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엘리베이터에 카트 4개 꽉 채워 올라가시나요?

[....]

카트 3개면 사람들이 좀 여유있게 타고 올라가는 편이고
카트 4개면  카트 3개 들어가고 카트 한개는 가로방향으로 놔야되서 안에 있는 사람이 좀 불편하게 올라가죠.

저희집은 카트 3개가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면 그냥 보냅니다.
바쁜일도 없는데 굳이 카트를 가로놓아서 안에있는 사람들이나 저나 불편하게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거든요.
만약에 3층에 주차했는데 안쪽에 있는 사람이 2층에 주차했으면 2층 와서 엘리베이터 나갔다 또 들어와야
되고..불편하잖아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트 4개를 꾸역꾸역 넣어서 올라가대요.
오늘도 앞에 카트3대가 들어가더군요 안에있는 사람이 타시랍니다.
아니예요.올라가세요. 하면서 남편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뒤에 어떤 젊은 남자가 바로 옆에서
"아니 한대 더 들어갈수 있는데 왜 안들어가?" 라고 큰소리로 말하더니 무빙워크로 휙 가버리네요.

자기가 타던가..왜 저렇게 반말을 바로옆에서 하는지 참..기분이 별로였어요.

엘리베이터 옆에도 분명히 카트 3대만 타라고 했는데.
사람들은 왜 불편한데도 꾸역꾸역 끼어탈까요?

바쁜일 없어서 3분정도 기다릴수 있는데 말예요.

[오호]

그 지점은 직원이 안 서 있나 보네요.
일산점엔 직원이 영수증 확인하면서, 엘리베이터도 깔끔히 태워줍니다^^
주차한 층 수를 물어서 내리기 쉽게 카트 위치도 지정해주고, 3대만 태우죠.
직원 없음 엘리베이터 앞에 아수라장일듯..

[..]

양재도 내리는 순서대로 지정해줘서 꼭 4대가 가는데 불편함 없던데요
앞에 선 사람이 젤 먼저 내리게요

[**]

이상하네요...어느 지점이었나요?
제가 갔던 곳들은 전부 직원이 정리해서 올려보내던데...ㅡㅡ;;;
층수 다 물어보고 윗층부터 타게 하지않나요?

[대부분]

안내하는 직원이 서서 차곡차곡(?) 실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먼저 내리는 사람이 나중에 타게 되어있으므로, 안에 있다가 나올 불편도 없어요.
어느 점이 직원도 없나요?

[이상하네]

직원이 카트 4대 내리는 순서대로 잘 타게끔 해주는데, 거기는 이상하네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줄이 길다면 뒷사람을 생각해서라도 타고 가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윗분말에 동의]

어느지점인지 모르지만..양재점같은경우는 꼭 직원이 알맞게 채워서 보내주던데요.
그리고 줄이 길게 늘어서있을때는 뒷사람을 생각해서 원글님이 타셨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런거보면..참 사람 생각이 다 각기인것같네요.

[바쁜 사람]

도 있을 수 있으니...
'바쁘신 분 먼저 가세요. 저희는 다음 엘리베이터 탈께요' 하고
좀 뒤로 물러 섰으면...
그야말로 명랑사회 였을 텐데요....
담에는 그렇게 하세요. 그 반말한 젊은 사람도 잘못한거지요.

[부산...]

부산 매장은 아무도 안내하는 직원 없구요.
3대 만 타라고 써있나요? 못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