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쉬운단어도 모르는 중1 어떻게 시작 할까요?

멍든엄마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0-12-17 23:47:49
기타 등등 별의별 사연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이제와 며칠 펑펑 울고 지도 후회 되는 지 다시 공부하고 싶다고 파고드는데

수학은 워낙 좀 하던 아이여서 가닥이 잡히나본데

영어가 난감 합니다.

중1 영어 교과서 첫 단원 보니  mother  단어 스펠링도  잘 모릅니다.

friend , teacher  도 모르네요.

파닉스는 됩니다.

이정도 아인데 개인 과외를 붙일까 생각 하다  차라리 방학때 단어나 어휘공부 많이시키고

개학 하면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1. 근처 좋은 학원을 알아본다.
2. 개인과외를 붙인다.
3. 방학때 듣기랑 단어 어휘 많이 해놓고 개학때 개인과외를 붙인다.

아님 기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미친듯이 사고치고 한결같이 믿어주던 할아버지덕분에 돌아 온 아이네요
.
저런 간단한 단어도 모르는게 눈물도 나고 한심도 하고 갈길이 먼것도 같고
공부도 포기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한 엄마마음인데

그래도 포기는 아니겠지요. 이제 중 1인데..

미친놈.. 시킬때 잘하지 싶은게 저도 당황스러워 답이 안나옵니다.  어떤 방법이 나을까요?

아이는 맘을 확 오픈한 상태 입니다.
IP : 121.168.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7 11:51 PM (211.207.xxx.10)

    엄마시면 일단 데리고 앉아서 마음부터 보살피시고
    영단어 차근차근 외우게하시고 받아쓰기 시키시고 학원이나 과외나 그다음에 보내세요.
    학교생활 문제있는지 잘 보시구요.
    부모님이 잘 보살피시는게 우선입니다.

  • 2. ..
    '10.12.17 11:52 PM (116.37.xxx.58)

    저희 옛날 생각해보세요..저 중1때 알파벳 첨배우고도.. 속칭 일류대 잘만 갔습니다. 솔직히 저도 제 아이 요새 트랜드로 키우면서도 가끔씩 미안함 반 답답함 반이긴 하지만요 포기라기엔 너무 빠르고요..돌아와주신것 감사해하며 차근차근 재미붙이세요..아직 어린나이라 1년만에도 눈부신 성장을 할지도요..저는 갠적으로 괜찮은 쌩님 붙인 2번 권하네요.. 기초좀 잡고 개학하심 학원 보내세요... 어쨌건 화이팅이요~!

  • 3. 돌아온것
    '10.12.17 11:52 PM (123.108.xxx.32)

    축하드려요
    이제 시작인데 격려 많이해주세요
    너무 전문샘말고 아이 잘 다독여주는 형같은 대학생과 기초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 4. ...
    '10.12.17 11:54 PM (112.159.xxx.178)

    이제 중 1인데... 뭘 그리 걱정하세요. 그리고 아이한테 미친놈이라니요...
    잘 다독이면서 가르치면 따라가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 5. 방학 동안
    '10.12.18 12:00 AM (58.224.xxx.2)

    아주 쉬운 그림책들로 시작하면서 단어 암기 시키시고요.
    개학하면 개인 과외 붙이세요.
    님 아들 같은 경우 학원은 별 도움 안돼요.
    무조건 일대일로 잡아줘야 해요.

  • 6. ..
    '10.12.18 12:11 AM (119.201.xxx.186)

    중3도 아니고 중1인데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 7. 멍든엄마
    '10.12.18 12:22 AM (121.168.xxx.57)

    감사 합니다. 방학 중 일단 초등 기본 단어랑 쉬운 책 잡고 기본은 제가 해볼까봐요.
    선생님 오셔도 쉬운 단어 하나 모르니 진도가 어쩔까 싶기도 하고

  • 8. 현부양부
    '10.12.18 8:07 AM (125.241.xxx.10)

    저도 중학교 1학년 들어가서 알파벳 배웠지만 현재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를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건 결국 "흥미"네요. 재미있다보니깐 계속 공부하게 된거 같아요

    아직 중1이니 너무 단어, 문법 외우는데 올인하지 마시고 비디오, 회화, 동화책 같은것도 곁들여 흥미를 높여주세요.

    고3까지 영어를 공부해야하니 멀리 보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뒤쳐지는 것만 보진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 9. 음..
    '10.12.18 10:05 AM (112.153.xxx.131)

    예전에 쑥쑥에서 어떤 고모님이 비슷한 수준의 고딩 조카 영어 공부 시키는 과정을 올렸었는데요.

