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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상품평 믿으시나요?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0-06-22 02:53:49
  얼마전에 원두커피 맘에 안든다는 글 올렸었어요.
  옥션에서 구입한 원두인데 커피오일도 심하고 향과 맛이 나쁘다구요.
  제가 보기에는 로스팅 후 일주일이 지난 원두였어요.
  로스팅한 원두는 이틀후부터 이주까지가 최상의 맛이라는데..
  일주일만 지나도 맛이 확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기때문에
  소량만을 구입해서 먹어왔었는데.......어쨋든..

  제가 남긴 상품평은 " 세번째 구매인데 이번에는 실망스럽다.  갓볶은 커피가
   아닌 것 같다.  에스프레소로 만들어먹겠다"  였어요. 첫번째 구입했을때는
   향과 맛이 만족스러웠고.  두번째는 온라인으로 구입해서 선물까지 했지요.
  그 후 잊고 있었는데 판매자로부터 집요할 만큼 문자. 전화가 오네요.
   삭제해 달라구요.  옥션에서 전화까지 왔어요.  판매자가 삭제를 원한다구요.
   기분이 나빠서 거부했더니.. 판매자가 문자로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도와달라'고 하네요.

   좋은 상품평이 많아서 구입할때 참고했었는데..알고보니 나쁜상품평은
   판매자가 맨투맨으로  관리한 것이 었어요.   삭제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어쩌죠?

    ---------------------------------------------------------------

     프리미엄 상품평을 읽다 보니  400g 1+1 이라는 광고를 보고 구매를
    했는데 200g 1+1이 왔다고 낚시당해서 기분나쁘다는 글이 보이네요.
     판매자가 삭제를 요구했었나봅니다.  댓글이 지워지지 않아 프리미엄으로
    남긴다고.  판매자가  얄팍한 상술로 현혹까지 하나봅니다.  아마도 온라인에서
     팔다가 처리직전 상품을 온라인에서 팔아넘기는 건지도 모르죠.
    첫구매시는 제대로 된 상품을 보내고.  두. 세번째 부터는 장난을 치는 거지요.
     구매 답변란에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니 좋은 상품평으로 장사하지 말고.
     좋은 물건으로 장사하라는 글을 남기기는 했는데 (비공개) 좀 더 지켜보고
     결정을 할까 싶어요.  반성을 하는지. 변명만 늘어놓는지..지켜보구요.
    
IP : 112.154.xxx.2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
    '10.6.22 2:56 AM (211.176.xxx.239)

    판매자는 됐고, 옥션을 소보원에 신고하세요.

  • 2. 옥션
    '10.6.22 2:59 AM (175.118.xxx.42)

    상품평도 삭제가 되는군요 몰랐네요

  • 3. 미래의학도
    '10.6.22 3:05 AM (120.142.xxx.158)

    옥션 상품평.. 알바들도 동원한다는... 애기도 있어요...;
    그래서 상품평 안믿죠;;

  • 4.
    '10.6.22 3:33 AM (210.2.xxx.124)

    저라면 안해줄래요. 커피값을 만원이라고 치고, 자기네 버는 만원이 소중하면 사먹는 사람들 만원도 소중하죠. 상품의 질이 좋았는데 모함한 것도 아니고 엄연히 질에 문제가 있어서 그리 쓴건데 그럼 나머지 예비 구매자들을 속이는데 도움을 달라는거잖아요?
    그런데 옥션은 그러는군요. 지마켓 많이 이용하는데 쓴소리 한번씩 했어도 그런 말 들은 적 없는데.

  • 5. 어이없음
    '10.6.22 6:39 AM (118.34.xxx.177)

    헐~ 저두 옥션 애용자인데..이해가 안가네요..솔직히 소비자들은 상품평
    보고 많이들 사게 되잖아요;; 해주지 마세요!! 그 판매자도 정신을 좀
    차려야 될것같아요~ 무튼 옥션도 맘에 안들고...ㅠ

  • 6.
    '10.6.22 7:19 AM (120.142.xxx.245)

    판매자에 따라 다르지않을까요?? 저는 상품평 솔직하게 남기는편이라 불만글들도 상당히되는데 한번도 그런문자나 전화 받은적 없어요. 와~ 그판매자 정말 어이없네요. 저라면 지금상황을 또다시 상품평에 남길것입니다^^;;

  • 7. ...
    '10.6.22 8:32 AM (118.41.xxx.96)

    제 친구가 옥션 판매 했었는데 판매자들끼리 모임이 있어서
    서로 서로 댓글이나 구매로 돕는데요; ㅋㅋ
    구매를 서로 해주기도 하고요;

  • 8. 어이없네요..
    '10.6.22 8:34 AM (175.114.xxx.227)

    옥션구입은 절때로 안하는 일인입니다만..

