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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안면거상술 후기 올리겠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안면거상술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0-12-13 02:09:28
친정엄마가 11월초에 안면 거상술을 받으셨어요.

상담을 했던 다른곳은 두군데가 다 전신 마취로 진행한다고했고

여기는 선생님이 부분마취로 한다 하시고 결정적으로 엄마가 이 선생님에게

하고 싶다하시더라구요.

저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82에도 의견을 구하고 당일날

병원에도 같이가고 그랬는데 엄마도 긴장을 많이

하셔서 저는 대범한척 했지만 내심 맘을 조렸는데 결과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엄마가 너무나 만족해 하시는것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도

젊어진 엄마가 생활에 생기가 도니 넘 뿌듯하고 그러네요~

흉터는 수술하고 2주 안됬을때 귀에 붕대를 푸셨는데 흉터가 실처럼얇게 있고

선생님 말처럼 1년정도 지나면 안보일것 같아요.

그리고,,정말 주름과  얼굴처진게 없어졌어요~

피부가 팽팽하세요~^^v

제부가 여동생에게 그러더랍니다.

본인 엄마도 해드리고 싶다고..

저희 신랑도 많이 놀래면서  장모님 정말 젊어지셨다고~^^

간호사들이 하는말이 저희엄마가 수술도 잘됬지만 회복속도가

다른분들에 비해서 많이 빠른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원래 겁이 아주 많으신 분인데 여동생이 하는말이

"언니 엄마가 시간좀 지나면 이마 보톡스도  맞으셔야 겠다는데~~"

그러는데 저랑 여동생은 이걸 시작으로 엄마가 성형의 세계에

입문하시는거 아니냐..하면서 웃었네요.

주사도 잘 못 맞으시는 분이였거든요.

수술한날부터 3~4일은 많이 힘들어 하셨지만 지금은

넘 만족해하십니다~~

IP : 211.177.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3 8:08 AM (1.225.xxx.125)

    어머님의 새로운 인생살이를 축하드립니다. *^^*

  • 2. 앗 !!
    '10.12.13 8:42 AM (59.3.xxx.222)

    좀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세요
    어느 병원에서 얼마쯤 들었을까요?
    엊그제 동창 모임에 갔더니 동창들이 얼굴이 쭈글 주름투성이였습니다.
    서글퍼요~~~

  • 3. 안면거상술
    '10.12.13 11:57 AM (211.177.xxx.47)

    병원은 강남에 있는곳인데 병원이름 말하면 괜히 오해 받을까해서..
    금액은 3군데 견적중에 1)800,2)600,3)500만원 이였는데
    2번에서 첨에는 650이라고 하셔서 현금결제하면 가격 조정 되냐고
    했더니 600만원으로 했어요~
    수술후에 3일 정도가 가장 힘드셨고 통증이 있어서 힘드신건 아니고 얼굴,두상에다
    붕대를 완전 칭칭 감아놓아서 넘 답답하다고 하셨어요~
    병원은 수술직후 3일을 계속 가셨고 그후에는 일주일에 2번 정도 가셨어요.
    샴푸도 다 해주시고 붓기도 생각보다 많이 붓지는 않더라구요.
    목에도 주름이 많으시고 얼굴 턱쪽으로 목하고 경계부분이라고 해야하나
    동년배에 비해 많이 처지셨었었는데 지금은 저하고 같으세요^^
    연세가 많지는 않으시고 50대 후반이세요~
    젊어서 혼자 저희를 키유시느라 넘 고생을 많이 하셨거든요.
    제가 맛사지 해드릴때 누우시면 양쪽 볼하고 턱에 있는 살이 훅~퍼지셨는데
    주름도 많으셨구요.결과적으로 대성공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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