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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난줄 알았어요..

헐~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0-11-30 06:44:27
6시쯤에 자다가 쾅! 하는 소리에 놀라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밖에서 불이 번쩍!!

순간 전쟁 난줄 알고 후다닥 일어나서 뉴스 부터 봤는데 요란한 천둥과 함께 비가~~ 어쩌고 저쩌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

저처럼 놀란 분들 없으세요?
IP : 122.35.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0 7:34 AM (211.203.xxx.171)

    전 자다가 쿵하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창문이 부르르 떨리길래 지진인 줄 알았어요.
    올해 초에 지진 한 번 겪었는데, 진도 3 정도밖에 안 되는 지진이었는데도 상당히 무서웠거든요.
    천둥소리였군요.

  • 2. 에고....
    '10.11.30 8:35 AM (124.185.xxx.108)

    쥐박이가 정말 국민들을 이렇게 공포로 몰다니

    좋은나라라는게 뭐 있습니까?
    국민이 편안하게 단잠을 자게 해주는거...
    정말 나쁜 사악한 쥐

  • 3. 저도
    '10.11.30 8:59 AM (121.162.xxx.60)

    놀래서 잠결에 와이티엔 켜봤단 거 아닙니까? 뉴스에 별일 없는 듯해서 다시 잤습니다.
    정말 맘이 불안해 생활에 지장이 오네요..에휴.

  • 4. 그런데
    '10.11.30 9:03 AM (175.208.xxx.40)

    에고님 비가와도 대통령탓 벼락이쳐도 대통령탓 너무 그러지 마세요. 대통령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국가원수인데 쥐박이가 뭐예요. 저는 노무현대통령한테 놈현이라고 하는것도 참으로 싫었어요. 누가 대통령이 되든간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대통령 되겠어요?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어도 지지하고 싶지 않더라도 그래도 국가원수에 대한 예는 지켜줘야지요.
    김정일이나 김정은한테는 도야지들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 자기 나라 대통령한테느 그런식들로 부르는지

  • 5. 하는짓 보면
    '10.11.30 9:09 AM (121.161.xxx.248)

    그런 욕도 아깝네요.

    국가의 수장이라는 것이 하는 짓이라고는 사리사욕 뿐이고 친인척들은 한자리씩 해먹느라 급급하고 국민은 어떻게 살던 관심없이 대기업 부자들만 잘먹고 잘살면 나머지 국민들은 그들이 뿌려주시는 동전이나 먹고 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을 우린 대통령이라고 부르고 있죠.

    국민이 평화를 걱정하고 내일을 걱정하고 자식들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이런 사회가 올바르다고 생각해서 대통령이라 예우 해줘야 한다는 겁니까?

    그럼 매일 때리는 남편도 남편이니 대우해줘야하고 어른이랍시고 아랫사람을 짓누르는 인간들도 어른이니 참고 살아야죠 뭐...

  • 6. 흐미
    '10.11.30 9:10 AM (118.36.xxx.250)

    쥐박이라고 부르는 것 조차 아깝네요.

    욕이나 한 바가지 하고 싶은데 참습니다.

  • 7. 저도..
    '10.11.30 9:11 AM (112.153.xxx.132)

    바쁜시간에 답글달려고 로그인 해봅니다. 그런데 님 말씀에 공감해서요. 이곳에선 쥐박이등 그런류의 말에 아니라는 글을 달면 욕을 먹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바른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공감이 되네요. 저도 그리 생각해요 이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부나... 어떤 일이든 대통령탓을 하는 분위기니.... 참 그렇네요.. 혹시 댁에서 설겆이 하다가 접시가 깨어지면 그것도 대통령탓을 하실듯.... 이랬던 저랬던 아무리 세월이 좋아졌기로 자신의 국가원수에 대한 기본은 지키며 국민의 권리를 요구해야하지 않나요? 인심이 사나운것도 정도껏...... 넘치지 않게......

  • 8. 그런데
    '10.11.30 9:18 AM (175.208.xxx.40)

    집안에 출세한이 한 사람나오면 주위사람들이 그걸 이용해 챙기기는 전직 대통령들도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그래도 여기 들어오는분들은 어느정도 다 배우시고 교양있으신분들같은데 밖에서도 그렇게 막말들 하며 사시는지...

