혼 백번 했다에 10억 겁니다.
    같은 여자 눈에도 그리 뵈는데..

    그 여자 엄마 보니..딸이 왜 그런가 알겟더군요
    며느리 얻을때 장모를 보라는 말이 있잖아요.
    뭐 보고 자랐겠어요..

  • 48. 그 여자
    '10.12.24 7:13 PM (125.143.xxx.83)

    여자 집업이 약사인가요?
    지금 대학원 다닌다고 했던가요??
    남자 직업은 뭔가요????
    둘이 어찌 만났는지 디기 궁금

  • 49. 크리스마스 이브에
    '10.12.24 7:22 PM (221.151.xxx.168)

    경상도 사람들이 다 그렇다곤 말하지 않겠지만 해외에서 국제결혼한 경상도 출신 여자들 보면 한가지 공통적인게 있어요. 수십년을 외국서 살아도 음식서부터 자기것만 고집하며 남의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아집이랄까 보수적인 그런게 강하다는것. 제가 본 국제결혼한 경상도 출신 여자들 대부분이 이런 문제로 갈등끝에 이혼으로 치달았어요. 저는 경상도에 대해 지역감정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경상도 사람들 이런건 정말 같은 한국인끼리도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예요.
    그 장모와 안드류 부인은 무식하고 천박한 집안인건 한분에 알겠지만 안드류에게 무조건 자기네 방식만을 우기고 안드류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게 문제죠. 그 장모야 못배워서 그렇다지만 약사라는 그 여자는 데체 어찌 그렇게 교양이 없답니까?
    저 프로는 못봤지만 인간극장에서 그 여자가 집에서 몸빼 바지 입고 있는거 보고 경악했는데 저기서는 내복 차림으로 시부모 앞에서...
    불쌍한 안드류...며칠전 인간극장 보고 이 며칠동안 내 머릿속에 어찌나 어른거리던지.

  • 50. ..
    '10.12.24 7:38 PM (125.178.xxx.61)

    인간극장은 못 보고 이번편만 봤는데,첨엔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장모님 짜증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방송인데도 저런 모습이라니..
    부인께서 좀더 앤드류를 행복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51. ...
    '10.12.24 9:11 PM (221.138.xxx.230)

    사위 앤드류는 엄청 순진하고 착하고 점잖아 보이던데, 장모나 마누라나 어디서 그런
    진상한테 걸렸을까요? 나이도 마누라가 대여섯살 많지 않던가요?
    불쌍한 앤드류..222222
    앤드류 아버지는 치과의사,엄마는 대학교수라네요.
    점잖아 보이던데... 장모 꼬락서니, 하이고 ~
    다시 한번 불쌍한 앤드류 22222

  • 52. 경상도 엄마 안그래
    '10.12.24 10:54 PM (125.182.xxx.109)

    저희 엄마나 저나 진정한 경상도 여자들이지만 저희어머니 사위에게 절대 함부로 하시는거 없어요.
    오히려 사위 눈치 보면 봣지, 저희 집에 오셔서 함부로 이것 저것 만지지도 않고,
    사위에게 말도 함부로 안합니다.. 보통 한국인에게 사위란 손님이지 가족이란 개념이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항상 말도 조심 하고 행동도 조심 하지 않나요?
    그런데 지금 윗글들 보니까 경상도 사람 다 그렇다고 그 여자분이 변명 햇다는게
    좀 이해도 안가고 화도 나네요.. 어디 사위에게 함부로 말하는 장모가 어디 있답니까?
    더군다나 외국인이면 더욱더 예의 차리게 되지 않나요?
    어이 없습니다..

  • 53. ...
    '10.12.24 11:51 PM (112.144.xxx.44)

    위에 '크리스마스 이브에'님 말 동감합니다.
    경상도 사람이 억양만 거친게 아니라 성정도 좀 거칠죠. 평소 말투와 성격이 무관하진 않잔아요.
    다른 지역에 비해 더 거칠고 속물적인 면이 강함. (독재자들이 다 어디 출신이죠?)
    다 그렇다고 하진않았습니다.
    비단 외국인과의 결혼뿐 아니라 다른 지방과의 결혼에서도 아집이 좀 있더라구요.
    저희 집안에 들어온 친척들만 봐도.

  • 54. 지역을 떠나서..
    '10.12.25 12:19 AM (222.101.xxx.222)

    그 장모 얼굴이 심술과 고집과 무식이 철철 넘칩니다 그 딸도 마찮가지.
    그런 사람들 특기가 무얼해주어도 그 어떤걸해 주어도 만족을 모른단겁니다.
    그단적인 표현이지만 그 딸 이혼당해 봐야된다 생각까지 들더군요.
    어쩜 그리 무식한지 정말 무식한 사람이 낫들고 덤비면 대책이 안선다고 하는데 딱 그
    장모가 그짝입니다.
    어떠게 남의 나라까지 가서 국제적 망신을 그 시키는지 아마도 그 장모
    자기가 영국까지 가서 광장에서 싸우고 왔다고 공개적으로 자랑하고 다닐겁니다.
    이건 모 애국심도 없고 사위 사랑도 없고 정말 토나올것 갇습니다.
    정말 그나이까지 살면서 나이는 똥꾸멍으로 먹었는지.
    전 앤드류 이혼했음합니다.

