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관련해 궁금한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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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헤드헌팅사로 이력서를 보내면
그쪽에서 이력서를 검토후 괜찮다 싶으면
클라이언트에 보내 그쪽에서 연락오지 않나요?

오늘 헤드헌팅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자기네 회사(헤드헌팅사)로
먼저 면접보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궁금하네요.

[헤드헌팅]

고객사에게 추천해주기 전에 본인의 스펙이나 경험 등이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등을 미리 살펴보기 위한 거에요.
종종 그렇게 합니다. 엉뚱한 사람을 추천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헤드헌터가 먼저 면접 봅니다.
윗분님 말씀대로 엉뚱한 사람을 추천할까봐 이기도 하구요.

헤드헌터 입장에서 미리 면접을 봐두면
혹시 이 자리 안되었을 때 다음번 같은 포지션을 찾을 때 유리하기도 합니다.

사실 헤드헌터들 중, 본인 인터뷰를 안보고 회사로 보내는 경우는
열심히 일하지 않거나 원칙대로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전직 헤드헌터 입니다. ^^

[당연히]

제가 헤드헌터로 일하던 시절.
저희 상관이 이야기해주신건데
완전 세상에 둘도 없는 퍼펙트한 이력서를 받은 적 있으시답니다.
전화통화를 해도 완벽하고... 볼것도 없이 된다고 추천 했는데 탈락 되었답니다.
사진으로는 몰랐는데.. 약간 사시가 있으셨던가봐요.
근데 높은 분들 만나는 까다로운 영업자리여서 결국은 탈락 되었다고...
그래서 그분은 꼬~옥 실물을 보십니다.

[묻어가는 질문]

괜찮은 헤드헌팅사를 찾고 있는데요.
제가 이쪽으로는 너무 아는게 없는데, 신뢰할 수 있는 괜찮은 헤드헌팅사 아시면 정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