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장김치가 물려지고 있내요.
작년에도 김장김치가 물러서 김치 먹으면서 살펴보고있는데,
며칠전에 약간 느낌이 이상하더니 오는 꺼내보니 물러지고 있네요.
모든통이 다그런지는 확인 안해봤지만 물려지면 다 그렇겠지요.
올해는 김냉AS도 받고해서 냉장고문제는 아닌듯한데...
김치는 어머님께서 담가주셔서 과정상문제는 잘모르겠는데요.
제 추측은 배추가 덜 절여진것 같아요.
배추줄기가 너무 싱싱하거든요.
간도 싱거운 편이구요..
더이상 안 무르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 ...
'10.12.17 5:41 PM (124.54.xxx.37)10년동안 김장 담아왔었는데 딱한번 물러서 다 버리고 다시담고
그 이후로는 괜찮았는데 작년에 30여포기 담고 두 통씩 익혀서 먹었는데
그 두통이 먹는도중에 물러져서 깜짝 놀랬어요
예전의 경험으로는 한통이 무르면 다 무르더라구요
그런데 새 김치통 꺼내서 익혀봤는데 안무르고 괜찮더군요
천만다행으로 처음의 두통만 버리고 안무르고 끝가지 잘먹었네요
그런데 지금까지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다른통은 괜찮을수도 있으니 꺼내서 지켜보고 계속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배추 안절여지는것은 무르는것과 전혀 상관 없는것 같네요
저는배추 절일때 항상 덜 절여져서 밭으로 도망가게 생긴 배추로 김치 담을때가
많은데 무르지 않았거든요2. 민민
'10.12.17 6:35 PM (115.143.xxx.133)저도 몇년전에 물러져서 다버렸어요 물러진 김치는 찌개를해도맛없어요 ㅠㅠ.배추를 절이는 소금이 안좋아서라는 말도있고 방을 너무 따듯하게하고 비벼서라는 말도있어요. 김장김치전체가 물러진게아니라면 그릇에담을때 공기가들어간거같아요, 김치는 공기가들어가면 금방물러져요 맨위에 꾹꾹꾹눌러서 위에 우거지로 덮어야해요 한폭씩 꺼낼때마다 꾹꾹눌러야되구요. 시댁에서 김치를 가져와서 옮겨담는 중에 공기가 들어갔을수도... 제 경험담입니다
3. ..
'10.12.17 6:53 PM (116.45.xxx.56)저희는 친정에서 다 함께 김장담그는데
유독 저희집만 무르거든요..다들 이상타고 했는데
김장비닐에 담아와서 집에서 통에 담는데 그래서 물렀나봐요
민민님 때문에 정보하나 얻어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