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싫어하는 집안일이 빨래 탁탁 펴서, 너는 것이랑
빨랫줄에서 빨래 걷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신혼 초부터, 기필코 건조기를 사고 말리라 이러고 있었는데...
오늘 암 생각없이 백화점 갔다가
가전제품 세일하는 것 보고 가스 건조기를 지르고 말았어요.
이것만 있음 널고, 걷기 안해도 되겠지 싶은데다가
직원이 자꾸 이 가격이면, 진열상품가나 다름없다고 하고,
바로 옆에 있는 밀레 가스 건조기보다 근 100만원은 낮은 가격(전 월풀샀어요.)인 걸 보니,
살만하다...싶은 거예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잘한건가? 싶기도 하고....
잘한 거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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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화점 갔다가 가스건조기 충동구매했어요.
충동구매질.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10-11-29 18:50:53
IP : 124.56.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9 6:52 PM (219.248.xxx.46)충동구매요?
저는 오늘 ebag 사이트에서 키플링 가방하나+ 나인웨스트 가방하나 합쳐서 110불..
비오템에서 76불+고디바에서 25불..
빌레로이앤 보흐 사이트에서 어제 99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때문에 정말 돈이 자꾸 없어지네요 흑흑.......2. 충동구매질.
'10.11.29 7:03 PM (124.56.xxx.136)저도 오늘 백화점 빌보 매장이랑 로얄코펜하겐 들어갔다가
막막 지를 뻔 했는데, 그거 참고 가전매장 갔다 무너졌어요.ㅠㅠ
원랜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도 지르려했는데....
아이가 배고프대서 점심먹으러 가느라고 참았지요.ㅎㅎ3. 냐하하
'10.11.29 7:17 PM (59.2.xxx.50)저한테 들러붙었던 지름신이 요즘 어딜갔는지 도대체 사고싶은 게 없어서 갸우뚱했더니만
거기 가 있었구만요~ ㅎㅎㅎㅎ
그래도 좋으시겠어요 여러분들~~~~~~4. ..
'10.11.29 7:24 PM (1.225.xxx.8)잘 사셨어요.
전에는 제일 싫어하는 집안일이 빨래 탁탁 펴서 너는 것이랑 빨랫줄에서 빨래 걷는거라 하셨죠?
이제 그 건조기에서 나온 빨래 개는게 제일 싫은 집안일이 될거에요. ㅋㅋ
살림사는게 그렇더라고요5. ..
'10.11.29 9:54 PM (114.200.xxx.4)저도 잘 사셨다고 말해드릴게요..
전 저희집 생활가전중에 제일 편한게 건조기네요..
그런데 가스건조기는 가스를 사용하다보니 설치환경이 잘 맞아야 되는게...
그래서 초기설치가 좀 복잡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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