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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삼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사주풀이, 역학,,,,,)
올해가 다 가는 마당에, 궁금하네요.
남편하고 저한테 올해 정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었어요.
가족의 사망도 있었고,, 몸이 안 좋아서 종합병원 여기저기 다니고.. (남편)
아무래도 결혼하면 남편문제도 또 제 문제가 되기도 하니까 저도 힘들었지요..
또 저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던 것에서 탈락을 했고,,
여름엔 부부 사이에도 정말 위험한 고비를 한 번 넘었지요.. 남편이 몸과 마음이 다 약해져서..
저까지도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점같은거 잘 안 믿고 (예전에 몇번 봤는데 심드렁해요.. 사주풀이라던지 그런걸 접한 지 6,7년 된듯..)
삼재가 뭔지도 잘 모르는데 뭔가 하여간 좀 액운이 낀 해를 말하는 거 같더라구요..
남편과 제가 올해 뭐가 끼었나, 싶을 정도였거든요.
이미 지나갔지만 그냥 지적호기심(?) 흫ㅎㅎㅎ;; 궁금해서요.
남편 태어난 시는 모르는데 (시어머니가 아시지만 여쭤보기 싫어요.. 본인 아들 태어난 시가 너무너무너무 좋다고 했다고 하도 자랑을 하셔서, 그거 한번 물어봤다가 한시간 고문당해야 되거든요 ㅎㅎㅎㅎㅎ)
저랑 남편, 올해가 삼재인지 아닌지 지금 와서 알 수 있을까요?
1. 희한한
'10.12.20 11:14 PM (59.19.xxx.17)절에서 주는 달력에 있던데
2. .....
'10.12.20 11:15 PM (220.85.xxx.199)절이요.. 음.. 집안에 불교신자는 없는데.. 그럼 절에서 주는 달력을 인터넷으로라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답글 감사감사 ^^
3. 남편한테
'10.12.20 11:18 PM (220.214.xxx.135)그래도 태어난시를 모르면 사주같은건 많이 틀리다고 하던데...
남편한테 물어보라고 하세요. 설마 시엄니가 남편붙잡고 한시간 자랑은 안하겠지요.ㅎㅎㅎ4. 얕은 지식
'10.12.20 11:25 PM (121.132.xxx.184)삼재가 조선시대때 숭유억불 정책때문에 힘들어진 사찰살림에 보탬이 되려 만들어냈다고 알고 있어요...그러니 크게 삼재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전문가분 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5. .....
'10.12.20 11:30 PM (220.85.xxx.199)제 남편은 점본다는 얘기 나오면 펄쩍 뛸 사람이라서.. 나중에 혹시 시아버지가 아시나 하고 여쭤봐야겠어요.
근데 시아버지도 그런 거 되게 싫어하시는데.. 쩝.. 아유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모르고 있을래요.
전 지금은 사주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요.
근데 시 몰라도 내 띠에 따라서 올해가 삼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위에 절달력 댓글 쓰신 분 얘기 듣고 찾아보니
저는 올해가 삼재 시작이네요 헛 이런 ;;;;;;;;;;;;;;;
들삼재 날삼재 눌삼재가 있는데 이게 다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2011년 2012년 다 뭐가 있나봐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아,, 압도당하지 말고 그냥 하루하루 성실하게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근데 좀 납득이 안 가는건, 올해 저도 저지만
남편에게, 정말 사람이 어떻게 저런일을 한꺼번에 다 겪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희한하게
안좋은 일들이 많았어요.. 주변에 누가 죽고, 하는 일 다 꼬이고, 가고싶었던 자리 취소되고,
몸 아프고, 신체기관 한군데가 완전히 고장났고, 의욕 상실되고,
정말 별 일이 다 있었거든요. 운같은거 전혀 신경안쓰시는 친정부모님께서도 제 남편에게 닥치는 일들에 하도 기가막혀서
저한테만 *서방이 왜 그렇게 운이 없냐, 하는 일마다 꼬이는 거 같다는 코멘트를 하신 적이 있을 정도로..
근데 정작 남편은 삼재 다 지났네요.. 2009년에 다 끝났어요..
그러니 참 이런.. 이 삼재란걸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가봐요..
(아휴 그냥 믿지 말까보다.. 싶네요.. 아예 안믿어버리면 차라리 그게 낫다고들 하잖아요)6. ```
'10.12.20 11:47 PM (203.234.xxx.203)삼재는 띠로 보는 거라서 생시는 몰라도 되고요.
2010년(경인년)부터는 신자진띠(원숭이,쥐,용띠)가 삼재인데
2010년(경인년) 들삼재,
2011년(신묘년) 눌삼재,
2012년(임진년) 날삼재로 각각 미치는 화는 다르다고 하네요.
복사도 안돼서 귀찮아서리 안쓰는데 별 신경은 안써도 된다는 게 중론으로 압니다.
생각해 보면 해당되는 모든 띠가 한꺼번에 모든 화를 겪는다는 게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