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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쩍벌남 응징녀 기사 보셨어요?

용기녀 조회수 : 4,680
작성일 : 2010-12-18 09:05:45
얼마나 앉은 내내 짜증 났을까?
결국 내리면서 하이힐로 콱 밟고 얼른 내리네요!
조금 약한 감이 있지만..시원하네요~
저런 일도 있어야지...
자리도 많구만 일부러 여자옆에 붙어 앉아서는 두배자리 차지하고 여자 허벅지 닿으려고 갖은 수 쓰는 눔!
당하는거 보니 고소하네요~~~
IP : 61.79.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
    '10.12.18 9:43 AM (175.117.xxx.44)

    봤어요, 오랫만에 시원한 여자분 보네요.
    이젠 저런 재수없는 인간들 대놓고 쩍벌거리지 않겠지요?
    제딸은 저런 인간들 보기싫어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집에서 출발하네요, 회사를

  • 2. ^^
    '10.12.18 9:56 AM (218.232.xxx.59)

    불시에 당해서 남자가 가만있었던건지....
    전 조금 두렵던데요
    남자가 보복할까봐서요(지하철 폭력남처럼요)
    하여간에....
    쩍벌남들 응징은 받아야겠죠 ^^

  • 3. 근데요
    '10.12.18 10:05 AM (118.221.xxx.195)

    왜 쩍벌리는 거에요? 진짜 알고 싶어요.
    그부위가 쪼이면 힘들어서 그러는 거래요?
    이따 남편한테 물어봐야지.

  • 4. 병다리
    '10.12.18 10:21 AM (58.122.xxx.37)

    전 그런 사람있으면 그 남자와 저 사이에 제 가방을 억지로 쑤셔 넣어서 막아요..그럼 그냥 몇번 쳐다보다 말더라구요..

  • 5. ....
    '10.12.18 10:37 AM (222.107.xxx.21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330146
    자기 다리와 친하게 있어야지...남에 다리에 와 붙여놓냐고?? 어깨넓이만큼만 벌려도
    가운데다리..숨쉬고도 남아! 남에 허벅지에 붙여놓음..절대 편하게 못앉아 있지요.
    이번에 대한민국 쩍벌남들 각성하시오!!

  • 6.
    '10.12.18 10:56 AM (118.220.xxx.21)

    그런 사람들 옆에 남자가 있으면 그렇게 쩍벌리지 않는다는데요.
    여자가 앉으면 알면서도 일부러 쩍벌려서 다리 밀착시키는거래요.

  • 7.
    '10.12.18 10:57 AM (59.12.xxx.75)

    저 여성분이 남성분한테 다리를 좁혀달라고 부탁을 어려번 했는데도
    남자가 뻔뻔하게 다리를 쩍 벌리고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한마디도 안 하다가 내릴때 찍고 내린걸까요?
    남이 나를 불편하게 하면 때려도 되는 건가요?
    애들 사이에서 상담 글 올라오는 것 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때리면 안된다고 무수히 달린 댓글들을 봤었는데 이건 또 다르네요.
    무슨 일이든 절대로 폭력은 안된다는 이 게시판의 이중성을 보는듯 하네요.

  • 8. ..
    '10.12.18 11:01 AM (221.138.xxx.230)

    여자 손님이 100% 잘못이고 쪼잔하네요..
    남자가 쩍 벌리고 앉아 있으면 당당하게 다리 좀 오무리라고 요구해야지 남자는
    그 자세가 편하니까 무심코 그런 자세로 앉아 있을 수도 있거든요,
    오무리라고 요구하는데도 말 안 들으면 몰라도 아무 소리도 못하고 있다가 내릴 때에
    비겁하게 기습 폭행을 하고 도망가다니요.
    여자 망신입니다.
    다행히 순한 남자 만나서 다행이지 좀 악질 만낫더라면 큰 봉변 당할 뻔 했어요.

  • 9. 음..
    '10.12.18 11:02 AM (125.186.xxx.11)

    지하철 쩍벌남은...그냥 단순히 민폐일 경우도 있지만, 저 아가씨처럼 치마입고 스타킹 신었을경우엔 거의 성추행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허벅지대고 있으면 체온까지 느껴져서 얼마나 기분나쁜데요..

    다른 일에 절대 폭력은 안되지만, 성추행에는 참으면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물론 그 전에 일단 말로 불편하니 좀 치워달라고 부탁하는게 먼저긴 하죠.

    근데, 저 동영상, 조작이라는 말도 있던데, 조작이든 아니든 통쾌하긴 하네요.

