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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 떨어지는것에 결벽증 처럼 민감한게 고민이에요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0-12-21 19:10:50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과자 먹을
IP : 125.129.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0.12.21 7:32 PM (122.36.xxx.13)

    옛말에 넘 깔끔해도 복안붙는단말 있어요^^
    저같은 경우 너무 지져분해서 문젠데 원글님은 반대시군요~
    저는 조금 다른문젠데요 강박증같은게 조금 있었어요
    길을 걸을때 보도블록 있자나요 색색깔로~
    왼발 오른발 고르게 밢아야 직성이 풀리는거에요~ㅎㅎㅎ
    색을 고르게 안밢으면 색이 지닌 기운에 의해 양쪽다리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을꺼같은
    희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나중엔 스스로 넘 피곤해져서 안되겠다 싶어
    일부러 마구마구 밢고 다녔더니 그런 강박증이 없어졌어요~ㅎㅎ
    저또한 정상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원글님도 좀 지나치신듯해요
    친구네 집에 놀러갔더니 친구들 엉덩이 꽁무니 쫓아다니며 머리카락 줍는데
    넘 짜증이 나서 머라했더니 친구가 그뒤부터 안그러더라구요
    조금 여유있게 해보세요~

  • 2. 저도
    '10.12.21 7:40 PM (211.107.xxx.64)

    저도 음식물 부스러기에 예민한 편.
    절대 깔끔하지 않은 사람인데 음식물 부스러기에는 예민한 편이예요.
    음식물 부스러기가 떨어져있으면 벌레 꼬이지 않나요? 바퀴벌레, 개미들 꼬이고...
    이런 게 염려되서 저도 부스러기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것 같고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 3. 원글이
    '10.12.21 7:48 PM (125.129.xxx.102)

    122.36/ 어머 그 친구분 저랑 비슷하네요 ㅋㅋ 저는 친구들이 과자나 빵먹을때 부스러기 떨어뜨리면 제가 다 돌아다니면서 주워요 ㅋㅋ 그게 안좋은 행동이었다니 조심해야겠어요
    211.107/ 맞아요 개미도 오고, 벌레도 오니 짜증이 나는것도 한몫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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