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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 가 보셨어요?
5살 짜리가 뭘 어떻게 할지.. 기대도 되고..
동영상 찍어야 겠죠?
보통 5세 정도의 어린이집에서는 어떤 식으로 재롱잔치가 이루어 지던가요?
아직 5세니 연극 같은 건 못 할 거 같고..
노래 몇 곡에 춤추고 그런 거 하나요?
선배맘들의 경험담 듣고 싶네요~^^
1. ..
'10.12.2 2:06 PM (211.51.xxx.155)너무 귀여워요. 예쁜 옷 대여해서 입고 나와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에쁘더군요.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사진이랑 비디오 촬영해서 나중에 구입할 수있을테니, 너무 사진찍느라고 신경쓰지 마시고 아이 하는거 열심히 봐주세요.^^
2. .
'10.12.2 2:07 PM (211.60.xxx.93)너무 이뻐서 눈물날꺼 같아요 ㅎㅎ
3. ..
'10.12.2 2:11 PM (180.68.xxx.58)쪽팔림 감수하고, 뒤에 앉을거 각오하고 연옌 팬처럼 피켓 하나 만들어 가심 상품 하나는 일단 확보 가능합니다. ^^
저도 동영상은 비디오 신청하고 편히 앉아 아이들 하는거 감상하는 것에 한표요~4. 전
'10.12.2 2:24 PM (119.149.xxx.229)재롱잔치 볼때마다 눈물이 나요...결혼식가서도 신부에 빙의되서 눈물도 흘리는 사람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신기해서 가슴 떨리는 감동도 있더라구요.
전 아이의 이쁜 모습을 너무 놓치지 않으려고 긴장을 하고 봐서 그런지 막상 머리속에에 남는 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동영상 찍어두세요...5. 5살
'10.12.2 2:36 PM (124.53.xxx.28)5살때가 젤 귀여워요.. 6살 되면 이제 좀 제대로 하기 시작하고요, 7살 되면 완전 어린이라서... 5살때는 완전 아가들이죠..정말 다른나이대 부모들도 5살애들 나오면 어떡해~ 하면서 귀여워서 죽으러고 해요
6. 맏며느리
'10.12.2 2:37 PM (124.53.xxx.28)아그리고 5살은 대부분 율동이예요...ㅋㅋㅋ
7. 크크
'10.12.2 2:40 PM (175.215.xxx.197)어제 울5살 아들 발표회 했습니다. 넘 재미있어 웃느라 사진 찍느라...요즘 옷도 어쩜그리 다들
이쁜지 정말 귀여웠어요8. 재롱잔치
'10.12.2 2:40 PM (121.162.xxx.17)그런데 작은 어린이집은 비디오 판매안하는 곳도 있어요..
저도 작년에 첨으로 아이 재롱잔치 갔었는데 덩치 큰 아들이었는데도 귀여운 옷 입고 율동하니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9. /
'10.12.2 2:41 PM (14.39.xxx.116)동영상꼭 찍어두세요.. 자기 아이 차례 나오면 앞자리 엄마들도 양해구하면 비켜줘요.
저희아인 3살때부터 했는데.. 아이들이 중구난방 어찌나 귀여운지..
어떤아이는 여우처럼 잘 하고 어떤아이는 울고 어떤아이는 딴데보고있고. 완전 웃겨요..10. ㅎ
'10.12.2 2:44 PM (115.136.xxx.7)5살 울 아들 요즘 연습중인데요..외톨이야 한다고 맨날 기타치는 연습해요. 다리 떨어가면서..
중간중간에 2pm 춤같은거도 막 추고 그래요.
빨리 엄마아빠 보여주고 싶다고 그래요.11. 눈물
'10.12.2 2:48 PM (211.217.xxx.9)저도 왜 그리 큰애가 나가서 발표회 하는 거 마다 눈물이 나던지..
주책엄마란 소리 들을까봐 눈물 참느라 목이 아플지경..
근데 둘째 때는 또 웃기기만 하고 무덤덤 하대요..12. ...
'10.12.2 3:17 PM (121.169.xxx.129)맞아요 5살이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6살만 되도 제대로 하니까 귀여운 맛이 없떠요...아쉬워요...
13. 재롱재롱
'10.12.2 9:31 PM (86.128.xxx.251)5살은 정말 무대의상 입고 가만히 서 있기만해도 너무 너무 귀여워요. 전 유치원에서 강사했을 때 직접 아이들 무대에 올리기도 했는데 옷 입고 무대에 등장하면 가슴이 막 벅차면서 그 자체가 감동이였어요. 저도 이런데 부모님들은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 중에 무대 올라서서 긴장하면 울거나 얼음땡처럼 꼼짝안하고 있는 아이도 있어요. 그러면 여기저기서 박수쳐주고 환호해줘요. 이때도 감동..
한번은 사회자가 꼼짝 안하고 있는 아이한테 " 그래~ 너같은 아이도 있어야 재밌는겨~ 그려,그려," 그러자 아이가 입을 삐죽이며 울려고 하니까 " 옳지! 그렇지! 더 울어! 니가 울어야 재밌어지는겨~" 해서 관중들이 웃었어요. 결국 어머니 나오라고 해서 같이 엄마랑 아이랑 손잡고 했거든요. 재밌는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