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이요) 캐논 210.. 올림푸스 800uz중에요..

[급해요~~]

디카를 사야되는데요..
캐논 익서스 210하구.. 올림푸스 800uz중에 고민입니다..
가격은 10만원 정도 차이나네요..
82님들 말씀 들어보고 바로 사려구요..
제가 디카에 대해 잘몰라서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800uz는 비추]

케논 ixus210은 2010년 2월에 나온 모델인데, 올림푸스800UZ는 나온지 꽤 되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에누리 라는 사이트에서 찾아 보았는데 찾을 수 없네요. 케논 ixus는 괜찮은 모델인데, 좀 비싼 것 같습니다. 4기가 페키지 최저가가 (에누리 라는 사이트에서 찾은) 27만 4100원이네요. // 저도 최근에 (1주일전쯤) 디카를 몇 일간 끙끙대고 고민하다 하나 장만했는데, Sony DSC-W350 (4기가 페키지 최저가가 현재 21만원쯤 됨) 인데요, 아주 아주 만족합니다. 사진 깨끗하고 선명하게 잘 나오고 (1400만화소), 특히 좋은 것은 HD(1280x720)급 동영상을 장시간(fine모드로는 40분; standard급으로는 80분인가 120분) 촬영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가격 결정 요소는 1. 화소수(1400만 화소인지 1천만 화소인지, 그 미만인지); 2. 동영상 촬영에서 HD급(1280x780)을 지원하는가 여부; 3. 접사 (근접 촬영: 짧은 수록 좋임); 4. 광학 줌의 배수(클수록 비쌈/좋음); 5. 손 떨림 보정 장치가 광학식인지 기계식인지 하는 건데 전자(광학식)이 더 낫다고 함; 6. F로 표현되는 렌즈의 밝기 (사람 눈을 1로 했기 때문에 F의 수치가 적을 수록 좋다고 함 - 즉 F 2.0이 F3.8 보다 나음; 7. CCD렌즈의 크기(클수록 좋음, 그런데 디카 거의 대부분은 그 크기가 0.43인치로 같은 것 같음; 크기가 조금 크면 아주 비싸짐); 8. 마지막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일 수 있는, 디카에 장착되는 카메라의 성능 (렌즈가 어느 회사 제품이냐 하는 것: 예를 들어, Sony는 Carl Zeiss렌즈를 쓰고 있음; 그런데 이 게 중요하면서도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렌즈는 대부분 독일제나 일제로 그 성능도 디카 수준에선 비슷하지 않나 생각됨) [그리고 각 회사마다 다른 <화상 처리 엔진>도 중요하다고 하이마트 카메라 담당 점원이 설명하더군요. 그런데 개인 입장에선 이 걸 구분하는 게 쉽지 않고 다만 좋은 회사의 최신 모델일수록 좋을 거라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 Sony DSC-W350모델은 아주 인기 모델이라, 주문해도 몇 일씩 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핑크라든지 블루 같은 특별한 색상을 주문하는 경우에는 더 오래 기다리는 것 같아요. 올 여름/초가을에도 주문한 후 오래 기다려야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도 그러는가 봐요. 그 만큼 뭔가 좋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찾아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 가는 모양이죠. 어쨌든 전 아주 만족합니다. // 굳이 canon ixus 모델을 사고는 싶은데 조금 싼 것을 사려면 ixus120이나 ixus110 모델을 알아 보세요 (에누리 사이트, 인터넷 주소에 [에누리] 라고 치면 나옵니다, 거기에서 it상품> 일반디카>로 들어가면 됩니다). 성능상으로 거의 비슷해 보이거든요. // 마지막으로 디카를 살 때 용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사진인지 동영상 촬영인지, 특히 풍경, 그리고 원거리 촬영인지, 근접(접사)촬영인지, 인물 촬영인지 등등, 거기에 맞춰 필요한 기능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어떤 모델이 그걸 충족하는지 알아봐야겠죠. // 하나 더 알려드리죠, 아마 알고 계시겠지만, 왠만한 크기로 사진을 보거나 뺄(인화할) 경우엔 화소수가 대략 800만화소만 넘어가면 (보통 5백만 화소라고도 말하지만) 별 차이가 안 나지만 그걸 크게 확대(예를 들어 A4용지 크기로)할 경우엔 고화소로 찍은 사진은 곱게 나오지만 그렇지 못한(즉, 저화소수로 찍은) 것은 좀 흐리게 나옵니다. //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색상 물어보고 주문]

저는 Sony DSC-W350 <실버> 색상으로 샀습니다. 급히 써야 하는데 실버는 좀 생산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주문이 적어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받아 볼 수 있는 듯 해서요. 그리고 실버는 오래 갖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다고도 해서 그 색상으로 골랐답니다. 급히 써야 하는 경우엔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어느 색상이면 빨리 받아 볼 수 있냐고 물어보고 결정(주문)하는 게 현명할 수 있습니다. 특정 색상 주문했는데 상당기간(예를 들어 1주일) 못 받아 볼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