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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집 깔끔하고 재밌네요
정말 재밌네요.
구성 탄탄하고 흐름 늘어지지 않고 대사 좋고
과하지 않은 눈쌀 찌푸려 지지 않는 장면 없고
근래 봤던 드라마 중 정말 재밌네요. 지금 막 끝나고 있네요
1. 뜨문뜨문
'10.12.23 11:17 PM (175.211.xxx.228)저도 뜨문뜨문 봐서 잘 모르지만 (더 자세한 건 아마 다른분이 :)
성씨네 일가가 그 명성대학을 첫번째 아내집안에서 어찌어찌해서 삐앗았어요.
그리고 성씨네 아버진가가 그 첫번째 아내 부모 다 죽이고 아이도 죽이려고 했는데 살려두고 성은숙이가 양심에 걸려서 보살펴주고 그랬는데 동생이 다 돌려주자고 자기들이 지은 죄 다 언론에 밝히려고 했어요. 그래서 누나가 그걸 막으려고 동생네를 이용해서 죽이고.
황신혜는 그날 남편하고 싸우고 와인병으로 머리를 때리기는 했는데 남편이 죽지는 않았죠. 그런데 누나가 사주한 남자가 와서 쓰러진 성은필을 숨막혀서 죽이게 하고 도망가고 . . 아버지가 들어와서 시신 처리. 그래서 황신혜는 자기가 죽인 줄 알고 성은숙이가 동생죽이라고 사주한 남자가 또 교통사고를 가장해서 황신혜 죽이고.
결국 성은숙이가 모든 범죄의 범인.2. 음..
'10.12.23 11:17 PM (116.39.xxx.99)다른 막장드라마와는 좀 차별화되는 것 같아 저도 재밌게 봤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김혜수가 형사와 뽀뽀하고 어쩌고 하는 장면은 영...
뭔가 좀 찜찜하네요.3. 뜨문뜨문
'10.12.23 11:18 PM (175.211.xxx.228)아..글을 쓰고 보니 제일먼저 댓글이 지워졌네요. ㅋㅋ 열심히 써서 그냥 놔둘께요 :)
4. ..
'10.12.23 11:19 PM (125.178.xxx.160)진짜 간만에 마지막이 깔끔하게 끝나는 드라마를 본거 같네요..
처음볼때부터 괜찮더니 마지막도 좋았어요...
마지막회에서 제목처럼 역시 '즐거운 나의 집'답게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가네요..5. 저도
'10.12.23 11:25 PM (115.69.xxx.224)매번 챙겨보진 못했지만
근래들어 재미있는 드라마였다고 생각해요..
원래대로 24부작이였음 좋았을걸 아쉽네요.6. ..,.
'10.12.23 11:26 PM (210.106.xxx.66)저도 결말이 맘에 들어요.
사건마무리도 깔끔하고 애정관계도 깔끔히
그 형사랑 이어지진 않아도 김혜수 맘이 흔들리게 설정한 것도 현실적이고,
그걸 통해 남편의 우유부단함도 이해하는..
가장 깔끔한 결론이었어요7. ...
'10.12.23 11:28 PM (220.120.xxx.54)아..끝나버려서 정말 아쉬워요..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였는데..
전 김혜수랑 형사랑 러브라인 만들어준게 오히려 좋았는데요.
김혜수 후배가 극약처방 해 줬는데, 신성우만큼 심하지(?) 않았지만 처방대로 되긴 했네요.8. 괴테
'10.12.23 11:46 PM (121.136.xxx.184)저도 오랫 만에 매주 기다리며 보던 드라마라 끝나니 아쉽네요.
황신혜씨 연기도 좋았고, 작가도 눈여겨 볼 만큼 탄탄한 스토리였지요.
황신혜씨 미모에 대해 의견들이 많지만 전 훌륭히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 나이에 그런 미모 쉽지 않다고 보여요.
오늘 마지막 장면에 자막으로 본 괴테의 명언도 와 닿고...
주연들 모두 멋진 드라마였네요~9. 아마도
'10.12.23 11:47 PM (116.39.xxx.99)저 위에 형사와의 러브라인 마음에 안 든다고 쓴 사람인데요, ^^;;
전 이상하게 이번 드라마에서 형사가 마음에 안 들었어요.(원래 좋아하는 배우인데...)
형사가 좀 둔한 것 같고, 취조할 때 예리한 맛도 없고, 황신혜 거짓말에 술술 넘어가고,
마지막에 윤여정 체포할 때도 저는 좀 답답하더라고요.
아마도 그래서 김혜수랑 그렇게 엮이는 게 더 불만스러웠나봐요. 일이나 잘하지 싶은 게...^^;;10. 태배기
'10.12.24 12:36 AM (121.188.xxx.101)저도 러브라인의 감?..정도로는 괜챦았던것 같은데,
오늘 마지막에 앞으로는 혼자 올 수 있겠다는 김혜수의 말에
버럭 하면서 같이 가보자는 핑계로 볼 수 있겠구나 해서 좋았다구 어쩌고 저쩌고 하는 대사는
안함만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괜히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했어요.괜히 저 혼자--;;
하지만
제목에 충실한 드라마 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