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성애가 죄인가요?왜 우리사회는 소수자들을 인정할 줄 모를까요?

동성애..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0-06-07 18:51:21
전 동성자애-이성애자 단 한번도 다르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거든요.

인간-인간을 사랑하는건 다 똑같고

자연의 법칙을 어긴다고하는데 실제 동물사회에서도 동성애가 존재하구요.

그 수가 소수라고 해서 그들이 죄를 짖거나 잘못을 한다거나 그렇다고

생각하진않거든요.

왜 특히 우리나라는 소수를 인정하지못하는걸까요?

다수랑 다르다고해서 손가락을 당해야하는 그런 세상..

위기의 주부들에서 동성애자 부부커플이 나와요.

그들은 그 위스테리아레인에서 이상한부부가 아닌 다른 부부들과 같이

주민들과 어울리고 아이고민도 하는 그냥 평범한 부부일 뿐인거죠.

왜 이런분위기가 될 수없을까요?

동성애자가 죄인도 아닌데 드라마에 비춰졌다고 난리난리~

아고..정말..

IP : 218.238.xxx.1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6.7 6:55 PM (110.8.xxx.175)

    선택,취향의 문제가 아니라는데도...계속 변할수 있다고 믿는분들은...;;;
    인.아 게시판에 자녀교육 어쩌고 하는분도 계시던데...동성애를 바꿀려고 할게 아니라 혼전임신,.낙태..불륜 ,폭력..등 예방할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하시는게 훨 도움이 될듯한데...

  • 2. 특히나
    '10.6.7 6:56 PM (183.102.xxx.165)

    남자들이 심하죠.
    우리 남편도 호모포비아입니다.
    자기는 게이들을 모조리 섬나라로 보내고 싶데요. 사람들 근처로 못 오게끔...
    가끔은 그 사람들을 구덩이 파 넣고 다 파묻어버려야 된다고 합니다.
    그럴때마다 솔직히 정이 뚝 떨어져요. 그 사람들이 무슨 죄라고..
    호모포비아들은 호모들이 자신을 강간할거라 착각하는가요?
    남자들 중에 그런 공포를 느끼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3. 소수가
    '10.6.7 7:15 PM (203.142.xxx.230)

    천대받는 사항이 어디 동성애뿐인가요? 여기 게시판에만 해도 연예인 얘기 나오면 싫다는 사람 죽 댓글 달리잖아요. 마치 그 연예인 좋아하면 무슨 정신병자인것처럼.

    나랑 같지않으면 다 틀리다고 생각되는 일이 어디 동성애뿐인가요?

  • 4. 야권연대좋아좋아
    '10.6.7 7:38 PM (147.46.xxx.50)

    비종교인 저는 동성애에 대해 아무 선입견이 없는데

    종교인이 좀 그런 성향을 가지는 것 같더라구요...

    대화가 안되는...-.-;;

    그리고 소수가/님
    >>>>>>
    여기 게시판에만 해도 연예인 얘기 나오면 싫다는 사람 죽 댓글 달리잖아요. 마치 그 연예인 좋아하면 무슨 정신병자인것처럼.
    <<<<<<<<

    이건 정치얘기 싫다고 자게 분리해달라시는 분들 때문에 약간 반작용으로 나오는 글 같던데요..

    자게라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건데..

    정치얘기라고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나랑 같지 않으면 다 틀리다고 생각하시는 분인거 같은데요...?

    딴지는 아닙니다. ㅎㅎ

  • 5. .
    '10.6.7 7:40 PM (211.176.xxx.4)

    이혼한 사람, 장애인...이런 사람들에 대한 시선도 아직 차별적이죠. 하물며 동성애자라면...차차 나아질테지만,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가 도래하기까지는 많은 희생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시선도 차별적이죠. 왜 결혼하지 않느냐고 묻죠.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한 사람에게 왜 이혼하지 않느냐고 물어야 할 것 같은데...

    서로가 서로를 너무 피곤하게 하는 듯. 간섭과 사랑을 착각하는 듯.