  • 55. 동감..
    '10.12.25 1:16 AM (180.65.xxx.174)

    보는 내내 창피하더군요..
    저 부산사람이지만,제 주변에 그런 경우 없는 분 없어요..
    왜 국내 망신도 모자라 해외까지 그리 하는지...
    mbc홈페이지에 글 남기려 가니 항의 글이 무지 많네요..
    딸의 얼굴도 드세게 생겨서 엄마 닮아가는 것 같아 앞날이 걱정인 안드류...

  • 56.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10.12.25 1:53 AM (221.138.xxx.203)

    미수다에서 공처가에 가까운 애처가의 모습('여자가 무조건 옳은 겁니다' 해야한다고 다른 남자들한테 조언하는 모습에 감동했더랬죠. 참 고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방송 보고 그게 가정교육의 힘이란 것도 알겠더라구요. 부모님들 점잖고 정많으시더군요..)을 보여줘서 저 남자랑 결혼한 여자는 얼마나 훌륭할까. 행복하겠다. 했는데, 헐... 그렇게 좋은 사람이 결혼 제도라는 것에 묶여서 제멋대로인 아내와 장모님 등쌀에 시달리면서 살고 있는 거 같아 많이 안타까웠어요.. 뭐 딱히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안드류 밀라드씨 전쟁에 무슨 업보가 있길래... 장모님이신 분 어린애 같이 투정부리는데 그나마 남편분한테 해야될 투정을 사위한테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장모님이 사위랑 밀당하는 느낌도 들고.. 어쨌거나 기분좋게 호기심 가지고 보다가 민망에, 진상에 부끄러워졌습니다. 아니, 아기처럼 막무가내로 화내는 이유가 고작 외손녀 밥먹이는 거 지구 반대편에서 살면서 사방에 외손녀 사진으로 도배하고 그리워하는 시부모님한테 좀 넘겨주라 그랬다고 그렇게 화를 낸다는 것 그것도 사돈 집에서. 그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배려라고 손톱만큼도 없다는 게 드러나는 장면이었습니다...길 물어보면서 투정부리듯 소리지르는 것도 아무나 못할 일이지 않나요? 그 장면도 제게는 너무 불편했습니다. 보통은 길잃은 사람이 안타까워 찾아주고 싶게 마련인데...대단하셔요, 정말. 그런거 보니 딸이 엄마랑 화해를 남편한테 떠넘기는 것도 이해됐어요. 평소에 엄마가 문제상황에서 남한테 숙이는 말은 자기 입으로 절대 안하는 걸 보여주셨을 거고 그런 거 당연하게 느끼도록 딸도 교육되어져 버렸을 거 같았어요. 남의 가정사긴 하지만, 그 가정 식구들이 영국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한국의 이미지로 각인될 것이기도 하고 앤드류씨 이미 공인이 된 분이니 가족들도 행동을 더 신중하고 배려심 있게 해야 될 것 같아요. 국제적인 문제, 공인, 이런 거 거론하지 않더라도 온화한 사람이 다 받아준다고, 순한 사람이라고 막 대하는 거,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 문화를 가진 한국의 장모님이 해서 안될 일이잖습니까. 저도 경상도 사람인데요, 위에 어느 분이 성정도 말투 따라간다는, 그래서 경상도에 속물적인 사람들 많다는, 그래서 독재자들 줄줄이 배출하고 있다는 거 99% 공감되는 순간이네요. 그래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래도 노간지도 계셨는데..^^;

  • 57. ..맞아요
    '10.12.25 2:07 AM (115.21.xxx.149)

    그 약사여자 예전 인간극장에서도 항삳ㅇ 엄마와 사위가 트러블나면 중간에서 (한국은..이렇다)하며 일반화를 시키며 지네집만 그렇지) 안드류를 이해시키려고..기막혀서..그때도 보면서 어휴어휴..씩식댔는데..

  • 58.
    '10.12.25 2:29 AM (125.186.xxx.168)

    쾌적한국 미수다'의 영국인 안드류의 할아버지가 유명 축구선수로 알려졌다.

    안드류는 KBS 1TV '쾌적한국 미수다'에서 독특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드류의 할아버지는 1954년 영국 FA컵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웨스트브럼위치의 주장 고(故) 렌 밀라드 선수로 밝혀졌다. 웨스트브럼위치는 당시 영국 최고의 팀이었다. 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안드류의 축구 실력도 수준급.

    안드류의 7살 연상 아내 정선경 씨는 안드류의 할아버지가 FA컵 우승컵을 받을 당시의 사진과 메달 등을 사진으로 깜짝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이미 '쾌적한국 미수다'를 통해 한차례 소개된 바 있다.

    영국인 안드류는 2004년 경희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이어 2007년에는 다시 한국을 찾아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됐다.

