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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푸들을 데려왔어요

푸들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0-12-01 22:43:16
길에서 차에 치일까 두려워 하는 푸들이 돌아 다니고 있어서 불쌍해서 데리고 왔어요
지금 경계상태인데 버린건지 주인을 잃어버린건지 모르겠는데
너무 예쁘게 생겼네요

근데 강아지를 처음 키워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패닉상태에요
도와주세요
먹이는 뭘 줘야할까요?
IP : 116.38.xxx.1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 10:46 PM (118.36.xxx.250)

    주인이 잃어버린 건지...버린 건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 2. 정인아빠
    '10.12.1 10:47 PM (110.11.xxx.36)

    애견병원이나 슈퍼 가시면 소견용 먹이 있을 거에요. 그거 먹이면 됩니다. 처음엔 불쌍해서 키우시는건지 좀 지나면 귀찮아지실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집도 2마리 키웁니다만 -거의 어머님이 ^^;-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거든요. 일단 먹이 좀 먹이고요 어떡하실지 생각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강아지 있음 집안이 심심하진 않습니다만.. ^^

  • 3. 주인
    '10.12.1 10:52 PM (123.108.xxx.97)

    일단 찾아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 4. 원글
    '10.12.1 10:58 PM (116.38.xxx.151)

    그런데 목줄이 없더라구요

  • 5. ..
    '10.12.1 11:02 PM (222.101.xxx.196)

    집에 애기 하나 있다고 생각하고 키우셔야 합니다
    정말 손 많이 가거든요

  • 6. mars
    '10.12.1 11:08 PM (116.41.xxx.12)

    마음이 너무 이쁘세요
    우선 물과 사료 사서 주세요~
    담요같은거 있으시면 강아지자리로 깔아두시면 자기자린줄 알고 거기서 자고 그러구요
    주인을 찾으면 좋지만 안된다면 이쁘게 키우심이...
    푸들은 영리하기도 하다니 좋은 반려견이 되었음 하네요

  • 7. 감사해요
    '10.12.1 11:10 PM (121.186.xxx.219)

    지금 밤이니까
    집에 있는 밥에 참치 비벼서 주세요
    내일 동물 병원 가서 유기견이라고 얘기하고
    기본 진료는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사료 주시면 됩니다
    주변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에 이런개 찾는 문의 있었는지 좀 물어봐주세요
    님 정말 고맙습니다

  • 8. q
    '10.12.1 11:12 PM (112.154.xxx.92)

    물은 항상 먹을 수 있도록 놔주세요.

  • 9. 동물병원에
    '10.12.1 11:18 PM (222.238.xxx.247)

    알아보셔요.

    혹시 주인이 찾을수도있어요.
    집에있는강아지들 목줄 잘안해주고 강아지들 문열린틈에 나가서 잘 잃어버린답니다.

    좀더 수고를 부탁드리자면 강아지 사진찍어서 전단만들어 붙이면 잃어버린 강아지라면 주인나타날거예요.

    지금 동물병원은 문닫았을시간이네요..... 큰 마트에 가면 개사료팔아요....우선그거라도 사다먹이셔요.

  • 10. 님..
    '10.12.1 11:18 PM (116.33.xxx.163)

    제발 키우세요. 제 아이가 갈색 푸들이예요. 9살이구요.
    정말 영리하고 예뻐요. 꼭 키워 주세요. 복 받으실거예요.
    배변 화장실에다 패드 깔아주고 훈련시킴 금방 배워요. 사료는 내일 사다 먹임 되구요. 물 많이 주세요. 폭신하고 따뜻한거 되게 좋아해요.
    님. 내일도 글 올려주시고 계속 글 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

  • 11. ...
    '10.12.1 11:59 PM (58.239.xxx.236)

    아 좋은 님들이 많네요. 원글님 맘이 참 고우신 분인듯..

  • 12. 문문
    '10.12.2 12:21 AM (211.201.xxx.91)

    너무 감사드려요..^^
    아, 동물병원의 사료는 먹이셔도 괜찮지만,
    마트나, 슈퍼의 사료는 굉장히 저급사료라서..먹이면 아이 건강에 안좋아요 ㅜ_ㅠ

    처음에는 어찌 키우나..막막하실지 몰라도, 키우시다보면
    이 아이때문에 내가 살아가게되는구나..라는 감정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강아지의 귀여운 애교에 우울증 걸릴 새도 없어서
    저는 너무나 좋네요..^^
    예쁜 푸들아기와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13. icarus
    '10.12.2 12:31 AM (119.196.xxx.31)

    우리 아이도 푸들인데..괜히 울컥하네요..같은종이라서 그런가..윗분들이 좋은말씀해주셔서 주인찾아주셨음하고요..(버린아이가 아니면 좋겠어요..정말)동물병원가시면 사료 1키로 1만-2만원정도해요 좋은것도..푸들이니 크기가 작을거같은데..추운날에 더 안떠돌아다니고 님만난거 다행이고요..정말 마음아프네요..버려진게아니고 주인이 찾아왓음좋겠어요..

  • 14. 블랙푸들
    '10.12.2 1:17 AM (218.232.xxx.59)

    키우는 엄마랍니다.

    푸들 키우는 엄마들~~~~~

    날씨 따뜻한 봄날 푸들 데리고 한강에서 만나요~~~~~~~~~~~~~

  • 15. .
    '10.12.2 9:30 AM (59.159.xxx.42)

    마음 따뜻한 좋은 분이시네요.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근데, 혹시 주인이 잃어버린 아이일지도 모르니 근처 동물병원 같은데라도 한번 얘기해놓거나 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잃어버린 아이면 무지 애타하고 있을텐데..
    저도 저희 강아지 잃어버리는거 상상만해도 끔찍하거든요.

  • 16. 우선
    '10.12.2 10:42 AM (110.9.xxx.43)

    인터넷 유기견 까페에 사진 올려주시고 주우신곳 근방에 방 붙이시고.
    저희도 푸들 데려왓을때 그렇게 해도 주인이 안나와서 지금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키우기 싫어했고 처음 키워보는데 5kg이나 되어서 무서워하기도 했고 지금은 매일밤 자는 모습을 들여다보느라 잠을 뺏길 정도로 이뻐합니다.

  • 17. 어느동네..
    '10.12.2 2:41 PM (112.169.xxx.225)

    인가요? 성별,중성화 되어있나요?
    유기견을 임보중 키우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셔서 보냈는데
    에프리요. 그아이일까봐 갑자기 걱정되네요.~

  • 18. 초코딸기
    '10.12.2 9:04 PM (218.152.xxx.143) - 삭제된댓글

    혹시 강아지 데리고 오신곳이 청주신가요???
    저희집 강아지가 12월 1일 정오12시에 대문이 열여서 나갔는데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서요.
    갈색에 여아구요 푸들이요. 읽어버린 곳은 하복대 증안 초등학교 근처인데.....혹시 청주시라면 저한테 연락 좀 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010-4482-3921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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