    전쟁도 일어나는 세상에 서로 사랑하겠다는데 좀 놔두면 안 되는지...참 요상합니다.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취향 차이일 뿐인데.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 녹차 좋아하는 사람 나무라듯이 참 어이없죠.

  • 6. ..
    '10.6.7 7:40 PM (58.237.xxx.19)

    뭐가 죄이고 아닌지는 신만이 결정하실 권리가 있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동성애는 명백한 죄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애 때문에 멸망되었고 그분의 표준은 세월이 흘렀다고 바꿔지진 않으니까요.
    소수 인권도 존중 받아야 할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7. 으음
    '10.6.7 7:44 PM (119.65.xxx.22)

    종교인이지만 그냥 아무 생각도 없는데요? 그냥 우리들과 같다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보단 남성들이 더 싫어하더라고요..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거의 그렇고요..그리고 정말 선택이 가능하다면 동성애자들이 이성애를 선택하지 동성애를 선택하겠어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니까.. 전 사이비 신자인가봅니다.. 왜 죄라고 느껴지지 않지::;

  • 8. 동성애..
    '10.6.7 7:50 PM (218.238.xxx.107)

    ..님 역시 개신교인이시군요 ㅎㅎ 님 신에게는 사람들을 마구 죽이는 전쟁은 괜찮고 동성애는 죄인가보네요. 그런 신이라면 신이 잘못된것같은데요.
    "사랑하라"라고 가르치며 종교때문에 수많은 전쟁이 일어나는데..
    정말 아이러니하지않나요?

  • 9. 남성들은
    '10.6.7 7:51 PM (110.8.xxx.175)

    게이를....여성들은 레즈비언을 ....
    존중받지 못할 명백한죄라구요??저도 종교인인데...윗분처럼 그분들이 안타깝고 울 가족중에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뿐....에휴....저런분 가족중에...동성애자가 나온다면.....존중받지 못할 죄인이네요 ...

  • 10. 저는
    '10.6.7 8:02 PM (119.71.xxx.63)

    개신교지만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요.
    동성애는 자신이 선택하는게 아니쟎아요.
    그게 왜 죄가 되나요?
    소돔과 고모라와는 절대 다른 문제입니다.
    그들은 그야말로 성적으로 문란하고 쾌락을 위해서 그랬던거구요.

    그게 죄라면, 신은 왜 그런 사람들을 만들어서 고통을 주고 죄인을 만드는지
    저는 그게 더 이해할수가 없어요.
    아이의 친구중에 커밍아웃한 동성애자가 있어요.
    아이가 놀라서 저에게 얘기하더군요.
    아이에게도 그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절대 이상한 눈으로 보지말라고 얘기했어요.
    전 만약에 제 자식이 그렇더라도 가슴은 아프겠지만 절대 비난하지 않을것 같아요.

  • 11. 저도개신교
    '10.6.7 8:11 PM (59.26.xxx.233)

    윗댓글 저는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신의뜻을 함부로 끌어다 재단하며 타인에게 돌던지고 징치하는 이들이 더 싫고 그들의 죄가 덜할거라는 생각 하지 않아요.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 개인적인 성취향으로 다른사람에게 범죄자가 되어야하는 건 너무 가슴아프고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 이성애자지만 동성애자들에 관해 그건 그사람 취향일뿐~ 이렇게 생각할 뿐 별다르게 백안시하지 않아요.

  • 12. 윗님..
    '10.6.7 8:58 PM (210.116.xxx.86)

    근데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어쩔 수 없이 타고난 거...

  • 13. 저도개신교
    '10.6.7 10:22 PM (59.26.xxx.233)

    맞아요. 제가 말을 잘못 했네요.
    취향이 아니라 성향이 더 맞는 말일 것 같아요.

  • 14. .
    '10.6.8 5:54 AM (110.8.xxx.19)

    그러게요..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자기와 다르다고 극렬반대 내지 혐오하는 사람 보면 에너지도 많다 싶어요..

