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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북한 인접지역은 죄다 한나라당 텃밭인데 솔직히 이해안가요
솔직히 경기북부(의정부, 양주, 포천,파주 등등... ) 지역은
죄다 한나라당 압도적 지지잖아요
전 이게 이해가 안가요
남북관계가 좋아야 인접지역 주민들도 맘 편히 살고
기업들이 투자도 많이 하고 그렇게 바라는 집값 땅값 오를텐데
북한 못잡아먹어 안달인 당을 왜 찍어주나요
나이드신 분들은 그렇다쳐도
6월 지방선거때 어쩌다 경기북부 지역 유세장 갈 일이 있었는데
30~40대 젊으신 분이 좌파 빨갱이 어쩌구 하는데
더이상 그 자리에 있기가 싫더라구요
남북평화를 누구보다도 바래야 하는 분들이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되요
1. 자기가
'10.11.30 2:37 PM (220.127.xxx.237)누군지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어느 클래스인지도 모르고....
에휴~
그런 사람들도 다 1표를 가지고 있는게 또 민주정치지요.2. ...
'10.11.30 2:42 PM (221.147.xxx.14)저두요. 늘 그게 궁금했어요.
평화가 유지되어야 경기도 북부지역이 발전이 되는데
젊은 사람들도 빨갱이라고 하는 걸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강원도도 고성지역만 야당이 당선이되고
아주 거기도 한나라당 텃밭이지요.
속초야 북한 실향민들 정착지야 그렇다지만
다른 강원도 지역도 아주 학을 띄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합니다.3. jk
'10.11.30 2:43 PM (115.138.xxx.67)경기북부가 무슨 한나라당 텃밭임???????
한나라당이 비교적 우위에 있는 5.5:4.5정도의 비율인데요.
텃밭이라고 불릴려면 적어도 경상도 정도는 되어야죠...
걍 가장 쉬운 기준으로 2002년 총선의 상황에서도 한나라당이 이긴 지역을 보면 되겠죠.
강남하고 경상도하고 강원도 일부지역 그리고 수도권 일부 지역 정도...
강남하고 경상도를 빼면 대부분 비교 우위 정도일뿐...4. 그만큼
'10.11.30 2:44 PM (116.45.xxx.50)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겠죠........
5. jk
'10.11.30 2:47 PM (115.138.xxx.67)심리학에서 귀인이론이라는게 있는데.. 말이 어렵지만 이유갖다붙이기 이론이지요.
원인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바뀐다는 것인데
님들생각대로 그걸 "남북관계를 제대로 하지 않는 한나라당이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저 미친 북괴들이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이해를 못할 문제는 아니지요.
정말 이해 안되는건 1천원도 안하는 라면 하나 사면서도 그 안에 뭐가 들었나? 해로운게 들지 않았나? 화학 조미료는 안들었나? 재료는 수입산인가 하나하나 꼼꼼이 살펴보면서
10만원짜리 화장품 사면서 그안에 뭐가 들었는지도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되지요.6. 추억만이
'10.11.30 2:53 PM (221.139.xxx.41)jk님 경기북부와 남부는 한나라당의 텃밭이 맞습니다
6:4 이상 유리하고 , 보통은 7:3 또는8:2 정도로 유리하죠
특히 군사시설과 근처에 있는 쪽일 수록 한나라당의 경향이 강합니다.7. 추억만이
'10.11.30 2:54 PM (221.139.xxx.41)강원도 쪽도 이번 선거에서 예외의 결과가 나왔지만 한나라당 쪽의 지지율이 강한 지역이기도 하죠
굳이 어려운 말로 이론 펴실 필요 없이 투표율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8. ...
'10.11.30 2:54 PM (221.147.xxx.14)남북관계의 원인만 따지면서 한나라당 지지를 하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지요.
20~30년전 이대올로기적 성향을 버릴때가 된 것 같은데도 여전히
미운놈 미워하는 당만 지지하겠다 이런 생각 같아요.
올해 경기도지사 투표도 경기북부에서 김문수 많이 찍어서 당선된 것 아닌가요?
친 한나라당 성향이 아주 강한 지역인 것은 맞습니다.9. ..
'10.11.30 2:56 PM (183.105.xxx.115)민주당도 북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당이긴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다만.
민주당은 싸우지 않고 북한을 품어안아서 슬슬 녹여서 잡아 먹는다는 것이고.
한나라당은 때려 잡아서 먹자는건데.북한의 저항이 심해서 못하는것 뿐이죠.10. ...
'10.11.30 2:57 PM (221.147.xxx.14)이젠 젊은 사람들은 서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봐도 될 것 같은데~~
여전히 그 지역적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11. ㅁ
'10.11.30 2:57 PM (175.194.xxx.130)여기 의정부인데요 의정부는 빼주세요 아닙니다
12. jk
'10.11.30 3:16 PM (115.138.xxx.67)지송요.. 2004년 총선이었군요.. 년도를 착각했음..
검색해보니 2004년 총선 당시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비율이
서울 32:16
경기 35:14
부산 1:17
경북 0:19
경남 2:14
이때가 한나라당이 가장 적게 득표했던 때였으니 서울과 경기 비율로 봐도 경기도가 더 심한게 아닌데요?
텃밭이라고 불릴려면 경상도 정도는 되어야지요.
7:3 8:2라뇨.. 말도 안되는 소리를... 7:3은 경북 8:2는 전라도에서나 가능한 비율입니다.
부산만해도 6:4(한나라당:그외정당 모두)정도인데요...
그리고 남북관계의 원인을 따져서 한나라당 지지하는게 뭐가 답답해요?
북한이 기본적으로 말도 안되는 정부라는건 누구나 다 동의하는거고. 다만 그 정부랑 어떻게 다루느냐의 차이일 뿐인데요....
몇십만원 하는 화장품을 하악하악대면서 쓰는 된장녀들이 훨씬 더 이해가 불가능함..
도대체 50그람짜리가 몇십만원하면 어쩌자는건지... 쯧쯧..13. ..
'10.11.30 3:27 PM (175.118.xxx.133)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어느 클래스인지도 모르고...22222222
아..이말이 정답같네요.. 솔직히 저희 시부모님 보면..딱 맞아떨어짐...14. 아니 왜!!
'10.11.30 3:54 PM (221.147.xxx.14)제일 적게 표 받은 2004년도를 비교하시나요?
그리고
원인따져서 원인제공자와는 화해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까?
미우나고우나 북한하고는 상생을 도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북한과 적대적으로 지내다가는
이 정부가 원하는 북한이 스스로 붕괴가 된다하더라도
흡수통일은 어렵다고 합니다.
북한이 중국의 하나의 자치주로 들어간다면
우리는 육지의 섬나라가 되어 버립니다.
이러니 눈물을 머금고
상생하자 이겁니다.
나이든 사람들은 반공이데올로기에 젖어 있다고 하더라도
젊은 사람들은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15. ....
'10.11.30 4:00 PM (203.192.xxx.113)저도 의정부 사는데 의정부는 아니에욧.
16. 의정부억울
'10.11.30 5:58 PM (58.145.xxx.210)여기 지금 국회의원부터 시작해서 시장 시의원까지 모두 야당밭입니다.
억울해요. 빼주세요17. ㅂㅂ
'10.12.1 3:23 AM (175.194.xxx.236)저두 의정부...는 그소굴에서 빼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