  • 9. 흐미
    '10.11.30 9:21 AM (118.36.xxx.250)

    어느 정도 다 배우고 교양이 있으신 분들 같은데 밖에서도 그렇게 막막들 하며 사시는지...

    --------------------------------------------------------------------------------
    어느 정도 다 배우고 교양이 있어서 이 정도의 욕으로 참는 거네요.
    그런데 님은...안드로메다에서 살다 오셨나봐요.

  • 10. ..
    '10.11.30 9:22 AM (175.124.xxx.187)

    저도 깜짝놀라깼어요

  • 11. 그건
    '10.11.30 9:25 AM (112.144.xxx.110)

    도가 지나치니 그러지요.
    4대강 주변에 땅 주인들이 누구인지 아세요?
    예전에 4대강 반대 바자회 할때 어느 분이 링크해줘서 읽었는데 온통 그 사람의 친인척 명의
    였단 말입니다.
    4대강 하려고 미리 그 주변 땅 독식해서 배불린거지요.
    그러니 4대강 안할 수 없고 강행한거지요.
    대통령으로 대우해 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절대로 이 게시판에 다른 이름으로 그 사람을 지칭한 적은 없지만 대통령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대통령 된다구요?
    아닌거 같아요.
    사리사욕에 눈에 뻘개서 한 몫 크게 잡으려고 된 거 같아요.

    노 대통령처럼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통치를 해도
    욕 먹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 사람은 진정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12. 그리고
    '10.11.30 9:26 AM (112.144.xxx.110)

    벼락이 요란하게 쳐서 잠이 깼는데 대통령 탓 하는게 아니고
    그동안 그렇게 생각하도록 진행되어 온 일들이 있잖아요.

    저도 누워서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만약 이 상황이 전쟁 상황이라면 얼마나 처참하고 슬플까...

  • 13. ...
    '10.11.30 9:32 AM (211.203.xxx.171)

    국가원수라는 이유만으로 존중해야 하는 게 아니지요.
    국가원수가 국가원수답게 굴 때 존중해야죠.

    그러나 국가원수가 국가원수답지 않게 굴 때,
    국가원수답지 않은 점을 반성하고 고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을 때는
    욕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14. 그런데
    '10.11.30 10:09 AM (175.208.xxx.40)

    안드로메다에서 살다왔느냐구요? 깜놀 어떻게 아셨지???중요한 사실 잊었군요. 여기서는
    자기맘에 들지 않는말 하면 무조건 밟아버린다는거 노무현대통령 욕하면 사형감이고 쥐박이라고 부르지 말자고 해도 사형감이고 그저 한무리의 시궁창쥐떼들을 보는 느낌이군요.

  • 15. ㅋㅋ
    '10.11.30 10:28 AM (118.218.xxx.38)

    아이고..국가 수장으로써의 대우?? 개나 주라고 하지.

    쥐새끼 알밥들은 어디가나 설치네.

  • 16. 흐미
    '10.11.30 10:38 AM (118.36.xxx.250)

    한 무리의 시궁창쥐떼...ㅎㅎㅎ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자기 맘에 들지 않은 말을 하면 무조건 밟아버린다구요...
    안드로메다에서 살다왔냐는 말에 버럭하는 당신 역시
    뭐...쥐박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끼리끼리 살자구요.
    당신은 쥐박이와...
    아닌 사람은 쥐박이 타도하면서...

  • 17. 흐미
    '10.11.30 10:45 AM (118.36.xxx.250)

    그리고 교양 운운, 국가원수 대우 드립하면서
    우아나 떨고 있는 것 보다
    현 상황을 직시하면서 할말 할 줄 아는 국민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신도 똑같아요.

    현직 대통령 욕하는 나도 잘난 것 없지만
    국가 원수 하는 짓을 보고도
    국가원수 예의 어쩌고 하는 당신도 똑같아요.

  • 18. phua
    '10.11.30 3:41 PM (218.52.xxx.110)

    당신도 똑같아요.

    현직 대통령 욕하는 나도 잘난 것 없지만
    국가 원수 하는 짓을 보고도
    국가원수 예의 어쩌고 하는 당신도 똑같아요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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