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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께 아이를 맡기면서 집을 사드리려고 하는데...

둥가공주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0-12-17 15:11:56
아이는 내년에 4살되구요..시어머님께서 기꺼이 아이를 봐주신다해서 내년부터 맡길까 하는데

시댁이 저희집과 너무 멀어서 (같은 지역인데 차로 30분거리)저희집 가까이 집을 사드리려 합니다..

남편한테 의논했더니 20년 가까이 살아온 곳을 버리고 아들 손주내외만 보고 여기까지 오겠냐며

차라리 입주아줌마나 출퇴근 아줌마를 쓰자 하네요..

아이때문에 집을 사드린다하면 그리 좋아하시지도  않을거라면서요..

정말 그럴까요?

시부모님이 사는곳이 20-30년된 오래된 주택..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방에 있어도 입김이 나올정도로 춥고

바퀴벌레도 많고..저는 오시라 하면 고맙다 오실것 같은데..비단 아이 뿐만이 아니라 지금 사시는 집이

너무 오래되 옮겨드리고 싶더군요,,


시부모님이 오시면 이젠 주말은 거의 시부모님과 함께고 여행도 거의 같이 모시고 다니시겠죠

그리고 당장은 집사주기도 좀 부담은 됩니다..하지만 남편과 나 둘다 전문직이니 곧 돈이 모아지겠죠..

그런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내아이를 사랑으로 봐주실거고..어머님이 비싼돈 다른 사람한테 주지말고

당신이 봐줄테니 당신한테 달라 하십니다..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남편은 둘째도 태어날수도 있으니 차라리 아줌마 구하자하고

저는 아직 결정을 못내렸네요,,,







IP : 222.235.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말
    '10.12.17 3:20 PM (210.90.xxx.130) - 삭제된댓글

    따르십시요

  • 2. 저도
    '10.12.17 3:29 PM (180.69.xxx.19)

    남편말 따르십시오2

  • 3. .
    '10.12.17 3:31 PM (119.67.xxx.102)

    아이아빠가 어머니 힘드시다고 봐달라하지 말라네요~

  • 4. 일단
    '10.12.17 3:50 PM (220.87.xxx.144)

    입주 도우미를 구하세요.
    입주 도우미 했다가 정 못미더우면 그때 시어머니께 부탁해도 늦지 않아요.
    하지만 시어머니께 부탁드렸다가 고부간의 갈등이 생기시면 그땐 어쩌시게요?
    입주 도우미 바꾸듯 바꿀 수 없는 문제입니다.
    물론 늙으신 부모님 체력이 확 가버리는것도 문제고요.
    애보는거 쉽지 않아요.
    입주 도우미도 가능하면 50대 초중반 되시는 분을 구하세요.
    저희집 입주 도우미 분도 60대 넘으니 초등 1.4학년 돌봐주시는데도 관절약 진통제 먹어가면서 일하십디다.

  • 5. 띵이
    '10.12.17 3:51 PM (121.190.xxx.213)

    남편말 따르십시요 3

  • 6. 저두요..
    '10.12.17 4:04 PM (122.128.xxx.251)

    제발 남편말 따르십시오..44444444444444444

  • 7. ..
    '10.12.17 4:12 PM (118.46.xxx.133)

    그냥 도우미 쓰시면서 지금의 좋은 관계 유지하세요
    집 지어 드릴 돈이 만들어지기전까진 그냥 용돈 좀 드리시고 하면
    도우미 쓰는 비용 많이 아까워 하진 않으실거에요

  • 8. ㅡㅡ;;
    '10.12.17 4:14 PM (116.40.xxx.81)

    제~~~발 남편말 따르세요~~
    지금은 몰라도 분명 후회하실겁니다...
    그리고 5살부터는 아이 교육적인면도 생각하셔야지요....
    절대 할머니 밑에서 크는거 반대합니다...

  • 9. 4살
    '10.12.17 4:19 PM (121.136.xxx.129)

    요즘엔 전업맘들 아이도 5살이면 교육기관에 다녀요. 종일반 안한다고 해도 특별활동 하고 돌아오면 2-3시 정도 됩니다. 할머니가 봐주는게 아이 정서상으로는 제일 좋겠지만 부작용도 생각하셔야 되구요. 우선은 남편 말씀 따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10. 겪은맘
    '10.12.18 11:21 PM (123.98.xxx.168)

    아이봐주신다고 시어머니 곁으로 이사갔다가 부작용이 더 커서 그만두고 제가 아이 보고 이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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