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새아파트 화장실에 실례를 .. 이 황당함
작성일 : 2010-11-30 14:15:33
956781
이번주 부터 입주를 시작한 새아파트 인테리어 점검차
현관문을 열었는데 이상한 냄새가 폴폴~
아 글쎄 누가 화장실에 엄청난 떵 을 눴는데 화장실변기가 막혔는지
물이 안내려가 변기안이 흉칙한상태가 되어있더라구요..
엉엉~~
속상해서 하자처리하는 시공사 관리사무실, 인테리어 사장님
모두 전화했더니 웃어버리시고,,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22.105.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10.11.30 2:18 PM
(222.101.xxx.167)
아파트 현장 일하시는 분들이 용변보신듯...
현장사무실 화장실까지 갈려면 귀찮아서
많이들 보신다던데.. 드러워도 치워야지 어쩌겠어요.
2. ㄷㄷ
'10.11.30 2:20 PM
(115.143.xxx.169)
인테리어 일하시는 분들이 쓰셨을수도 있죠.
근데 .. 떵 맞나요? 보통 확장하시면서 인테리어 업자들이 석고를 화장실 변기에 부어 막히는 경우를 봤거든요.
그냥 부자되려고 그랬거니 생각하시고 치우셔야할듯 싶네요..
3. ㅎㅎ
'10.11.30 2:37 PM
(94.202.xxx.29)
윗분들 말씀처럼 공사 인부가 볼일을 봤나 봐요.
아직 입주전이고 점검중이니 아파트 현장사무소에 이야기해서 치워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옛 어른들 말씀이 누가 내 집에 와서 큰일을 보면 부자가 된대요.
남이 큰 볼일을 해결할 수 있을만큼 인심을 쓰니 복받을 거라는 뜻이겠지만.
원글님, 부~~~자 되시겠네요.^^
4. ..
'10.11.30 2:56 PM
(59.13.xxx.24)
원글님은 변기 속에 있기라도 하지요.
저희 오빠 입주할 집에 가 보니 작은방 벽장속에 떡~하니 있더라고요.
정말 이해가 안가지않습니까?ㅠㅠ
그런데 그런 일있으면 위로차 하는 말인지는 몰라도 부자된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요.
5. ..
'10.11.30 3:00 PM
(203.226.xxx.240)
현장 작업자들이 그런짓 가끔해요... ^^;;
시공사 직원한테 당장 청소하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초강수를 두셔서 변기 새걸로 바꾸라고..ㅎㅎㅎ
그러시는 분도 있어요.
입주자 동의없이 타인인 누군가가 사용한 중고 인수할 수 없다로 강력항의 하시던걸요. ^^
저희 회사는 고객만족도에 목숨거는 터라...ㅜㅜ
설비 담당자분께서 결국은 새로 갈아 주셨어요.
6. .
'10.11.30 3:24 PM
(211.209.xxx.37)
정말 부~~자 되나요?
저희도 6개월전 인테리어 하고 이사 왔는데,,,,화장실에..ㅠ.ㅠ
저는 에어컨 설치하러 먼저 간 기사분이 그런 줄 알았어요.
엄청 기분 나쁘고 찝찝했는데, 부~~자 된다니 좀 위로가 되네요.
근데 왜!!! 물을 안내리고 갔는지 정말 이해는 안됨.
7. plumtea
'10.11.30 8:07 PM
(125.186.xxx.14)
입주도움센터 가셔서 좀 세게
항의하시면 처리해 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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