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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도 어렵다.

입시궁금이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10-12-24 11:00:07
왜그런지 궁금해졌어요.

전 85학번인지라 요즘 수능 시스템 아직도 입력 안되고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가 싶다가도 정확한 입시생 데이타도 모르겠고

물론 저때도 서,연,고 어려웠지요..하지만 ...서연고외에 솔직히 말해서 저때 우습게(?)-죄송하지만

그때는 사실.-봤던 인서울 대학 가기도 힘든 실정이 왜그런걸까요?

콕집어 무슨대학 말하면 그대학졸업하신분 서운할까봐 못쓰지만...제 세대는 감이오실거예요.

저또한 앞집 아들 과고떨어졌지만 나름 일반고에서 전교에서 잘하는 아이들 모아만든반에서

우수하더니 숭실대 (물론 우수한과)간게 잘간거라해서 갸우뚱했던적이 불과2년전일이네요..

수능망친것도 아니고 갑자기성적이 하락한것도아닌데..

다시한번 적지만 우수한아이들 연고대 척척가긴합니다만 인서울도 어렵다더라  ..이유,,,뭘까요?
IP : 114.205.xxx.1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4 11:05 AM (221.133.xxx.70)

    저도 잘 모르긴하지만..인서울 가장 낮다고 아주 우습게 보던 대학 커트라인이
    2등급이라야 하더라구요 3등급쯤이면 좀 어렵고...올해 수능본 집이 그러더라구요
    그러니 이해가 팍 되더군요

  • 2. ..
    '10.12.24 11:08 AM (218.209.xxx.82)

    인서울이 어렵다는건 이과보다는 문과가 그럴거에요
    문과 애들이 너무 많고
    스카이는 수시에서 외고애들을 많이 뽑는것으로 알고 있고요
    일반고에서 문과애들이 스카이 가기 정말 힘들더군요.

    그리고 인서울이라 해도 이름있는 학교...어느정도 이상의 학교를 말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작년과 올해 애들이 사상최대 갱신했던 해라서 정말 힘들었구요.

  • 3. 그러게요
    '10.12.24 11:10 AM (122.45.xxx.33)

    서.연.고 는 이미 수시로 외고 과학고 또는 각학교 최우수자들로 마나마니 뽑고
    그외 정말 어처구니없는 인원을 모집하니 정말정말 최우수 상위권 내지는 빽있는 분 자녀는 학교장 추천으로 잘만 가지만 민초들의 자식들은 1등급에 2등급 한두개 셖여야만 인서울 명함이라도 내미는거죠

    심지어 전문대학도 인서울은 어렵더군요

  • 4. ...
    '10.12.24 11:12 AM (175.112.xxx.185)

    문과남학생들은 정말 힘들어요.
    외고애들이 상위권꽉잡고있고 여학생들은 여대가있고
    윗분.. 이서울이라해도 이름있는학교..절대아님니다..그냥 저희때 별로인학교(저도 85학번)도 문과는 2등되야 가요..정말 어이없죠..

  • 5. ...
    '10.12.24 11:14 AM (14.52.xxx.174)

    스카이 정원이 만명입니다. 올해의 경우 수험생이 76만명 정도?
    총 수험생의 6,7%가량만 인서울 할 수 있다고도 하고요.

    80년대에는 베이붐 세대여서 아이들이 늘자 졸업정원제로 대학 정원 대폭 늘렸구요(스카이 1만 오천명), 그 이후 다시 정원 줄었죠.

    더구나 지금은 아이들 교육에 올인하는 시대니 체감되는 어려움은 더 커진 거죠.
    아이들 학원은 많이 다니고 책상 앞엔 오래 앉아있지만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 6. 문과
    '10.12.24 11:17 AM (218.209.xxx.82)

    일반고에서
    스카이는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다들 특목고애들이라고...

  • 7. 휴!
    '10.12.24 11:25 AM (124.51.xxx.41)

    정말 힘듭니다. 우리아이가 요번 수능본 수험생이예요.
    그 유명한 문과 남학생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예전보다 공부잘 하는 아이가 많아진것도 있는거 같아요.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아이들이 많아진거 같아요.
    부모들의 교육열도 예전 부모들보다 더 한거 같고요
    수능 0.38%정도 들어도 연고대 원하는 과 가기 어려운거 같아요.
    정말 성실히 사교육 별로 안받고 공부한 아인데 맘이 짠해요.

  • 8. 비교해보면
    '10.12.24 11:38 AM (121.129.xxx.187)

    예전에는 우수한 학생들도 실업계 많이 갔잖아요.
    명문상고들은 컷이 전교5퍼센트 안쪽이었어요.
    저 학교다닐때만 해도 (중학교시절) 서울여상은 전교 5-7퍼센트 들어야 원서 써주고 그 밑은 동구여상으로 갔으니까요.
    남편은 전북기계공고가 명문이라고 기숙사에 학비무료... 적어도 반에서 10등안에 들어야 했다..하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을 가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서울을 원합니다.
    서울여상 컷은 30퍼센트 밑으로 내려가고, 전북기계공고는 70퍼센트를 밑돈대요.
    서강대와 부산대가 비슷한 컷이었지만,
    지금은 엄청 다릅니다.
    특정학교 이름거론해서 죄송하구요;;
    대학은 늘어나고 아이들은 줄었지만 여전히 대학가기 힘들다..하는데
    그것은 서울에 있는 대학가기가 힘든거겠지요. 상위권에 들기가 힘든거..
    공부잘하지만 대학가지 않았던 자,
    공부잘하지만 서울로 오지 못했던 자,
    이 모든이들이 인서울을 원합니다.