  • 9. 정말
    '10.6.22 8:37 AM (61.82.xxx.54)

    믿을꺼 못되는군요....
    다들 안믿는다 해도 상품평말고 다른것으론 판단하기가 어렵던데.....

  • 10. 이상하다
    '10.6.22 8:39 AM (221.138.xxx.206)

    전 상품평 안좋은거보고 구매하려다 그만둔 경우가 몇번 있는데
    그 판매자 이상합니다.

  • 11. 헉~
    '10.6.22 8:43 AM (110.10.xxx.207)

    그럴수도 있군요~ㅠㅠ
    저는 믿었어요~
    옥션에서 전화온거 맞나요?
    판매자들끼리 구매평 좋게 올려주고 알바까지 동원하는 상황이라면
    옥션인척 하고 판매자 쪽에서 전화한 거 아닐까 싶네요~

    옥션에서 진짜 삭제요청한거라면 윗님 말씀대로 소보원에 신고감이네요~

  • 12. 뮈제오
    '10.6.22 9:17 AM (112.150.xxx.149)

    커피뮈제오에서 사드세요. 커피 좋네요.
    전 어디에서 사나 품질이 같은 공산품만 옥션에서 사요.

  • 13. .....
    '10.6.22 9:21 AM (125.146.xxx.46)

    저두 구매평 맘에 안들어서 안좋게 쓴적있는데 전화오거나 그러지 않던데....다 다른가봐욤

  • 14. 주문한지
    '10.6.22 9:22 AM (121.131.xxx.154)

    11일 째인데
    아직도 오리무중,
    중간에 전화를 두 번이나 했는데요.

  • 15. 저도
    '10.6.22 9:39 AM (221.161.xxx.249)

    나쁜평 올린적 있는데요.
    판매자가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공손하게 말하던데요.
    그리고 좋은상품평은 서로 올리고 이벤트 한다면서 선물주는거
    짜고 하는거 같은 느낌은 받았어요.

  • 16. 저도
    '10.6.22 9:57 AM (115.136.xxx.24)

    전화온 적 한번도 없는데,, 이상한 판매자네요

  • 17. 경험자
    '10.6.22 10:22 AM (58.142.xxx.205)

    저 있어요. 중고컴퓨터 구매하고 받고보니 너무 헌 컴퓨터. 새로 사는 부품이랑 가격차가 거의 없더군요. 진작 알아보고 샀어야 하는데 충동구매 한 거라서..구매후기에 대략 알아 본 내용 적었더니 전화 왔더군요. 중고사면서 뭘 바라냐고, 삭제하라고. 새 것같은 중고라고 70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판매자가 얼마나 뻣뻣하게 굴면서 소리치던지 첨엔 좋게 얘기하다가 나중엔 싸웠습니다. 고소하네 마네 까지 갔었는데 남편보고 참으라고 간신히 말렸네요. 괘씸해서 댓글 안지우고 계속 놔뒀습니다.

  • 18. 저도
    '10.6.22 10:35 AM (124.56.xxx.119)

    옥션에서 그런 전화 받은적 있어요..

    20번 넘게 구매를 하다가 안 좋은 게 와서 상품평에 보통으로 표기하고

    이번꺼는 조금 안 좋다 이렇게 썼더니 전화 바로 오더군요..

    자기네꺼 시키지 말라고... 그리고 입맛 참 고급이시네요. 라는 비아냥 까지 들어야 했어요


    옥션에 메일 남겼더니 그 판매자에게 경고 조치 했다고 하더군요..

  • 19.
    '10.6.22 12:17 PM (219.254.xxx.170)

    생협 원두 사서 먹어요
    저는 맛있어서 사먹지막 그보다 더 큰이유는 공정무역커피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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