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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생일 선물 조언 해주세요(노처녀)

생일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0-11-30 20:21:31
내일이 남친 생일 입니다.
사귀고 나서 처음 맞는 생일이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니까 성실한 답변 부탁드려요~
제 생일은 두번째 만나는 날이라 특별히 선물 받거나 그런거 없구요.
영화보고 저녁먹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마셨어요~
선물 줬으면 오히려 부담스러웠을지도 모르는데 함께 있는 시간이 즐거워서
전혀 서운하거나 그런거 없고 좋았어요^^

남친에게 뭐 가지고 싶은거 없냐 했는데
답변은 저만 같이 있으면 된다.ㅋ 이런 말뿐..ㅠ.ㅠ
그리고 내 생일도 제대로 못챙겨 줬다고 괜찮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82언니들에게 조언을 구해요~
1. 아침에 미역국을 못먹고 출근할것 같아서
    보온병에 소고기미역국 끊여서 담아 갈까 생각합니다.
2. 케잌을 하나 사야할것 같은데 맛있는 케익 알려주세요!
    제가 집은 신림이고 약속장소는 홍대가 될것 같아요~
3. 선물인데.. 옷이 가장 무난할 것 같아요.
    브랜드와 아이템 추천해 주세요~
    34세..캐주얼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습니다.
4. 홍대에서 생일파티하기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저희는 술을 둘다 즐겨 마십니다^^

전 프리랜서라서 낼 오후엔 시간을 낼수 있을것 같으니
쇼핑하는 시간은 크게 문제 없습니다.

낼 오전까지 계속 체크 할테니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IP : 112.158.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0 8:23 PM (114.200.xxx.56)

    그럼..그냥...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도 대화의 한방법이 될듯...

    님만 있으면 된다면야..
    님 머리에 커다란 리본만 하나 달고 가면 되지 않을까용^^

  • 2. 미역국..//
    '10.11.30 8:46 PM (183.101.xxx.95)

    미역국은 좀...넘 드라마틱하구...사실 아직 결혼전이라...
    옷 선물은 좋은듯 해요....빈폴이나...폴로가 무난하면서도 나이안들어보이면서두...나이에 맞는...
    니트종류가 좋을듯..아님, 남방에 니트나....

  • 3. ...
    '10.11.30 8:51 PM (112.169.xxx.143)

    겨울인데 장갑은 어떨까요.

    우선 어느정도 가격대를 생각하시는 지 알아야 될거 같아요.

    미역국은 사실 좀 아닌거 같아요.

  • 4. 미역국..
    '10.11.30 9:19 PM (137.68.xxx.98)

    왠지 미역국을 받으면, 엄마처럼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
    케이크는 저는 개인적으로, 패션파이브를 좋아합니다ㅠㅜㅠㅜ한남동쪽일거예요,

  • 5. 원글
    '10.11.30 9:31 PM (112.158.xxx.123)

    미역국이 아닌가요? 남친이 자취하고 있어서..
    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생일이면 처음 물어보는 말이 "미역국은 먹었니?"인데..
    챙겨주면 괜찮을것 같은데 좀 오버인가요? 전 요리 하는거 좋아합니다.
    제 나이가 한살 더 많구요. 선물 가격대는 20만원이하.. 그 이상은 부담스러워 할듯..
    쭉~ 조언 부탁드려요~

  • 6. 미역국은
    '10.11.30 10:07 PM (152.99.xxx.7)

    이제 사귄지 얼마 안되셨음... 별로... .. ..

    목도리 .. 의미도 있고...

    곱창집에서 소주 몇잔 걸치시고 생일축하한다.. 임마...
    매년 축하해주마.. 라고 해 주세요...

  • 7. 곱창직은
    '10.11.30 10:10 PM (152.99.xxx.7)

    다소 꽤 시끄러우나
    홍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황소곱창으로... 망원역과 합정동 사이.

    전 울 남편 생일 정말 이렇게 처음에 축하해줬어요...

  • 8. 국은 별루
    '10.12.1 4:58 AM (192.17.xxx.112)

    오래전 생일에 미역국 선물로 끓여줘서 받았는데 전 솔직히 별루 였어요. (전 여자) 우선, 제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 양도 많아서 나중엔 처치 곤란이었어요.

  • 9. ...
    '10.12.1 11:46 AM (122.40.xxx.67)

    미역국은 나중에 한집에 살 때..
    따뜻한 가디건이나 브이넥 쉐터 선물에,
    맛있는 집에서 술 한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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