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사람 어찌해야 할찌 난감해요.

난감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0-12-15 20:30:10

모임에서 알게된 의리있고 참 괜찮은 분입니다.

헌데 사는 형편이 저랑 많이 차요. 저도 잘사는 건 아닌데

이분이 사업하면서 3번 부도가 났었고 지금 많이 어려우신가봐요.

암튼 밥먹을 일 있으면

  집 두채인데 재 보고 내라고 해!

차도 ***인데 쟤보고 내라고 해.
  이집 부엌이 우리집 거실만 하네 뭐 이런식이라 너무 불편 합니다.
밥 저 좀 사는 편입니다.

계속 봐야 할 처지인데 많이 불편하네요.

이런분 실은 처움 봤습니다.

놀러오면 11시에 와서 5시까지는 기본이고

구석구석 뒤지보고

어쩌다 세금낸 영수증 꽂혀 있는 거 보고 집 두채인것도 알고

아시겠지만 집 두 채인거 요즘은 괴로운거잖아요.


헌데 참 사람은 맑고 괜찮고 착하고 의리 있어요.

난감하죠?? 흑..


IP : 121.168.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15 8:36 PM (58.224.xxx.150)

    남의 집 세금 영수증 읽고, 그걸 갖고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
    <말고, 괜찮고 착하고> 이럴 수가 있나요?
    의리가 있다는건 어째서 그리 생각을 하게되셨는지.
    조심하셔야 할 사람 같은데요.

    "니가 나보다 낫잖아..." 하면서 부추겨 의지하고, 부탁하고 그러다 한번 거절하면 야박하다, 서운하다 할 스타일 같아요. 거리 두심이 어떨지.

  • 2. **
    '10.12.15 8:39 PM (110.35.xxx.218)

    댓글에 어지간하면 막말 안하고 싶지만
    원글님 쓰신 내용보면 완전 진상인데
    어디가 맑고 괜찮고 착하고 의리있나요? 참나.....
    난감하기는 뭐가 난감합니까?
    그 진상짓을 감수하고라도 사귈 필요가 있으면 계속 사귀는거지요

  • 3. 음-_-
    '10.12.15 9:56 PM (123.204.xxx.186)

    깡패들도 의리있고 맑고 순수하지요.

  • 4. ...
    '10.12.15 10:32 PM (174.93.xxx.213)

    반어법이죠?

  • 5. 으흠
    '10.12.16 12:10 AM (124.61.xxx.78)

    저렇게 빈대붙고 진상떠는 사람들이 은근히 친근(?)하게 사근사근 잘하거든요.
    아마 그래야 정보도 캐내고 빼먹을게 있어서 그럴겁니다.
    원글님도 당하지만 마시고 거리를 두세요. 완전 봉으로 낙인찍혀서 더 요구가 심해질거예요.
    심해지기만 하면 다행이구요.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은 남말하기도 옮기기도 좋아하지요. 영수증 뒤지는것부터 정상은 아닙니다.

  • 6. 그러는
    '10.12.16 1:46 AM (180.230.xxx.93)

    거 아니라고 일침으 놓으세요.
    굳이 사겠다면 몰라도 ..ㅠㅠ 밥 먹었으면 같이 돈 모아 내야되고
    집 두채을 갖고 있은 들 돈이 금방 생기는 것도 아니고
    말하는 뽄새가 틀렸는데...
    그렇게 말하면 듣기 안 좋고 남들한테도 민망하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님이 세게 나가셔서 그 입 닫게 하세요.

  • 7. 정색..
    '10.12.16 9:48 AM (203.234.xxx.3)

    한번은 정색하셔야 해요. 좋게 돌려, 농담처럼 말하면 눈치 못채요.
    " 내 집 두 채인 데 네가 100원 한장 줘봤냐?"라고 정색 한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401 무상급식 반대 원조 김문수가 입장 선회 전격 수용 ... 2010/12/15 176
601400 면역력이 거의 없데요.. 23 살고싶어요... 2010/12/15 6,455
601399 보험약관 꼭 보관하고 있어야하나요? 2 몰라요 2010/12/15 419
601398 얼굴색이 까무잡잡한 아이는 11 색상선택 2010/12/15 821
601397 정구사 신부님들을 도울방법은 없을까요? 6 카톨릭신자 2010/12/15 626
601396 핸드폰 바꾸려는데 스마트폰이 대세인가요??? 5 핸폰 2010/12/15 1,014
601395 유아들 사이에서 인기 있을려면 어때야 하나요? 3 고민맘 2010/12/15 561
601394 그랜져 8 셔리 2010/12/15 690
601393 전체적으로 건조한 피부, 어떻게 집에서 관리하세요?? 3 윤기.. 2010/12/15 880
601392 초등4-5학년 수학 문제집 추천부탁드려요. 4 ... 2010/12/15 1,381
601391 거제도 외도에 유모차 가지고 갈 수 있나요? 6 아기엄마 2010/12/15 913
601390 서울상호저축은행..위험할까요? 1 ... 2010/12/15 656
601389 스팀다리미 바닥에서 가루가 떨어져요... 2 알려주세요 2010/12/15 752
601388 웃어라 동해야...안봐야하는데.. 5 웃기지 않아.. 2010/12/15 1,347
601387 개를좋아하는아기 4 ㅎㅎ 2010/12/15 529
601386 후안무치,,,,,정치인이란 작자들,,, 이 줘니 2010/12/15 187
601385 크리스마스트리 어디서 사셨어요? 2 . 2010/12/15 422
601384 임신8.5주인데 식욕이 좋아져서 1 늦둥맘 2010/12/15 299
601383 고등학생 애들 신발 가격 7 ... 2010/12/15 979
601382 요즘 아니 그전이라도 나온 커피만드는 기계아시는 분 홈쇼핑 2010/12/15 199
601381 동서가 생겼는데요.. 누가 먼저 연락해야하는건가요?? 9 형님 2010/12/15 1,620
601380 4박 5일 해외 여행지 추천바랍니다. 8 where 2010/12/15 1,453
601379 이런 사람 어찌해야 할찌 난감해요. 7 난감 2010/12/15 900
601378 서민없는 서민경제정책에 조중동만 신났네요~ 1 알콜소년 2010/12/15 144
601377 오늘 운동화 샀는데 좀 봐주세요 6 아기엄마 2010/12/15 614
601376 유치원 재롱잔치 디비디 사는 게 좋을까요? 5 기념으로 2010/12/15 302
601375 고등학교 수석입학 5 중3 2010/12/15 1,562
601374 YS 몰락한 그곳서 한나라 ‘날치기 자축파티’ 3 세우실 2010/12/15 269
601373 주문했던 미샤화장품이 덜 왔어요..어쩌죠? 5 이럴수가.... 2010/12/15 819
601372 레깅스 세탁은 어떻게 하세요? 2 궁금 2010/12/15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