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딸아이가 두달째 다리를 절고 있는데
점프하다가 착지하는 순간 통증이 왔다고 하드라구요
가까운 병원서 치료 받고 오라고 하니 그순간뿐인거 같아
어제 토요일 퇴근후 조금 나은 병원(평일 4시 이후엔 수술타임이라 진료가 없어요)
데리고 가니 사진 찍자마자
발바닥 부분에 뼈가 한개 더 있는 구조적 문제라고
신발바닥이 평면인 것 신기지 말고 볼록 올라와 있는 것을
앞으로 5년 신게 하라네요
별 효과 없으면 30만원짜리 특수신발깔창을 맞추어야 한다나요
검색해 보니 휠라에선가 개발했다는데 무지 비싸네요
저렴한 것은 없을까요?
돈이 없는데 돈이 없는데 돈이 너무 들어 돈이 너무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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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뼈가 한개 더 있는 아이, 어린이용 조깅화나 러닝화를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엄마 조회수 : 361
작성일 : 2010-12-13 00:18:14
IP : 58.140.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3 12:42 AM (115.23.xxx.71)10살인 저희 아이가 발목부분이 이상하게 휘어지며 걸어서
병원갔다가 평발인걸 알았고 원글님 말씀하신 특수깔창 만들어 신고 다닙니다.
발에 문제가 생기면 골반이 휘고 골반균형이 틀어지면 그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척추도 휘고 어깨도 틀어진다고 하더군요. 길게는 2년을 넘기면서 치료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깔창은 한번 맞추면 그걸 계속 교정해 가면서 신는거예요.
처음에 약간 비용이 들더라도 교정장치 맞추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2. ?
'10.12.13 12:44 AM (113.78.xxx.171)뼈가 확실한가요? 아직 석회단계 아닌가요?
왜냐하면 우리애가 그랬거든요. 원인은 없고 그게 뼈가된다나.....(좀되서 아리까리)
어쨌거나 강남성모병원 (소아정형외과 유명한 분이시던데)거기서
깔창 맞춰서(4~5만원)신구 다니구 동네 물리치료실 당골하면서 세월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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