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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자꾸 시험때 짜고 보자고 한다는데 어쩌지요?

초3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0-12-05 00:22:54
그 아이는 중간고사때 부정행위하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크게 혼난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그아이와 짝인데 시험볼때 짜고하자고 자꾸 그런대요
제가 니것을 컨닝하던말던 넌 니할거 해라..라고 했는데
컨닝을 넘어서 틀린거 맞게 채점해줄테니 답을 가르쳐달라고한대요
우리애가 싫다고 했다는데 사실 아직 초3이라 맘이 안놓여요
혹시 아이도 실수를 하거나 문제가 많이 틀렸을시 이런 제안에 넘어갈까봐서요
요즘 한창 매일 시험보거든요..
선생님께 말씀드려야할까요,
아이에게 심지를 굳게 하도록 가르쳐야할까요,
그 아이에게 주의를 줄까요,
그 아이의 엄마에게 얘기를 해줄까요?
그 아이의 엄마와는 안면은 있고 나쁜사이는 아니지만
아이공부나 학교생활에 관심이 많은 엄마는 아니예요
IP : 119.194.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5 12:25 AM (180.182.xxx.205)

    그건 선생님께 알려야 합니다. 제짝은 그렇게 해서 전교 1등을 하고 지금도 돈 잘벌고 살고있습니다. 부정으로 이루어진 일들로 삶을 편하게 살고 있는데..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제성적도 좀 오르더군요 ㅎ

  • 2. 아이에게
    '10.12.5 1:01 AM (121.161.xxx.22)

    안 된다고, 입장을 확실하게 말하라고 가르쳐 주세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같은 반에 저랑 출석번호가 나란히 붙은 두 명이나
    시험 때마다 제 시험지를 컨닝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불가사의한 것이 선생님이 어찌 몰랐을까,
    알면서도 넘어갔나 ? 암튼 그렇네요.
    그 일은 2학년 때 일 년으로 끝났는데
    나이가 들고 나서 어른이 된 지금 한 번씩 그 일이 떠오르면서
    숨어있던 분노가 분출합니다.
    지금 쓰면서도 그 두 친구 생각이 나면서 열이 확 올라오네요.
    내가 부당한 일을 당하고도 아무 대항을 못 했다는 사실이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 3. 동감
    '10.12.5 2:07 AM (218.159.xxx.123)

    '싫어. 그러다 들키면 너가 책임질거야?' 하라고 하세요.

  • 4. 어째..
    '10.12.5 1:08 PM (121.135.xxx.14)

    초 3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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