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식 *알 만지기라는 속담의 뜻을 잘 이해못하겠어요.
작성일 : 2010-12-15 19:53:21
964260
오래전부터 의문스러웠던 건데, 19금 단어가 들어가서 선생님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고....
죽은 자식 불* 만지기 라는 속담이요. 뉘앙스가 이미 벌어진일 돌이킬수도 없어 후회,회한만 한다. 약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랑 비슷한거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왜 하필 그걸-_- 만지는지도 모르겟구요.
속담의 고수님들 좀 이해시켜주세요.
IP : 211.210.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5 7:59 PM
(122.37.xxx.145)
옛날 속담이잖아요.
그니까 아들이 귀하디 귀한데 죽어 버렸으니 너무 아쉽다는것을 거기 만진다로 말하는거 아니예요?
아무리 귀해도 소용없게 되버렸다.. 이런뜻 아닌가요
2. ...
'10.12.15 8:03 PM
(174.93.xxx.213)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랑 같은거예요.
그러면 또 왜 하필 말이 아니고 소냐고 물어보실건가요?
3. 맞아요
'10.12.15 8:04 PM
(124.56.xxx.129)
자식을 낫는 건 자손을 잇기 위해선데(옛날 사람들은 그랬죠)
아들이 죽어버렸으니 대가 끊어질 위기에 처한 거죠.
그래서 소용없다, 이미 늦었다 그런 뜻으로 쓰는 거랍니다.
4. ...
'10.12.15 8:05 PM
(111.65.xxx.81)
이미 지나간 일을 생각하며 안타깝게 여겨도 아무 소용없다는 뜻입니다.
5. 음
'10.12.15 8:20 PM
(219.77.xxx.183)
왠만한 건 네이버 지식인에 다 나옵니다.
6. .
'10.12.15 9:53 PM
(58.227.xxx.121)
아들 귀하게 생각하던 시절이니 그만큼 더 아쉽다는 표현으로 그리 쓰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7. ㅇ
'10.12.15 10:24 PM
(125.177.xxx.83)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보다 더 애절하고 귀한 것 잃어 안타까운 심정인데
미련하게도 미련이 남아있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혀를 차는 느낌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노무현,김대중 전대통령 있을때 귀한 줄 모르다가 두분을 다 잃고
이명박이 나라 망치는 것을 지켜보면서 괴로워하고 그리워하는 느낌이랄까ㅠㅠ
8. .
'10.12.16 1:12 PM
(125.185.xxx.67)
대를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거기잖아요.
그게 쓸모없이 되어버렸다는 거죠.
그리고 예전에는 어른들이 많이들 만지고 했죠.
성추행 개념 없었죠.
9. ㅎㅎㅎ
'10.12.16 1:33 PM
(211.176.xxx.112)
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가 일종의 씨앗 주머니잖아요. 다음대를 잇기 위한....
그런데 죽어버렸으니 그 씨앗들이 다 쓸모가 없어진거죠. 쓸모없어진 씨앗주머니 암만 소중히 생각해도 돌이킬수 없다 그런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1327 |
개를좋아하는아기 4 |
ㅎㅎ |
2010/12/15 |
529 |
| 601326 |
후안무치,,,,,정치인이란 작자들,,, |
이 줘니 |
2010/12/15 |
187 |
| 601325 |
크리스마스트리 어디서 사셨어요? 2 |
. |
2010/12/15 |
422 |
| 601324 |
임신8.5주인데 식욕이 좋아져서 1 |
늦둥맘 |
2010/12/15 |
299 |
| 601323 |
고등학생 애들 신발 가격 7 |
... |
2010/12/15 |
980 |
| 601322 |
요즘 아니 그전이라도 나온 커피만드는 기계아시는 분 |
홈쇼핑 |
2010/12/15 |
199 |
| 601321 |
동서가 생겼는데요.. 누가 먼저 연락해야하는건가요?? 9 |
형님 |
2010/12/15 |
1,622 |
| 601320 |
4박 5일 해외 여행지 추천바랍니다. 8 |
where |
2010/12/15 |
1,453 |
| 601319 |
이런 사람 어찌해야 할찌 난감해요. 7 |
난감 |
2010/12/15 |
900 |
| 601318 |
서민없는 서민경제정책에 조중동만 신났네요~ 1 |
알콜소년 |
2010/12/15 |
144 |
| 601317 |
오늘 운동화 샀는데 좀 봐주세요 6 |
아기엄마 |
2010/12/15 |
614 |
| 601316 |
유치원 재롱잔치 디비디 사는 게 좋을까요? 5 |
기념으로 |
2010/12/15 |
302 |
| 601315 |
고등학교 수석입학 5 |
중3 |
2010/12/15 |
1,579 |
| 601314 |
YS 몰락한 그곳서 한나라 ‘날치기 자축파티’ 3 |
세우실 |
2010/12/15 |
269 |
| 601313 |
주문했던 미샤화장품이 덜 왔어요..어쩌죠? 5 |
이럴수가.... |
2010/12/15 |
819 |
| 601312 |
레깅스 세탁은 어떻게 하세요? 2 |
궁금 |
2010/12/15 |
779 |
| 601311 |
엄훠나~ 저 생활의 달인 나가야 할까봐요. 3 |
잡기만 는다.. |
2010/12/15 |
1,044 |
| 601310 |
허*라이프에 대해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4 |
다이어트 |
2010/12/15 |
573 |
| 601309 |
죽은 자식 *알 만지기라는 속담의 뜻을 잘 이해못하겠어요. 9 |
속담의 고수.. |
2010/12/15 |
11,305 |
| 601308 |
미국 조카아이한테 선물 추천해주세요. 1 |
햇살맘 |
2010/12/15 |
226 |
| 601307 |
방통대 공부량이 그렇게 많나요? @_@ 3 |
음음음 |
2010/12/15 |
1,107 |
| 601306 |
내평생 이렇게 보는 내가 추운 영화 처음일세...ㅎㅎ 6 |
크리스마스 |
2010/12/15 |
1,867 |
| 601305 |
우리집은 재활용처리장소... 1 |
. |
2010/12/15 |
385 |
| 601304 |
택시탈때 카드로 결제하는 것 12 |
궁금 |
2010/12/15 |
1,389 |
| 601303 |
비타민제를 먹었는데.. 1 |
노란색 소변.. |
2010/12/15 |
418 |
| 601302 |
전업주부님들 뭐하고 하루를 지내세요? 6 |
게으름병 |
2010/12/15 |
1,811 |
| 601301 |
혜화전철역 근처 식당추천바랍니다 4 |
별빛누리 |
2010/12/15 |
553 |
| 601300 |
치통때문에요...너무 아파요 ㅠㅠ 4 |
아파요 |
2010/12/15 |
486 |
| 601299 |
DSLR 어떤 제품 쓰세요? 대세를 따르려구요 ^^;; 6 |
팔랑귀 |
2010/12/15 |
737 |
| 601298 |
따뜻하고 얅은 와이셔츠속에 입을 남편 내복 추천 1 |
궁금 |
2010/12/15 |
3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