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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목격했네요..ㅠ.,ㅠ
자전거를 탄 아이를 택시가 치었어요..
근데. 택시 잘못은 아니고.. 차들이 밀집해 있는 길을 자전거 탄 아이가 차들 사이로 가로 질러 간 거예요...
아이가 자전거에서 떨어져서..인도에 걸어와서 앉아 있는 걸 보고.. 그다지 많이 다쳤진 않겠다.. 싶었는데.. 지나는데 보니까.. 처음엔 피가 없었는데.. 어느새 코랑 뺨에서 피가나네요.. 그리고 택시 앞유리가 깨져서.. 전 못봤는데.. 남편이 머리카락이 한웅큼 앞유리에 끼어져 있었답니다..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이 그런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것도 맘이 안 좋고.. 그보다.. 어리숙하게 생겼던 젊은 택시 운전사도 안됐고.. 가장 안된건.. 자전거를 탄 아이겠지요.. 고등학생 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인 것 같은데.. 참.. 신호를 잘 지켜서 길을 건너지.. 그랬어요.. 아이도 별 탈 없이 무사하길.. 기분이 영.. 우울합니다..
1. .
'10.6.5 8:45 PM (122.32.xxx.193)전 운전하던중 바로 옆차선에서 처참한(중상으로 의식불명된 교통사고 피해자)모습 본뒤로 몇일동안 밤잠을 설쳤던 기억이 나내요 ^^;
2. 음...
'10.6.5 8:55 PM (211.109.xxx.85)그냥..우울하게 있기만 하면.....별로일것 같고...요...
증인이 돼주시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요?3. 순이엄마
'10.6.5 9:37 PM (116.123.xxx.56)택시기사 안되었네요. 맘이 안좋네요. 어리숙하게 생겼던 젊은 택시 운전사 앞날이 휴~ 애도 당연히 안됐구요.
4. ..
'10.6.5 9:55 PM (119.71.xxx.154)청솔모 로드킬 당하는거 보고 넘 맘이 안좋았는데, 사람은 어휴..
5. 정말..
'10.6.5 10:09 PM (58.120.xxx.55)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서 무서운 얘기에요. ㅠ.ㅠ
요즘은 suv나 봉고가 많아서 애들이 아파트 단지에서 쑥 나오면 못 봐요.
실제로 제 차가 이유가 되어서 반대편 차가 아이를 칠뻔 했는데요,
저는 아파트에 나가는 사거리에서 신호 기다리고 서 있었고 (사거리 바로 앞)
반대 차선에는 자기가 오던 방향에서 우회전해서 아파트 진입구로 들어오는 승용차가 있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앞만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끼익! 하며 급정거하더라구요. 맞은편 승용차가요.
왜 그러나 깜짝 놀라 쳐다보니, 제 차(suv) 바로 뒤에서 열살도 안된 아이 둘이 뛰어서 길을 건넌 거에요. (무단횡단)
이 아이들은 제 차 뒤에서 길을 건너느라 맞은 편에서 들어오는 승용차를 못보고,
맞은편에서 아파트 진입길로 들어오는 승용차 역시 제 차 때문에 그 아이들을 못 보고.
승용차 입장에선 그 아이들이 갑자기 쑥 뛰어든 거죠.
천만 다행으로 급정거해서 멈춰서 사고는 안났지만 정말 그 운전자나 상황 파악된 저나 심장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거기서 제가 잘못한 건 아닌데, 승용차나 아이들이나 제 차 때문에 서로를 못 봤고 - 물론 근본적으로는 아이들이 횡단보도도 아닌 데서 갑자기 뛰어든 게 잘 못) - 그 이유가 제 높은 차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덜덜덜...
그리고 아파트에.. .제발 어린 아이들 혼자 좀 풀어놓지 마세요. 정말 무서워요. 킥 보드나 자전거로 갑자기 휙 지나가는데 정말 섬찟해요. 아무리 시속 20킬로로 슬슬 달린다고 해도 부딪치면 아파요. 운전자도 진짜 심장 내려 앉고요. 울 동네 7살짜리 혼자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데 엄마 어디있나 싶어 한참을 봤는데도 엄마가 없더라구요. 차들 많이 내려오는 커브길 모퉁이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그 엄마나 보호자 욕을 실컷 해줬네요. 어떻게 그런 어린 애를 차 다니는 곳에 혼자 풀어놓는 건지..
이b6. 골치덩이
'10.6.6 2:21 AM (112.169.xxx.226)어제 작은요키 택시에 치어...병원에 왔있었는데....그자리에서 바로 즉사했더군요.
주인 과실이죠. 개줄도 않했으니....수의사분 그런일 있슴....몇일 동안 기분이
안좋다 하더군요. 제발 개주인들 개줄좀 달아주세요. 차에 치는 아이들,개들...무지 많습니다.
숫자신호등 1인데...휙 달리는 아이들은 뭥미??????? 제발 부모들 집에서 교육들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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