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임신은 아닙니다...
가을 들어서면서 김장김치해서 밥 먹으니...
한 세숟갈 먹은 거 같은데 밥 그릇에 밥이 없고...
이상하게 홀린 거 같기도 하고...
정말 제가 봐도
머슴 같이 먹어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느끼한게 넘 먹고 싶어서
크림 스파게티 재료를 사서 이틀 연속 먹었어요
어제 첨 해주니...
저희 6살 큰 딸이 넘 맛있다고 또 해주래요^^
그래서 오늘 정말 느끼하게 우유며 치즈 다 넣고, 야채라고는 양파랑 마늘 조금
그런데 딸이 거의 다 먹어갈 즈음에
엄마 이거 다시 하지마~~ 넘 느끼해~~
그런데 저는 느끼할까봐 김치해서 밥 한 공기 먹고
스파게티는 솥채 끼고 먹었어요
장난으로 낼 또 해줄까??하니
저의 목을 조르려고 하네요~~ㅠㅠ
어제 오늘 중간중간 식빵에 치즈 발라먹고
제가 이렇게까지 먹은 적은 없는데...
제가 자꾸 밤 늦게도 쩝쩝 거리며 먹고있으니
남편도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밥이 그냥 없어지는 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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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넘 맛있어요~~ 느끼한 것도 엄청 땡기구요!!
흡입식사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0-11-30 21:19:33
IP : 58.227.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0.11.30 9:26 PM (114.200.xxx.56)진짜 밥맛 있죠?
살찝니다....
먹고 싶을때 뜨거운 물 한대접 들이키고,,,윗몸 일으키기도 좀하면...먹고싶은게 억제가 돼요.2. 흡입식사
'10.11.30 9:28 PM (58.227.xxx.53)그러게요
제가 배가 없는 스탈인데
배가 나오네요3. 저두요
'10.11.30 9:34 PM (112.184.xxx.54)밥만 입에 넣어도 밥이 무지 달아요. 씹지도 않았는데요.
설탕바른거 처럼.
기름진것도 땡기고..
그리고 뭔가 입이 심심해서 막 먹고 싶구요.
아..이러다 정말 돼지 되는데.
동지 생겨서 그래도 다행입니다.ㅋㅋ4. 흡입식사
'10.11.30 9:38 PM (58.227.xxx.53)저 지금 반성하고 무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역쉬 흡입은 안 되네요~~ㅠㅠ5. 고고슨
'10.12.1 6:24 AM (206.111.xxx.194)새생명이 자라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구충약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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