  • 10. 아무래도
    '10.12.18 11:22 AM (123.248.xxx.116)

    조작 아닐까요? 특별하게 그 장면을 찍을 이유가 없쟎아요?
    쩍벌남이야 하고많은데 그 아가씨 내리기 좀 전부터 영상을 찍었다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서로 의견맞춰서 찍은 것 아닐까... 쩍벌남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 11. ~~~~~~~~
    '10.12.18 11:48 AM (58.122.xxx.247)

    저게 통쾌하단 양반들 저상황에 남자가 저렇게 치고 갔다면 ?그래도 잘했다 할라나요 ?
    폭력은 무조건 안된다는 사람들이 ...모순덩어리들

  • 12. 근데
    '10.12.18 12:14 PM (116.39.xxx.99)

    동영상 보니 저 정도면 그렇게 심한 쩍벌남은 아닌 것 같은데요. ^^;;
    정말 심한 넘은 거의 150도 이상으로 벌리고 앉더군요.
    아, 왜 남자들이 다리를 벌리고 앉는지 제가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남자들은 다리 딱 붙이고 앉아 있으면 쪼잔해 보인다는 의식을 은연중에 갖고 있대요.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 남편한텐 항상 주의를 주기 땜에 그러진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 13. 아무래도2
    '10.12.18 12:15 PM (121.134.xxx.44)

    제 생각에도 연출로 보이는데요^^

    여자 옆(쩍벌남)의 옆(웅크리고 있는 남자)의 옆자리가 비어 있는걸요^^

    빈자리가 있는데도,,옮겨 앉지 않고,
    굳이 불편하게 앉아 있다가,
    잘못하면 봉변당할 수도 있는 행동-하이힐 가격-을 굳이 할 이유가 없잖아요.(보통의 사람이라면..)

  • 14. 제생각도
    '10.12.18 12:25 PM (61.255.xxx.108)

    연출일거 같아요^^

  • 15. ...
    '10.12.18 1:24 PM (115.161.xxx.31)

    남자들은 무의식중에 넒은 공간을 차지하려는 욕구가 있는 듯 해요.
    손 큰게 남자들 사이에서는 부러움을 산다길래 왜 그러냐 물었더니
    크니까, 혹은 큰 게 좋잖아...

    성인이면 좀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지,
    자기 혼자 좋다고 쩍 벌리고 앉는거 너무 싫어요.

    갑자기 예전 직장 다닐 때 치한들도 생각나고, 아 짜증나네요.

  • 16. 연출이든아니든
    '10.12.18 11:15 PM (218.158.xxx.200)

    근데 찍을려면 뾰족굽으로로 제대로 찍든지,,
    그냥 슬쩍 건드리고 만 느낌,,
    흙만 묻었을뿐 하나도 안아파보여요

  • 17. 제가
    '10.12.18 11:44 PM (123.212.xxx.194)

    여자여서인지 은근히 속이 후련하던 걸요. 윗분들중에 여자가 그 남자한테 다리 치워달라고 말한번 하지 않고 걷어찬건 잘못이하라고 하지만 사실 그동안 여자로 많이 당하고 살아온 사회적 약자로서 그말을 했을 때 그 사람이 어떤 반응을 할 인간인지 가늠을 할 수 있어야죠. 혹 그게 시비가 되서 더 큰 화근이 되지 않을까 사실 말하기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네요.
    지난 번 인천에 살 때였네요. 차가 없어서 5세, 3세 아이랑 택시를 타면 지상엔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타면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아파트 살았었네요. 우리 집은 주출입구에서 한참 안쪽이라 추운 겨울 둘째 녀석 자는데 안고 큰에 걸려 가면 한참가는 그래서 지하주차장에 우리집 동앞으로 가달라고 하다 한번은 미친년 소리 들었구요. 두번은 택시 기사 다 들리는 소리로 씨팔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 남편 같은 자리에서 택시 여러번 내려도 그렇게 상욕하는 택시기사 한번도 없었다구 하더라구요.

  • 18. 저런 경우
    '10.12.19 12:17 AM (118.221.xxx.81)

    어릴 때 무수히 당했어요.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어릴 때,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아주 맘잡고 쩍벌리고 앉아서 눈 딱 감고 스킨쉽 즐기고 있었던 상황... 안 당해본 여자들이 많지 않았을 듯합니다. 어린 마음에 혐오감 때문에 최대한 안 닿으려고 다리 오므리고,
    다리 꼬고 해도 맘 먹고 하려고 들면 저 동영상 보다 더 넓게 쩍 벌리고 기어이 살 닿게 만드는
    그 징글징글한 인간들... 결국 그냥 일어나서 서서 오기도 하고, 다른 자리 비어있으면
    옮겨 가기도 하고 그랬지만, 사람 혼잡한 장소에서 더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너무 많이 당해놔서, 왜 치워달라는 이야기 안하느냐고 여자 탓 돌리는 분들,
    나이 들어서 아줌마 정도 되면 그럴 여유도 생기지만,
    어린 처녀들에게는 수치심 더하기 소심증에 두려움까지 더해져서
    말도 제대로 못한답니다...
    제가 나이가 서른만 넘었어도 안 당했을 일들을
    십대, 이십대 때 주로 당했습니다.
    어릴 때는 저것 보다 더한 인간들이 많아서
    정말 남자 혐오증 생길 정도였어요...

  • 19. 글쎄
    '10.12.19 8:35 AM (203.130.xxx.61)

    링크거신거 봤는데....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남자가 어떤 추행을 하려고 그래 보이지 않아서요.
    .더욱이 아주 바짝 붙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여자가 오버한듯..아님 짜고 연출한듯한 느낌....
    남자들 보통이 저정도는 벌리고 있지 않나요? 가방으로 제지를 하는 모습도 안보이고
    양해를 구하는 모습도 없이 .....연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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