    당연 파닉스도 모르니...
    어린 아이들 그림책부터 한 권씩 외우게 시키시더라구요.
    단어 뜻만 알아도 뜻이 유추가 되니까.. 자기도 영어책 읽는다고 즐겁게 공부했어요. ^^

    서점이나 중고장터에서 쉬운 책 사서 외우게 하시고..
    단어 외우고 파닉스 조금씩 하면..
    큰 아이라 금방 따라갈 거에요.

    우리도 중학교 때 알파벳부터 배웠지만..
    영어 잘하는 분들 많잖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열심히 하시면 돼요.

  • 10. ...
    '10.12.18 10:44 AM (222.107.xxx.212)

    내신은 중1 교과서 달달외우게 하세요. 문법 2,3문제 나오는데 놓칠 수도 있지만..
    저라면 동네 근처학원 원장샘 가능하다면 과외처럼 부탁드릴거 같아요.
    요즘은 진도 안맞고 하면 학원에서 과외식으로 진도빼서 반에 맞춰 넣어주기도 해요.
    아니면 개인과외...엄마가 붙잡고 꾸준히 한다면 모를까... 안된다면 돈주고 맡겨야죠.
    배운거 체크 정기적으로 해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515 5천만원 이하 외제차 3 커팅엣지 2010/12/18 1,043
602514 미드 `굿 와이프` 보는 분들 2 `` 2010/12/18 659
602513 막돼먹은 영애씨 어머니 역할 10 아니 저분이.. 2010/12/18 1,678
602512 위대한 탄생...김혜리란 학생 보셨나요? 10 감동 2010/12/18 2,911
602511 이영애씨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네요... 31 이영애 2010/12/18 12,301
602510 허허...... -> 전·의경 급식예산도 ‘날치기’에 날아가 3 참맛 2010/12/18 288
602509 뷔페 추천 좀 해주세요..수유끝내기전의 마지막 만찬으로~~ 11 외식~~ 2010/12/18 922
602508 다음 생애엔 비린내 나도록 마른 몸으로 살아가리. 8 매리야~ 2010/12/18 1,190
602507 부천에 대침 잘 놓는 한의원 아시는 분!! 5 대침 2010/12/18 916
602506 김장에 갓과 미나리. 미리 절인 배추 등.. 5 급해요..부.. 2010/12/18 377
602505 펌)與의원들 "'김정일부자 비판' 대북전단 날리기" 5 d 2010/12/17 240
602504 남편이 보낸 문자 10 난 엄마라고.. 2010/12/17 2,289
602503 에센스 모쓰세요? 8 에센스 2010/12/17 1,371
602502 이거 바이러스죠?ㅠㅠ 컴퓨터 모니터가 소리가 안나는데 헤드폰으론 소리가 들려요 1 82바이러스.. 2010/12/17 451
602501 정품 어그 신으면 눈밭에서도 괜찮나요? 9 어그 2010/12/17 1,966
602500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 시작해요.^^ 1 영애씨 2010/12/17 291
602499 영어 쉬운단어도 모르는 중1 어떻게 시작 할까요? 10 멍든엄마 2010/12/17 941
602498 ASOS, 탑샵 사이즈 문의 1 궁금이 2010/12/17 665
602497 생리끝난지 6일만에 배란이 될수도 있나요?? 8 궁금 2010/12/17 1,693
602496 닉네임 바꿨습니다. 22 82찌질이 2010/12/17 1,282
602495 주근깨 많은 얼굴 커버하는 화장법 알려 주세요~^^ 11 주근깨화장 2010/12/17 1,351
602494 아이가 토하고 설사를 해요. 이거 장염맞죠?(다소 지저분한 얘기예요) 7 ... 2010/12/17 671
602493 아이 폰 4랑 갤럭시 어떤 게 더 좋아요? 21 골라야 되는.. 2010/12/17 1,340
602492 탈많은 중학생 엄마입니다 8 아들엄마 2010/12/17 1,842
602491 저녁에 임플런트했는데...목구멍이 아파요 4 ... 2010/12/17 471
602490 천원마트 작년에 갔던 백화점 가보셨던 분 계신가요? 3 창업고민 2010/12/17 557
602489 sos 공포의 어린이집 보면서... 18 ... 2010/12/17 5,337
602488 밀려서 다시 올려요 ㅠㅠ 不자유님 질문이요 1 학교선택 2010/12/17 387
602487 지금 sbs에서 하는 공포의 어린이집.. 16 어린이집 2010/12/17 4,401
602486 컴터 잘 아시는분요..쉬운기능 하나만요. 2 컴퓨터 2010/12/17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