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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퇴근시간,, 나이든 사람이 먼저 솔선해야 하나요?

회사에서 나잇값 조회수 : 452
작성일 : 2010-12-20 13:56:32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도 나이든 사람이 해야 하고요.

휴가 마음대로 못 쓰고, 퇴근시간 서로 눈치보면서 안나가고 그런거
나이든 사람이라고 사장에게 가서 얘기해야 하는지요.

휴가 마음대로 쓰게 해 달라,
퇴근 시간 일찍 가게 해 달라,, 이런거요.

저도 눈치보느라 못해서 아이들 학교 문제도 다른 사람 손 다 빌려서 하거든요.

제 자리 보전하는게 나은지
용감하게 말 해서 살아있음을 보여주는게 더 나은지 모르겠어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0.12.20 2:03 PM (118.33.xxx.69)

    나이든 사람이 아니라 직급높고 근속기간이 오래되신 분이 하는 거죠.

  • 2.
    '10.12.20 2:06 PM (58.149.xxx.30)

    그게...
    근무연수가 오래된 사람이라고 해서 그렇게 무작정 총대메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물론 나서서 교통정리 해 주신다면야 너무 감사하겠지만,
    원글님 스스로도 눈치보느라 아이들 남의 손 빌리신다면서요.

    본인이 못하는걸 단지 '나이가 많아서', '근무 연수가 오래되서' 라고 떠맡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말하기 곤란한건 다른 사람도 곤란하다는 '역지사지'가 왜 안될까요? ㅉㅉㅉ

    본인이 아쉬운건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 3. 통통곰
    '10.12.20 2:21 PM (112.223.xxx.51)

    회사 분위기에 따라서는 입바른 소리 하는 게 엄청 찍히는 지름길이기도 한데
    나이 많으니 총대 매라 할 수는 없죠.

    여러 명이 간담회 등을 빌어 같이 이야기하는 게 가장 좋을 거 같고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 총대를 맬 때 다른 사람들이 동조라도 해주는 게 좋은데
    다른 사람에게 떠맡기는 사람들은 막상 불리해보이면 싹 빠지는 때가 많아요.

    굳이 의무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 봅니다.

    제가 여러 번 해봤는데 조직 분위기가 괜찮으면 나은데
    조직 분위기가 영 아닌 경우에는 퇴사하라는 건가 싶을 정도의 압력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하란 말 못하죠.
    요즘은 제가 가진 패 다 생각하고 이거 꺼내도 속으로 싫어하기밖에 더하겠나
    그럴 때 합니다.

  • 4. ...
    '10.12.20 2:38 PM (61.78.xxx.173)

    님이 정말 강력하게 원하시는거면 말하셔도 상관없어요.
    물론 그거에 따른 부작용도 가만하시는거구요.

    근데 남들이 나이 많다고 하라고 해서 하는거면 절대 하지 마세요.
    자기들도 말 못하는걸 남한테 시키는건 아니라고 봐요.
    윗분들도 말했지만 그런 사람들치고 나중에 문제 되면 알아서
    동조해주는 사람 별로 없어요.

  • 5. 원글이
    '10.12.20 2:53 PM (121.160.xxx.196)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제가 총대매고 칼퇴근해도 아무도 뒤따라 나오지 않아요.
    쓸데없이 휴가를 3일씩내도 자기네들은 안내거나 하루정도 내고 말거나 해요.
    그러면서도 틈만나면 '위에서 해줘야 우리도 하지요'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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