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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굶는 아이들은 진짜 없었음 좋겠어요

그저 조회수 : 488
작성일 : 2010-12-15 12:23:10
기사에서 ..마음아픈거..저는 그런거 읽고나면 좀 마음정리가 힘들어요
특히나 아이들에 관련된것들..학대받는 아이들,굶는 아이들,아픈아이들...이런기사는
그래서 한동안 일부러 안읽은적도 있어요
근데 .외면하는 내모습도 참 이중적으로 보이고요
실질적으로 도울수있게 계좌번호같은거 기사밑에 나왔음좋겠어요
안그럼 또 잊어버리게 되잖아요
특히나,대한민국에 밥굶는 아이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부자동네에는 유통기한 며칠지난 멀쩡한 케잌들도 많이 버려져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냉장고만 뒤져봐도 못먹어서 썩은음식들이 다 나올거아닌가요
초등무상급식한다고 저소득층 아이들 급식지원비 삭감되었다고 하던데 맞나요?
다들 왜 이렇게 생각들이 없을까요.
그리고 무슨 쿠폰같은거 주던데..식당에서 사먹으라고..근데 식당밥이 자꾸먹으면 물리고 조미료많고
어른들도 한두끼먹고나면 같은식당에서 또 같은메뉴먹고싶지 않잖아요
한창 크는 아이들인데..그방법밖에 없는지 답답하네요
어른들도 한끼만 굶어도 손이 덜덜 떨리네 어쩌구들 하는데 애들이 배고파도 먹을게 없다고생각하니
이런 세상이 그냥 너무 싫어요
그냥 우울해서 한번 적어보네요
IP : 114.206.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0.12.15 12:24 PM (218.235.xxx.214)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라는 책과 동영상 보면서 ..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그리고 함께 나누는 세상이었으면 바래봅니다..
    어디선가 추운겨울을 보낼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2. 정말
    '10.12.15 12:29 PM (183.100.xxx.68)

    정말 그랬으면.....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기사, 그런 글, 그런 아이들을 보면 너무나 속이 상해요.
    4대강에 쏟아부은 돈의 일부분만 있어도 아이들 먹이고 입히고 최소한의 공부도 할 수 있게
    해줄텐데 싶어서 마음이 안좋아요. 썩을........... 어디 애들 밥그릇을 뺏어서 시멘트 바를 생각을 하다니.....

  • 3. 방학중
    '10.12.15 12:33 PM (180.64.xxx.147)

    점심 지원 예산이 삭감 되었다는 뉴스를 보면 정말
    이 정권에서 양심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는가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밥 굶겨 강 살린다는 것들이 제정신인가 묻고 싶습니다.

  • 4. ^^
    '10.12.15 12:33 PM (59.2.xxx.216)

    정말 속상하네요.에이.......

  • 5. ...
    '10.12.15 12:38 PM (58.141.xxx.183)

    그러게요. 아이들과 노인들은 정말 밥굶거나 추위에 떨 걱정만큼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빈부격차가 크게 벌어져서 정말 상상이상으로 힘든 분들이
    많은 모양인데, 저도 맨날 망각하고 혼자 잘 살겠다고 지내는게 참 미안하네요.

  • 6. 참맛
    '10.12.15 12:40 PM (121.151.xxx.92)

    추경예산을 편성해서 지원하겠지요. 간접세가 늘어 나겠지만, 뭐 강부자님들 행복하시겠다는데야.

  • 7. ...
    '10.12.15 1:00 PM (123.214.xxx.214)

    저도 맘 아픈 기사를 보면 제 기분이 많이 다운 되어서...언제부터인가 의도적으로 피하게 되요.
    그런 기사나 방송보면 너무 슬프고 울게되고...
    몇번 송금도 하고 그랬지만 이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잖아요..
    제가 넉넉하면 좀 많이 하고 싶지만 그럴만한 형편도 아니고...
    꼭 큰 도움이 아니라도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나라에서 도와 주는것이, 방송이나 기사에 오르지도 못하는 많은 저소득층에게
    더 도움이 되겠지만....참 갈수록 어렵네요.

  • 8. ...
    '10.12.15 1:01 PM (211.203.xxx.171)

    저도 아기 엄마 된 뒤로는 고통받는 아이들, 죄없이 숨진 아이들 관련된 기사만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어서 일부러 읽지 않기도 해요...
    일단 소액기부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 사실 그 돈이 얼마나 제대로 쓰일까 싶기도 하고...

    에휴...

  • 9. 현재
    '10.12.15 1:17 PM (123.213.xxx.64)

    우리 나라는 식량이 없어서 아이들이 굶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 특히 부모들의 결핍으로 굶습니다.
    (밥 챙겨 줄 사람이 없어요)

    정말 어른(부모)들의 잘못으로 결핍된 생활을

    하는 아이들 너무 슬픕니다.

  • 10. 저도
    '10.12.15 1:39 PM (125.177.xxx.193)

    굶고 부모의 사랑 제대로 못받고 자라는 어린아이들 소식들으면 너무 가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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