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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 가는 유아들 어떻게 입히시나요?

추울까요?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0-12-01 15:12:45
6세 아들 유치원에 버스타고 다니는데,
전 왠만하면 겉옷 안에 내복안입히거든요.

버스타러 기다리는 시간에만 잠깐 밖에 있고,
유치원 교실 가보면 우리집보다 따뜻하던데,
두개씩 껴입으면 더울것 같기도 하고,
화장실갈때 불편할것 같기도 하고 해서요.
윗옷은 소매 걷었다 내리면 내복 말려 올라가쟎아요.
그것도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춥다 싶으면 윗옷안에는 반팔이나 칠부내복 정도 입혀요.

그런데 애 가끔 유치원 바래다 주시는 저희 시아버님,
볼때마다 애 춥게 입힌다고 뭐라고 하시네요.
어쩌다 감기걸리면 춥게 입어서 그런다고 그러구...

몇번 변명처럼 이러니저러니 얘기해도,
듣는둥 마는둥 하시고,
매번 춥게 입혔다고 뭐라고 하시니..
영.. 신경쓰이네요.

IP : 180.70.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 3:16 PM (203.226.xxx.240)

    저희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 다녀서요..유치원 다니는 애들이랑 다른지 몰라도 두겹 입혀 보내면 실내활동할때 겉옷 벗겨 주더라구요. 애들 다 내복바람으로 돌아다녀요. ^^;;

  • 2. 춥겠어요
    '10.12.1 3:18 PM (121.129.xxx.187)

    저도 6세 아이있는데요 내복 꼭 입히거든요?
    원글님 아이는 추울것 같아요. 개인 체질따라 다르겠지만요;;
    원에서 하루종일 보일러 때지는 않을텐데..보통 부모들 오가는 시간에 많이 돌리니까
    잠깐씩이라도 추울수 있지 않을까요?
    특별활동 한다고 교실이동 하지 않아요?
    복도나 계단 오르내릴때도 있고 (저희애는 덧신도 준비해줬어요. 계단은 난방이 안될테니까요)
    원에서도 옷을 여러겹 입혀달라고 해요. 더우면 벗고 활동하게 하겠다구요.

  • 3. 그래도
    '10.12.1 3:21 PM (124.48.xxx.98)

    내복 입혀야 하지 않나요?
    위아래 내복에 티하나, 바지 하나 이렇게 입고 활동하는데 크게 더울 것 같지 않던데요.
    그래도 바람이 찰텐데 내복안 입으면 바지에 바람 숭숭들어와요
    내복 입히세요

  • 4. ,
    '10.12.1 3:32 PM (165.246.xxx.125)

    제발 아이를 생각하신다면 어머님들 애 옷은 편한 옷으로 입혀 보내세요.
    치마 공주로 입고 와서 야외 활동하는 데 안하고 서 있는애, 미끄럼 혼자 안 타고 멀뚱이 서 있는 애 보면 참 그래요. 그리고 유치원 내 춥지 않으니 손 난로까지 들려 보내서 애가 그거 집고 있느라고 작업 하는 데 손이 하나가 없거나 딴 데 신경 쓰는 것도 참 그렇죠. 편하게 입히고 집에 갈 때 머리 모양 엉망 되도 그게 재밌게 놀은 거구나 생각해야 되는데 왜 우리 애를 안 봐줬을까 생각하니 활동은 못하고 죄다 애들 머리 빗겨 보내느라 시간 보내지요.

  • 5.
    '10.12.1 3:38 PM (114.204.xxx.121)

    원글님 아이네 유치원은 잠깐이라도 놀이터나 실외활동 안하나요? 그럼 추울것 같은데...

  • 6.
    '10.12.1 4:00 PM (112.158.xxx.16)

    전 내의는 꼭 입히고요. 완전한 겨울내의(편물처럼 두꺼운..)는 안입히고
    면으로 된 춘추용 내의에 티셔츠와 츄리닝바지 입혀요.
    겉에는 모자달린패딩잠바 입히고요.
    무조건 편하되, 입기쉽고 벗기쉽고 따뜻하게가 기준입니다 ^^
    청바지나 멜빵바지 그리고 골덴팬츠등 외출복은 저랑 주말에만 입어요.
    내의는 늦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안입히고 그 외의 시즌에는 거의 챙겨서 입히거든요.
    아이들은 땀이 많이 나게 놀아서 하나만 입으면 바로 젖어 감기 걸리기 딱 좋을거 같아요... ^^;;

  • 7. ..
    '10.12.1 4:20 PM (203.226.xxx.240)

    공주옷 입혀서 애가 활동 못한다는 글을 읽으니 우리 딸아이가 생각나서요..^^

    엄마취향 공주풍 전혀 아닙니다. 전 오히려 애기때부터 남자애처럼 입혔어요.
    활동량이 많아 편한게 최고라 생각하거든요. 선생님들도 그게 신경이 덜 쓰일것 같구요.
    근데 이제 4살 꼬꼬마인데...벌써부터 자기 취향이 생겼답니다.
    그야말로 공주 취향...
    지금 옷장에 보면..핑크 아닌 옷이 없습니다. 심지어 쫄바지도 핑크.
    스타킹은 무조건 화이트여야 합니다. 안그럼 아침에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예요.
    어떤때는 잘때 몰래 바지입히고 안고 어린이집 오는데 도착해서 자기 옷차림을 본순간
    대성통곡입니다. 저랑 선생님이랑 완전 아침부터 진빼요..

    선생님이랑 저랑 아침 저녁으로 애한테 겨울옷은 이렇게 입어야 하고, 왜 바지를 입어야 하는지 구구절절 설득하고 설명하지만...그때만 고개를 끄덕일뿐 옷장앞에 서면 그저 치마, 스타킹이니..
    저도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 속바지 든든히 입히고, 선생님께 옷이 더러워져도 상관없으니 야외놀이때 신경쓰시지 말라고, 그리고 바지 여벌도 하나 원에 챙겨두구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서...혹 치마입고 야외활동 잘 못하는 애기가 보이면...
    엄마가 참 애 옷을 개념없이 입혔다~ 이렇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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