  • 9. .
    '10.12.24 11:41 AM (69.134.xxx.79)

    바로 윗분말이 맞는 듯.

    '일반고' 다니며 '수능만 잘본' 학생 부모 입장에서야 대학가기 힘들어졌다 느끼겠지만,
    특목고 자녀둔 부모나 딴걸 잘하거나 추천 잘받아 수시로 척척 대학간 자녀를 둔 부모는 대학가기 쉬워졌다 느낄 수도 있죠.

  • 10. 그게
    '10.12.24 11:44 AM (220.125.xxx.33)

    일반고의 겨우 특히 문과는
    전교권에 드는 애들 중앙대 정도 가면 잘 가는 거라합니다(정시의 경우)
    수시로 뽑는 인원이 너무 많고 옛날에 위상이 꽤 높았던 지방 거점대 (국립대) 인기가 하락해서
    웬만하면 서울로만 가려고 해서 인서울 정말 쉽지않은 거 사실이에요..
    이과는 그래도 의대나 치의대를 가고자 하는 애들이 지방 의대로 가고
    카이스트 포항공대 뭐 이런쪽으로 적성 찾아 가는데
    문과는 상위권 애들 순위가 너무 뻔해요 스카이 서성한 이런식으로 과도 거의 경영 겅제
    이런 순위이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저희 애도 수능 백분위 문과 4%안에 드는데 경희대 지원해놓고 합격날짜만 기다리고 있네요
    안정권이 아니라서 다른 군에서 좀 더 낮은 학교에 하나 넣어놓고 있지만
    고3 수능 끝나니 입시의 현실을 냉혹하게 실감하고 있어요..

  • 11. 예비고3 맘
    '10.12.24 12:15 PM (220.86.xxx.221)

    문과 남학생입니다. 요즘 같아선 솔직히 인서울의 아래로 봤던 숭실대 저기도 쉽게 가는곳 아니다.. 깊이 실감중,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울 아이 반 아이들 반도 넘게 서울 시립대 노래 부른다는데 서울 시립대는 더 멀겠죠. 천안 톨게이트 안의 대학만 가도 잘간다는 말 그저 느끼고 있습니다.

  • 12. 예전엔
    '10.12.24 12:25 PM (116.38.xxx.6)

    서울로 많이 안 보냈죠.
    요즘은 지방에서도 서울로 다 보내다 보니,
    그만큼 인서울이 힘든거에요.

    오래전엔 지방 국립대 안되는 아이들이 서울로 오기도 했거든요.
    서울로 보낼만한 경제력 가진 부모가 많지 않았어요.

  • 13. 서울시립대는
    '10.12.24 12:52 PM (180.69.xxx.170)

    왜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건가요? 점수가 낮은가요?
    예비고3맘님 꼭 알려주세요.

  • 14. ~~
    '10.12.24 12:58 PM (211.182.xxx.1)

    지방국립대가 죽은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예전엔 스카이 아니면 걍 지방국립대 보냈죠. 학비 싸고 나오면 알아주고 취업도 잘 되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이 서울 위주이다보니 지방국립대의 위상이 많이 떨어졌어요. 이제는 지방 사람들도 그걸 알아 웬만하면 다들 인서울시키려고 합니다. 남학생의 경우는 더하구요.

  • 15. 이유야 많지요
    '10.12.24 1:20 PM (124.195.xxx.67)

    우선 진학률이 다릅니다.
    비교해보면 님 말씀처럼
    상위에서 진학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 수가 빠져줬는데 지금은 거의 드물죠
    지방 국립대가 많이 죽고, 예전보다 서울로 진학시키려는 숫자가 훨씬 늘어났지요

    예전과 많이 다릅니다.

    그런데요 일반고에서 스카이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여전히 상위에서 뛰어난 애들은 진학합니다.
    뛰어나다고 부르는 퍼센티지가 확 줄었다는게 맞겠죠

  • 16. 서울
    '10.12.24 1:22 PM (115.41.xxx.10)

    시립대는 학비가 싸서일거예요. 거기가 공립대학이잖아요.

  • 17. 그게
    '10.12.24 1:45 PM (220.125.xxx.33)

    시립대 무척 가기 어려워요
    이번에 완전폭발했어요
    수능 올 1등급이나 2등급 한개 정도 있어야 가요
    학비도 싸고 그러다 보니 인기가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점수가 점점 높아져요

    싸고

  • 18. ㄴㄴ
    '11.1.4 11:13 PM (180.66.xxx.26)

    어디 이름이라도 들어본 대학 가려면 최소 2등급은 나와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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