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긴 아니고 아는 언니 이야기예요.
40을 낼 모레 앞둔 늦은 나이에 결혼한다는 소식 들려오네요.
친한 사이가 아니라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못들었지만
동갑인 남자라고 하더라구요.
구체적인 직업이나 직장은 모르지만
호텔에서 결혼하는 걸 보니 경제적인 능력도 있는 것 같구요.
직장이나 결혼이나...
이 언니 일이 참 안풀린다 싶었는데
이제야 좀 풀리는 것 처럼 보이네요.
이런 소식 들으면 30대 후반에도 희망은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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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도 희망이 있었군요..
...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0-12-20 12:36:19
IP : 115.93.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d
'10.12.20 12:40 PM (222.117.xxx.18)잘풀리니 다행이네요
2. 이거
'10.12.20 12:41 PM (96.234.xxx.162)이거원 자기얘기도 아니고...남들이 그리 걱정해주는거 되게 싫어했을듯 ㅎㅎ
그럼요....다 자기 풀리는때가 있는데 그분이 이제부터 인생 시작이신듯~~3. 30대 후반이
'10.12.20 12:54 PM (119.70.xxx.162)인생 말기도 아닌데 뭔 그런 망언을..-.-
참으로 웃겨요.4. ..
'10.12.20 12:56 PM (125.241.xxx.98)그럼 그리 원하는 결혼을 못하시는 것이군요
40에도 넘다 좋은 사람과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혼이 희망이라...5. ...
'10.12.20 1:06 PM (119.194.xxx.122)여자나이 30대 후반에 미혼이면 인생 끝난 거 같이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런 글을 쓰신 거겠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신게 아니라요.
솔직히 본인이 결혼해서 남편있고 자식있다는 이유만으로
또래의 미혼여자를 불쌍하게 여기고 내려다 보는 경우도 흔하더군요.
남들 다 하는 결혼 한거가지고 잘난 척에 으시대는 모습니라니...6. ...
'10.12.20 1:21 PM (115.93.xxx.146)원글이)
윗님 말이 맞아요.
30대 후반에 미혼이거나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아니면
인생 종친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아서 쓴 글이예요.
결혼 자체가 희망이 아니라
30대 후반에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희망이라는 뜻으로 쓴 글입니다.7. 참
'10.12.20 4:47 PM (59.28.xxx.55)생각의 말을 글로 표현한건데
뭘 그리 곳갑게 받아
댓글 올리는 분들도 많은지...
그리 남생각 비꼬아 올리면
그대 맘 편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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