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41세) 보험때문에 요즘 완전 고민이라서요~
8년전에 가입한 생명보험사의 65000원 A건강보험이 있었는데 진단비와 입원비등이 있는 걸로요.
2년전에 실비보험 가입하려다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진단비 포함 몇몇진단비도 되고 사망시2억과 질병 본인공제5천원의 실비보험까지 되는 19만원 B종합보험을 가입하면서 A는 실효 상태였어요.
그런데 A보험사에서 31일까지 해지환금금 2백만원을 찾아가지 않음 청구권이 소멸된다네요.
아니면 부활시키는데 그간 안낸 170만원을 내래요.
① 금액부담이 좀 있지만 B보험을 그냥 가지고 간다.
② B보험을 해약하고 A보험을 부활시키고 + 5만원대의 실비만 되는 보험을 추가가입한다.
여기서 고민이 저희가 외벌이 봉급생활자 인지라
저는 20만원 가까운 금액을 앞으로 23년간 더 내는게 부담이어서 B해약하고 A+실비추가(65000+50000)하고 싶구요.(근데 사실 요즘 바뀐 실비보험 조건이 본인부담금이 넘 커보이긴 해요)
남편은 170만원 내고 부활시키는게 생돈 나가는 것 같아 싫다고 A보험 해지환급금 받고 B보험(190000) 유지하자네요.
가장은 만일을 대비해 사망보험금도 쪼끔은 있어야 된다고...
글고 요즘 바뀐 실비 보험도 괜찮은가요? 본인부담 20%였던것 같은데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댓글좀 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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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험을 걍 지고 가야할지 바꿔야 할지...좀 봐주세요.
보험어렵다~ 조회수 : 341
작성일 : 2010-12-21 11:11:10
IP : 115.136.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직FC
'10.12.21 11:30 AM (125.132.xxx.140)제가 만약 원글님이라면~
1)은 해지해서 해약 환급금을 수령한다
2)현재 판매되는 실손은 통원시 최소 약제비공제까지 포함해서
하루 18000원이 되어야 보상이 가능하기때문에 일단 유지한다
3)2의 보험료가 너무 부담이 되신다면 유지는 하되/특약담보(진단비라던가 사망담보라던가)는
감액이나 담보제외를 신청해서 보험료를 최소한으로 조정한다.
2)뇌질환이나 허혈성질환등은 보험사에서 손해율이 높아 현재는 모든 보험사에서
사라진 담보이므로 가능하면 금액을 줄이는편으로 가져가시는것이 유리하실듯.
도움이 되시기를..^^2. 쐬주반병
'10.12.21 11:42 AM (115.86.xxx.18)저같으면,
1)을 가지고 가겠어요.
원글님 생각처럼,
2)를 해약하고, 밀린 170만원 다 내고, 실비 추가해서 넣겠어요.
8년전 보험이라면, 지금은 보장해주지 않는 질병에 대한 것도 있을것이예요.
제가 남편 보험을 갈아타려고 했는데(보험사 설계사께서, 굳이 갈아타라고..권유)
설계사 오래 하신 분께, 여쭤봤더니, 절대로~!~ 갈아타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예전에 들었던 보험이, 요즘과는 달리 보장해주는 내용이 더 꼼꼼하다고,
잘 판단해서, 갈아타야한다고..쉽게 말해서, 설계사들이 갈아타라고 하는 것은, 수입에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권유하는 것이라고, 함부로 갈아타는것 아니라고 하더군요(여담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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