    영어 선생님인 안드류는 현재 KBS 2TV '갈매기 도시락'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방송에서 시작했지만 반응과 취지가 좋아 전국 방송으로 확대됐다. 이는 안드류가 살고 있는 부산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찾아가 멘토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안드류는 올 9월 부산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6211737521001

    집안 정말 좋은가봐요 ㅎㅎㅎ

  • 59. 불쌍
    '10.12.25 9:48 AM (221.138.xxx.35)

    그니깐요...
    앤디가 아까워요.
    경상도 여자들 원래 저런대요?
    완전 후덜덜이더라구요.

  • 60. ...
    '10.12.25 9:59 AM (112.159.xxx.178)

    이 여자분 말하는 투도 좀 그렇던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부산 사투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 61. 저도
    '10.12.25 10:37 AM (121.151.xxx.154)

    저는 앤드류라는 영국남자도 처음봤지만 아침방송에 장모 소리지르는것보다 화가나서 죽는줄알았네요 사위보고 뭘봐!!라고 하는것보고 열받아 체널 돌렸습니다 경상도사람 욕다먹이고있네요. 저도 대구.

  • 62. 모녀가
    '10.12.25 2:35 PM (173.54.xxx.206)

    둘다 천박, 무경우...
    장모는 못 배워서 그렇다고 치고
    시집에 와서 내복만 입고 돌아다니는 딸은 정말 답이 안 나오네여~
    저 같으면 하루도 같이 못 살거 같은데
    애 낳고 이제껏 잘 사는 거 보면
    영국남편 눈엔 그런게 잘 안보이는 듯 하네요...
    넘들 눈에 안타까워도 본인만 좋으면 그만 아닌가요?
    앞으로 그 모녀 티비에는 좀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 63. 짱구님
    '10.12.27 11:03 AM (211.208.xxx.122)

    아침에 재방송으로 봤습니다 너무 기가막혀서 안드류를 검색창에 처보았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이렇게 뜨거운 여론이였다니....알만합니다....
    약사라구요..? 댓글보고 알았습니다 ... 약사일꺼라는건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그런...... 교양은 ...눈을 씻고 찾아볼수없었으니까요 ...요즘 약사 그리 으시될만한것도아닌데
    약사면 곱게 자랐으니까 공부만 열심히 했으니까 시아버지 요리하시는데 내복입고 돌아다녀도
    되는건가여...? 분명.. 선경씨는 그것이 귀여운 애교로 봐주실꺼야하고 귀여운마음에 그런듯
    보였습니다....하지만... 그건아니죠... 배웠든 못배웠든 여자는 기품이 있어야죠
    털털한게 좋고 편안하기만 한것이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남의 집안사정에 이왈저왈
    하고싶진 않지만 어쩌겠어요 방송프로그램에 나오셨는걸.... 한마디라도 안할수가없는 방송이였습니다 .. 뭘봐라니요... 사위한테..뭘봐라니요........ 보는 내내 제가 같은 한국사람으로써 놀래서
    " 뜨억 " "헉" "헐" 이라는 말만 나오더군요 ..... 안드류가... " 저 힘들게 살아요 " 할때 너무..괜히
    마음이 그렇드라구요... 그리고 어느 누가 어느 나라 며느리와 장모가 그 어렵다는 시댁에가서
    목소리 높여서 싸운답니까.. 깜짝놀랫습니다 ... 안드류 할아버지 계시는데 화나셧다고 차갑게 지나가시구... 한국말 신동 안드류 할아버지도 한국말을 못알아 들으셔서 무슨내용인지는 못알아 들으셨겠지만 당황해하는 기색은 감출수가 없으셧습니다 . 그리고 시아버지 요리 하는데 왜 그렇게 할말이 많으시다고 옆에 가셔서 안드류한테 당신께서 더 얇게 짜르셨다고 하시는지....
    아무는 두 모녀께서는 누가 한마디하면 열마디 하시는 피곤한 스타일이신거같아요 ...
    그거.. 영국사람들이 볼까봐 무서워요........ 아무리 다문화 가정은 여러가지 당연히 서로 겪는 문화적 충격이 있다지만 그건 문화적 충격이 아니라요 앞뒤꽉막히고 융통성 없고 상대방 배려가
    아예 없으신겁니다 .. 무슨 경상도 사람이여서 미안하다는 말을 못합니까 저는충남사람입니다
    그럼 충남사람이니까 무엇을 못한다고 해야할까요~ ... 아휴...답답하기만합니다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 방송을 보고 ... 그나마 애기가 화면에 잡힐땐 애기가 너무 이뻐서
    흐뭇하긴 하더라구요 당사자 본인들도 이런 여론을 보면 속은 상하긴 하겠지만
    방송에 자신감있게 나오신게 잘못인거 같습니다.. 두번다신 방송으로 그 모녀를...보고싶지않군요

  • 64. babel
    '11.3.9 11:39 AM (110.11.xxx.171)

    아침프로는 못보고 캡쳐화면만 봤는데 장모가 답이 없더만 같이살기 싫겠다 안드류 착해보이는데 눈물 와락 쏟아질것 같음 나이도 어리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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