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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난소에 큰 혹이 있대요
여기는 지방이구요..CT상에서 거의 손바닥보다도 큰 혹이 보인다며 큰병원에 가라고 하는데...
그 큰혹말고도 작은 혹이 몇개나 더 있구요
대학병원급에 갔더니 일단 수술해보고 조직검사해보자고 하는데...
아무래도 자궁을 덜어내자고(?) 할것 같아요;;
하지만 자궁적출은 정말 최악의 선택이지 않을까요?
결혼은 둘째치더라도 적출후 호르몬의 불균형도 문제고...
한의학으로 보아선 몸의 가장 중심에 칼을 대고 적출을 한다면 기의 흐름에도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서울쪽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혹시 서울쪽은 케이스도 많고 연구결과도 많으니 적출하지 않는 방법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문제는 연고도 없고 정보도 없다는 거죠....
만약 서울대나 그외 유명한 대학병원급에 가려고 하면 반드시 줄?연고?이 있어야 하나요?
일반으로 접수하게 되면 몇달씩 기다려야 되는 건가요?
오늘 갑자기 서울쪽으로 알아보려고 하니 정보가 없고 답답합니다
마음만 급하니 지방사는 설움도 느껴지고 ....
그리고 서울쪽에 난소종양등 부인과 종양 잘하시는 의사 추천부탁드려요
1. 이유명호선생님
'10.12.13 10:53 PM (58.145.xxx.58)한의사선생님이신데, 나의살던고향은 꽃피는자궁.이라는 책을 봤어요
내용이 너무 좋았거든요...
아주 급하신거아니면 이분께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2. 지이방
'10.12.13 10:55 PM (121.174.xxx.119)일단 지방이 어디신지가 궁금하네요.. 혹시 부산과 가까운 곳이면 부산 양정의 동의의료원 최철
교수님이란 분 추천드립니다.. 부인과 질병에 대해선 아마 전국 탑 클래스 5인에 드시는 분이실
겁니다. 손바닥만한 크기라고 해도 일반 물혹인지 악성 종양인지는 조직검사부터 해봐야 하겠지요 일반 물혹이라면 자궁적출도 필요없고 임신도 가능합니다.. 악성종양이라면 주위 장기로 번지
기 전에 적출할수 밖에 없을거구요.. 부디 좋은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없으니 하루라도
빨리 진료 예약을 서두르서야 할겁니다.3. 그렇지 않아요.
'10.12.13 10:59 PM (121.160.xxx.8)서울 제일병원의 예를 들자면 무조건 자궁을 들어내자고 하지 않습니다.
친구분 경우는 혹의 크기가 크니 병원을 꼭 가보셔야 하는데 너무 겁먹지 마시고 가셔도 됩니다.
미혼이거나 출산전의 상황이면 적출하지 않고 다른 최선의 방법이 있으니 걱정마세요.
(제 친구는 출산했음에도 나이 생각하고 해서 적출하지 않았어요. 혹이 암이 의심될 정도였음에도요...)4. 너무
'10.12.13 11:53 PM (59.15.xxx.23)걱정하지 마세요.
제딸 친구가 대학1학년때 난소에 16센티 혹이 발견 되었는데
서울에 미즈매디병원에서 자궁적출하지 않고 수술해서 잘지내고 있답니다.
병원 잘 알아보시고 진료의뢰서 받아서 빨리 치료하세요.
괜찮을 거예요.5. 큰 혹
'10.12.14 7:14 AM (1.226.xxx.63)3개나 되어 수술했어요.
미즈메디에서는 큰 병원가라하고
손도 못대더군요
강남 성모에서 했는데 첫진료받고 수술까지
한달안에 끝나던데요.6. 저
'10.12.14 8:14 PM (183.96.xxx.46)난소 혹 2개 였거든요....평소에도 통증이 심한 편이었고요...
복강경으로 너무나 간단하게 했답니다..
충무로에 있는 제일병원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