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과 아들이 이시간에 야식을 먹네요

부자지간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0-12-16 22:54:14
오늘 저녁은 김치에 돼지고기 숭숭 썰어 놓고 칼칼하게 김치찌개를 끓였어요.도라지랑 오이도 새콤하게 무치고 굴전이랑 버섯전, 김치, 나름 신경쓴 저녁 반찬이었지요. 세식구 맛있게 저녁먹고 10시 넘어서 남편에게 아들놈 재우라고 해놓고 82하고 있는데 주방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글쎄 남편 주도 하에 찌개에 밥말아서 둘이 먹고 있는거예요. 이시간에 말이예요! 남편왈 이렇게 먹는게 맛있다나요? 저녁먹고 양치끝나면 물만 먹는 저로써는 야식을 즐기는 남편이 잘 이해가 안가지만 남편은 저더러 독하대요. 먹는걸 어찌 참냐구요. 아들은 한술 더떠 "이렇게 먹는게 참 맛있네!" 이럼서 둘이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울 아들 12시전에 자기는 다 틀려 버렸네요.
IP : 211.212.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0.12.16 10:55 PM (121.140.xxx.203)

    10년뒤에 제 모습.....ㅜㅜ

  • 2. 매리야~
    '10.12.16 10:55 PM (118.36.xxx.30)

    근데 저는 사이좋은 부자지간이 눈에 그려지는데요..ㅎㅎ

  • 3. 참맛
    '10.12.16 10:56 PM (121.151.xxx.92)

    흠, 머 김치전이나 머 맛나는 거 딱 한가지만 해서 불러들 보십시요.
    바로 무릎 꿇을테니.

    여왕 각하~~~

  • 4. 깍뚜기
    '10.12.16 10:57 PM (122.46.xxx.130)

    지금 만두 먹으면서 이 글 보다가 목에 컥~ 걸림.

    흑흑

  • 5. 어머나
    '10.12.16 10:57 PM (122.34.xxx.92)

    ... 저도 먹고싶어요. 냉장고 뒤지러 갑니다......
    책임지세욧!!!

  • 6. ^^
    '10.12.16 11:00 PM (121.138.xxx.142)

    라면 먹고 싶은 거 겨우 참았는데~~~
    책임지세용~

  • 7. 원글이
    '10.12.16 11:01 PM (211.212.xxx.74)

    남편이 자주 아들이랑 라면도 끓여먹고 둘이 사이가 정말 좋긴해요. 두사람이 마치 사귀는 애인 사이 같아요. 덕분에 제가 육아면에서 아주 많이 편합니다. 저도 가끔은 남편의 유혹에 못이겨 같이 동참할때도 있어요.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지만 남편이 디게 좋아해요. 제가 잘먹는 모습이 좋대요. ㅋㅋ

  • 8. 부럽..
    '10.12.16 11:11 PM (183.102.xxx.63)

    잔치상같은 저녁상이 일단 부러워요.
    김치찌개, 도라지오이무침, 굴전,버섯전, 김치.
    그리고 사이좋은 부자도 부럽지만,

    무엇보다 부러운 건
    이 시간에 라면이나 배달음식말고도.. 비벼 먹을 수있는 야식거리가 있다는 것!!
    배고파요.

  • 9. 음..
    '10.12.17 12:37 AM (123.99.xxx.227)

    건강에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이해못할거까지있나요?? ㅎㅎ
    원래 야식이 맛은있죠~
    습관되면 곤란하겠지만 너무 뭐라하시진마세요~
    저도 배우자가 먹고싶은거 못먹게하면 화가 살짝날거같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858 대물 ...노무현대통령하고 똑같은게 넘 많네요.. 20 우연인가요?.. 2010/12/16 2,027
601857 미달된 외고와 자율고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4 중3엄마 2010/12/16 1,330
601856 아는 분 아들이 대낮에 담배피우는 걸 목격했습니다. 9 성냥갑 2010/12/16 1,156
601855 인강 추천해주세요~~ 2 예비중등맘 2010/12/16 366
601854 도라지 엑기스 사고싶어요 4 ... 2010/12/16 402
601853 별 희한한 사람 다 있네요 정말.. 22 어이상실 2010/12/16 8,550
601852 길냥이들 이 추운데 무슨일이라도 있는걸까요? 10 걱정..죄책.. 2010/12/16 807
601851 허무하게 보낸 30대가 후회되네요. 6 마흔이 코앞.. 2010/12/16 2,172
601850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사에 대해 건강 2010/12/16 373
601849 바이엘을 10개월만에 13 피아노 2010/12/16 1,343
601848 남편과 아들이 이시간에 야식을 먹네요 9 부자지간 2010/12/16 1,142
601847 크리스마스 결혼식 어떻게 생각하세요? 35 ㄹㄹ 2010/12/16 3,817
601846 즐거운 나의집 -가문의 비밀이 뭔가요? 4 엥? 2010/12/16 1,849
601845 *마트나 홈*러스 이런곳에 아침일찍 주차연습하려는데요... 4 초보처자 2010/12/16 1,371
601844 이대부고에선 다른 수업 대신에 종교수업시간이 있나요? 8 릴리 2010/12/16 529
601843 경찰에 신고하면 어떻게 되요? 10 급해요 2010/12/16 5,431
601842 새벽에 유축하다가 울었어요ㅜㅜ 23 육아는 힘들.. 2010/12/16 2,716
601841 부자유님..... 부탁드려요 3 재수생맘 2010/12/16 543
601840 KBS, 정세진·김윤지 등 아나 무더기 징계통보 5 세우실 2010/12/16 1,525
601839 생미역 데치는 방법 부탁합니다~ 10 참맛 2010/12/16 1,643
601838 밑에 교대냐 한의대냐 갈등하시는분 정답은.. 23 정답 2010/12/16 2,594
601837 무릎나온 바지 어떻게 하세요? 1 ... 2010/12/16 700
601836 즐거운 나의 집 김혜수 황신혜 과거가 무엇인가요? 32 .. 2010/12/16 8,640
601835 김포공항아울렛괜찮은가요 1 코트 2010/12/16 426
601834 휴* 착즙기.. 반품할까요 말까요 4 고민 2010/12/16 775
601833 저렴하게 애견옷 만들었어요 ~~ 3 너무빗싸서 2010/12/16 446
601832 시어머님 생신을 잊었어요 4 미쳤나봐 2010/12/16 1,019
601831 도서구입..난리난 남편 66 .. 2010/12/16 10,663
601830 82쿡 운영자님 다 좋은데 서버 증설좀 합시다.. 40 다 좋은데... 2010/12/16 1,883
601829 시어머니는 왜 꼭 집으로 전화를 할까요.. 14 속이답답.... 2010/12/16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