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용을 말하면 책 제목을 알수 있을까요??

[책 찾아요~]

혹시나..

여긴 배운 여자들이 많으니깐 ㅎㅎ



어릴때 읽은 책인데

제목을 도통 모르겠어요.

분명 집에 있던 책인데 이게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이었는지 다시 찾아봐도 없구요.

한동안 "성자가 된 청소부"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전혀 다르더구요^^;;;



너무 어릴때 읽은거라

정확하진 않아요.


여러 이야기가 모여있는 책이었는데요.

다 환타지한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 중 하나만 기억이 나요.


달이 점점 늙는거에요.

나이가 든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어느날 사라지게 되서....달빛 아래 사랑 고백도 없어지고 뭐 이러는데.


무슨 실험실? 연구실에서.

어리숙한 남자 하나가 실수를 해요.

이 남자도 아리따운 여성과 뭔가 있는데 이건 기억안나구요.

여튼.

어떤 물질을 잘못해서 하늘로 쏘아 올렸는데.



이게

젊은 달이 되요. ㅎㅎ

늙은 달이 노랗게 바래다못해...하얀 빛으로 사그라지는것과는 반대로.

젊은 달은 초록빛이 감도는 색으로 새롭게 태어나요.

다시 사람들은 달빛 아래서 사랑의 노래는 부르고.뭐 이래요.


이게 정확한지도 잘 ㅎㅎ;;


다시 나이가 들어

그걸 읽고 싶은데

뭐 전혀 모르겠네요. ㅎㅎ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배울만큼 배운뇨자]

근디...
잘 모르것는디요........

[궁금]

판타지스럽고 몽환스러운것이 딱 제스타일이네요...그책 저도 궁금해요..읽고 싶어요 !!

[~]

이외수님의 "장외인간" 글과 연관이 있는 듯 해요 ~

[저두 궁금해요]

저는 성자가 된 청소부 라는 책을 초등학교 5학년때 읽었어요
여섯살 많은 언니 덕에 그런책도 보구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지요
원글님덕에 성자가 된 청소부도 다시 생각나게 하고
몇년전에 세상을 떠난 언니도 생각나는군요 ...
다시 와서 볼께요 어떤책인지 궁금하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