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암환자 문병 갈때 뭘 사가면 좋을까요

건강히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0-12-17 15:54:50
아는분이 간암 판정을 받았어요
내부에 6cm정도, 동맥으로 약물만 넣었다고 하네요

일단 퇴원한지 며칠됐는데
내일 오전에 문병가려구요.

근데 뭘 사갈지 모르겠어요
그냥 사과나 배같은 과일은 평소때 자주 사간거라 좀 그렇고....
홍삼정은 괜찮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근데 제가 잠실 사는데 쉽게 구할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IP : 175.208.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7 4:01 PM (121.168.xxx.224)

    절대 보양식이나 인삼같은거,미나리, 인진쑥 뭐에 좋다는 음식 들어간 거 가져가지 마세요.
    특히나 수술앞두고는.. 식상하지만 과일이 제일 좋을 듯 하네요. 또 토마토 좋구요, 유기농 무가당 토마토 주스 같은거요..

  • 2. jk
    '10.12.17 4:11 PM (115.138.xxx.67)

    병원으로 문병가시는건 아닌거 같으니 아마도 과일쥬스를 먹을수도 있고 못먹을수도 있구요.

    암환자들은 단백질 보충이 중요하기 때문에 멸균우유나 멸균두유같은게 좋습니다.
    과일은 통조림이 좋구요.
    모두 다 가열해서 문제가 될만한 균을 다 죽인것들입니다. 바로 먹을수가 있어요.

    병실에 병문안가는거면 달달한 멸균두유가 젤 무난합니다. 우유는 먹다보면 맛없거든요.

    암환자 병실에 병문안 가는거면 과일은 거의 못먹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병문안 온 사람들이 먹긴 하겠지만...

  • 3. 원글맘
    '10.12.17 5:02 PM (175.208.xxx.227)

    수술은 못하고 동맥으로 약만 집어넣고 일단 퇴원했어요. 내부에 6cm나 되는건데 다행히 건강검진으로 이제라도 발견됐구요...집에서 경과보고 있는데 아마 한번으로는 안될것 같고 계속 치료해야겠죠.. 멸균제품은 통조림밖에 없는듯하네요... 토마토는 괜찮을까요..

  • 4. ...
    '10.12.17 6:23 PM (119.67.xxx.6)

    저 위에 님.. 큰일날 소리 하시네요.

    암환자에게 가장 피해야 할것이 단백질, 고지방, 칼슘, 설탕.. 이런거 입니다.
    그리고 가장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통조림, 인스턴트.. 이런거죠.

    저같으면 신선한 유기농 과일 같은거 들고 가겠습니다.
    환자가 못먹으면 병문안 온 사람들이라도 먹게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암환자가 가장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음식이거든요.
    당관련 질환이 있다면 과일은 고려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선한 유기농 과일 먹는것이 암환자에게 좋습니다.

  • 5. ...
    '10.12.17 6:55 PM (59.20.xxx.157)

    가족중에 간암환자가 있었는데요
    지금 복수가 찬 상태시면 절대 단백질 식품 안되구요
    암이 몇기신지 알수 없지만..

    모든음식이 간거쳐 처리되기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먹는것도
    좋지 않아요
    그냥 치료하실때 도움되라고 <금일봉> 준비해 가세요
    가져가셔도 거의 못먹으실꺼에요

  • 6. ㅎ.ㅎ
    '10.12.17 8:01 PM (118.33.xxx.185)

    음식같은거는 그냥 간병 하고 계시는 분들 먹고 힘내시라고 간식거리 말고는

    환자분을 위한거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요. 윗분 말씀대로 봉투 마련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동맥으로 약물넣는 시술도 환자는 고열과 통증이 있거든요.

    거의 못드시고 집에 가셔서 요양좀 하시다보면 입맛 돌아오면 다행이구요.

    음식류는 환자 당사분에게 그닥 도움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271 애들 성격은 언제부터 나오나요?? 8 궁금녀 2010/12/17 1,016
602270 무서운 얘긴데요..이런 경험 혹 있으세요? 2 낮에얘기 2010/12/17 1,709
602269 예비 고3 문과생 언어 인강 추천해 주세요 2 2010/12/17 529
602268 너무 힘들고 속상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가르쳐주세요.. 12 가라앉는중 2010/12/17 1,327
602267 클스마스 선물로 레고를 사려는데,,, 1 레고 2010/12/17 173
602266 보정역에서 분당까지 콜택시 회사-급 도움 2 번호 아시는.. 2010/12/17 337
602265 쓰레기 분리수거때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카셋트 테이.. 2010/12/17 153
602264 삼성 이건희 회장 자택이 구체적으로 어디인가요? 8 뿔난주부 2010/12/17 1,726
602263 허영끼 있는 사람. 6 왜왜 2010/12/17 1,537
602262 티아라와 나경원...광수가 정줄놨군요 6 안티백만 2010/12/17 1,881
602261 머리 컷트 잘하는 미장원과 샘, 이름 부탁드려요 3 머리 컷트 .. 2010/12/17 797
602260 스토케 유모차를 팔고 싶은데... 9 유모차 2010/12/17 1,429
602259 미역 추천해주세요 3 미역국 2010/12/17 442
602258 같은날 치킨 시키면 안되겠죠? 10 오늘 2010/12/17 1,701
602257 생강차 파는곳이요 생강차 2010/12/17 770
602256 간암환자 문병 갈때 뭘 사가면 좋을까요 6 건강히 2010/12/17 1,001
602255 답답한 마음... 1 고3맘 2010/12/17 339
602254 중학생 어머님들~~ 4 선배어머님~.. 2010/12/17 1,092
602253 타팀 직원 지나친 애교. 13 하~ 2010/12/17 1,466
602252 아기 때문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16 ... 2010/12/17 890
602251 아직도 서울 눈오나요? 3 지금.. 2010/12/17 266
602250 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13 시댁에서.... 2010/12/17 1,646
602249 남편의 고종사촌형을'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 것 맞나요? 2 호칭 어려워.. 2010/12/17 790
602248 면세점서 기초화장품을 사려는데 용량 어느정도까지 가능할까요? 6 무플절망 2010/12/17 596
602247 한냉알러지 경험하신분? 13 cold 2010/12/17 839
602246 입 밑의 여드름 땜에 미치겠어요. 예방법 좀 알려주셔요 6 여드름박사 2010/12/17 832
602245 아이 화재보험 저렴한걸루 ..추천좀..^^ 3 보험 2010/12/17 289
602244 상처주지 마세요 47 직장맘 2010/12/17 8,358
602243 오르다 수업 어때요? 15 시킬까?말까.. 2010/12/17 1,693
602242 연애...유지하는 법 1 구함 2010/12/17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