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영끼 있는 사람.

왜왜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0-12-17 16:16:50
오래도록 알고 지내던 사람인데요.
누가 물어보지도 않는데
시아버지가 뭐하시네. 시댁에 집이 몇채네
아이들은 셋인데 셋다 안전하게 타고다닐
남편이 내년에 외제차를 사준다고 했다고 (3년정도 들었슴.)
전기렌지를 사야겠다, 가구를 바꿔주겠다...
이제 듣고 있기가 짜증이 나서
점점 거리를 둬가고 있는중이에요.

왜 누가 묻지도 않은 말을
반복적, 주기적으로 하는건지...

집보다 다른 부수적인것에 더 치중을 하고.

같이 듣던 엄마들도 이제 서서히 지쳐가는 눈치에요.

남자든 여자든 허영끼있는 사람들 너무 싫지 않으세요?
IP : 112.153.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7 5:00 PM (115.126.xxx.9)

    마음이 허해서 그럴 거예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그런 물질적인 거 말고는
    자신을 채울 수없고 내세울 수 없어서...
    날이 갈수록 사는 게 허할 겁니다..

  • 2. 음..
    '10.12.17 5:10 PM (14.52.xxx.19)

    조심해야 겠어요,전 허영끼는 없는데 소파사면 집에서 파티한다는 말을 반년째 하고있어서 ㅠㅠ
    근데 맘에 드는 소파가 없네요,

  • 3. 언젠가
    '10.12.17 5:21 PM (124.61.xxx.78)

    82에 올린 글이 생각나네요. 사당동 근처 사는데 번번이 서래마을 산다고 한다는 지인.
    저 아는 분은 방배동 사는데도 사당동 산다고 하던데.

  • 4. 근데 왜왜..
    '10.12.17 5:39 PM (125.178.xxx.83)

    싫으면서 왜 만나는데요. 만나지 마시고 전화하지 마세요
    오랫도록 만나면서 내생각과 다르면 쪼르륵 글올리는 아짐
    혼자서는 생각의 정리가 되지 않나봐요.
    한심...

  • 5. 저두궁금
    '10.12.17 5:49 PM (118.222.xxx.109)

    싫은데 왜 만날까요?????

    만나면서 속마음도 서로 터 놓지 않구 겉으로 친한척 만나는사람들

    이해불가 !!그래서 전 혼자 왕따~~

  • 6.
    '10.12.17 6:01 PM (182.209.xxx.27)

    원래 성격이 자기 사는거 자랑이라 생각않고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상대가 나랑
    다를거라 전혀 개의치 않고 자기생활 자체를 일일이 별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일부러 자랑하는게 아니라,,
    눈치가 오히려 빨라 상대가 먼저 은연중에 얄미운 얘기나 남 무시하는 듯한 사람이다 생각하면
    열등감 느끼라는건지 약오르라는건지 마구마구 자랑하며 기를 죽이려 하더라구요..
    나도 그들과 모여 대화하면서 혹시 상대에게 정직하게, 솔직하지 못하거나 무시한적
    없었나 한번 돌아볼 필요도 있더라구요..
    그 사람이 괜히 저러나.... 한번쯤 나도 어떤사람이었나 생각도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08 쓰레기 분리수거때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카셋트 테이.. 2010/12/17 150
602307 삼성 이건희 회장 자택이 구체적으로 어디인가요? 8 뿔난주부 2010/12/17 1,724
602306 허영끼 있는 사람. 6 왜왜 2010/12/17 1,535
602305 티아라와 나경원...광수가 정줄놨군요 6 안티백만 2010/12/17 1,880
602304 머리 컷트 잘하는 미장원과 샘, 이름 부탁드려요 3 머리 컷트 .. 2010/12/17 791
602303 스토케 유모차를 팔고 싶은데... 9 유모차 2010/12/17 1,427
602302 미역 추천해주세요 3 미역국 2010/12/17 442
602301 같은날 치킨 시키면 안되겠죠? 10 오늘 2010/12/17 1,700
602300 생강차 파는곳이요 생강차 2010/12/17 768
602299 간암환자 문병 갈때 뭘 사가면 좋을까요 6 건강히 2010/12/17 994
602298 답답한 마음... 1 고3맘 2010/12/17 338
602297 중학생 어머님들~~ 4 선배어머님~.. 2010/12/17 1,092
602296 타팀 직원 지나친 애교. 13 하~ 2010/12/17 1,463
602295 아기 때문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16 ... 2010/12/17 888
602294 아직도 서울 눈오나요? 3 지금.. 2010/12/17 266
602293 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13 시댁에서.... 2010/12/17 1,645
602292 남편의 고종사촌형을'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 것 맞나요? 2 호칭 어려워.. 2010/12/17 781
602291 면세점서 기초화장품을 사려는데 용량 어느정도까지 가능할까요? 6 무플절망 2010/12/17 594
602290 한냉알러지 경험하신분? 13 cold 2010/12/17 839
602289 입 밑의 여드름 땜에 미치겠어요. 예방법 좀 알려주셔요 6 여드름박사 2010/12/17 829
602288 아이 화재보험 저렴한걸루 ..추천좀..^^ 3 보험 2010/12/17 287
602287 상처주지 마세요 47 직장맘 2010/12/17 8,356
602286 오르다 수업 어때요? 15 시킬까?말까.. 2010/12/17 1,690
602285 연애...유지하는 법 1 구함 2010/12/17 443
602284 노무현 대통령이 실시한 수능등급제가 뭐길래... 11 궁금 2010/12/17 1,460
602283 결혼 전 남친에게 떼인 돈 어찌 받을까요..T.T 31 애효 2010/12/17 4,840
602282 왜케 비싸나요? 11 병원 진단서.. 2010/12/17 830
602281 화장품 기초라인 1 이쁜이 2010/12/17 287
602280 6-7세 남아 보드게임 추천부탁드려요~ 7 ... 2010/12/17 485
602279 시부모님께 아이를 맡기면서 집을 사드리려고 하는데... 10 둥가공주 2010/12/17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