  • 15. 에이즈
    '10.6.8 9:44 AM (121.165.xxx.44)

    근데, 동성애는 에이즈 때문에 위험한것 아닌가요?
    피해를 준다면 바로 그 점 이겠죠.
    호기심에 동성애로 갔다가 다시 이성애자로 돌아와서 결혼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걸로 알아요.
    요즘은 환자 발생 기사가 안날정도로 에이즈환자 많아졌습니다.
    초창기처럼 무조건 격리치료 하는것 아니구요 약만먹고 일상생활들 다 해요.
    모르고 관계가졌다가 감염되는 여자들이 생기죠.
    또 관계를 안가져도 수혈을 받게 된다든지, 등등 어떤 상황에서도 100%안전할 순 없겠죠. 누구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485 "이명박 대통령님, 여기 사람이 죽었습니다" 7 세우실 2010/06/07 1,312
548484 대학생 시누아들을 우리집에서??? 40 지혜로운 판.. 2010/06/07 6,882
548483 동성애가 죄인가요?왜 우리사회는 소수자들을 인정할 줄 모를까요? 15 동성애.. 2010/06/07 1,382
548482 팔순 아버지가 보낸 메일 2 팔순아버지 2010/06/07 1,021
548481 짠 밑반찬 구제할 방법 없나요? 2 나라구한며느.. 2010/06/07 497
548480 신언니에서 택연군은 어떻게 되었나요? 15 뒷북 2010/06/07 2,010
548479 동대문 제평에 아이들 옷은 어디가 예쁜가요? 7 감사합니다... 2010/06/07 1,289
548478 청매실 10킬로를 장아찌 담그는데 우선 쪼개서 담그려는데 과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5 매실 2010/06/07 740
548477 백화점 세일 언제하나요? 1 세일 2010/06/07 863
548476 요즘 방과후수업에 대해서.... 1 중딩맘 2010/06/07 358
548475 크록스 2 사이즈 2010/06/07 811
548474 부산쪽에 캐리비안 베이 규모의 워터파크 있나요? 7 휴가계획 2010/06/07 1,280
548473 합가할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요... 14 이대로살고시.. 2010/06/07 2,034
548472 재보선선거에 단일후보나올까봐 알바 풀었나봐요 25 아유 지겨워.. 2010/06/07 883
548471 아파트 창문 열렸을때 방문 쾅~ 닫히는 소리의 정체는...?? 6 짜증나요. 2010/06/07 1,714
548470 6월 7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6/07 318
548469 지역마다 야채,과일차이가 왜이리 많이나요? 19 대구아지매 2010/06/07 1,232
548468 아이스쇼 어제 했나요? 5 아사다문수 .. 2010/06/07 1,021
548467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향수는 희석해서 판다는데 정말인가요? 3 ?? 2010/06/07 739
548466 6/7뉴스!연대앞 트럭 건널목돌진,4명 사상&김성훈,<조선일보>촛불왜곡에 3억 .. 2 윤리적소비 2010/06/07 566
548465 사주카페에서..... 5 싱숭생숭 2010/06/07 1,734
548464 [19금금금] 의사소통문제 9 ... 2010/06/07 2,880
548463 현대멀티소이믹 vs소이러브 두개다른점이몬가요???주로 두유랑 콩국수해먹을건데.. ??? 2010/06/07 2,317
548462 천개의 바람이 되어 15 듣고 싶어요.. 2010/06/07 1,334
548461 가스오븐렌지 위에,4구전기렌지 올려놓고 쓰시는분 !!! 3 전환 2010/06/07 660
548460 보자니 안타까와 10 헤르메스 2010/06/07 1,573
548459 분당 청담어학원...궁금해요. 4 궁금 2010/06/07 3,119
548458 우근민 복당해요? 9 성추행 2010/06/07 835
548457 거짓말 5 ... 2010/06/07 815
548456 저도 꿈해몽좀 해주세요 5 따라쟁이 2010/06/07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