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에어백이냐?
일부 몰상식한 무개념 엄마들..
제발 아기 안고 조수석에 타지 마세요.
사고나면 아기가 바로 에어백 되는겁니다.
그런데 그걸 알고도 모른척 하는 남편은 뭥미?
1. 흠
'10.11.29 3:30 PM (125.131.xxx.12)잘했다는 건 아니고
애가 뒷자리에 앉는 거나 카시트에 앉히면 울고불고 난리여서 잠깐 그러고 갔을 수도 있겠지요.2. 노트닷컴
'10.11.29 3:32 PM (124.49.xxx.56)그러면 같이 뒷 좌석에 앉아서 달래야지요... 사고는 한순간입니다.
울고불고 보채는 거 달래려고 에어백으로 쓸 수는 없잖습니까.3. ...
'10.11.29 3:33 PM (124.136.xxx.147)흠님..그럴경우는 조수석보단 엄마가 뒷자리에 앉는게 낫죠.
저도 애기안고 조수석에 타는 엄마들 정말 이해안돼요.4. ...
'10.11.29 3:37 PM (222.239.xxx.37)답글을 보다 보니 궁금한데요. 뒷자석에서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되나요?
아기가 날아가서 조수석 의자 뒷부분에 부딪치는 걸까요? 아무튼 유리보다는 훨씬 나을 듯도 한데..아무튼 상상해보니 끔찍해요.
7-80년대에는 카시트를 본 적이 없으니 무딘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을 지도 모르겠어요.5. ..
'10.11.29 3:38 PM (211.221.xxx.181)가끔 운전석에서 아기를 안고 운전을 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조수석만큼이나 위험..
뒷자리에서 창문을 열고 20개월전후의 아기가 창문밖으로 얼굴과 팔을 내고
장난을 치는것도 많이 봤는데 뒷자리에 어른이 없나 싶어서 봤더니 있더라구요.
떼를 쓴다고 그냥 놔두나봐요.너무 위험해보여요.6. 노트닷컴
'10.11.29 3:39 PM (124.49.xxx.56)일단 안전벨트는 밖으로 튕겨져 나가지 말라고 메는 것입니다.
안전벨트 했다고 안다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최후의 보루이지요..
뒷좌석도 가운데 말고 앞좌석 시트에 부딛치게끔 앉아줘야합니다.
그래야 최소한의 부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7. 쯧쯧..
'10.11.29 3:42 PM (218.186.xxx.228)댓글분중.. 안된다구요? 안되는게 어딨어요. 부모가 아기한테 지니까 그렇지요.
아기가 떼쓰고 울다가 숨 넘어갈것 같지요? 안 넘어갑니다. 울다 죽은 아기 없어요.
양보할게 있고 안 할게 있지요.
애 둘 키워봤습니다.8. 제생각도
'10.11.29 3:51 PM (211.203.xxx.187)울딸 44개월인데 아직 조수석에 앉은적 한번도 없어요,, 거긴 앉으면 안되는걸로 생각해요.. 아기때 잠깐 외출하거나 장거리 갈때 카시트 앉는거 불편해하면 제가 안고 가긴 했지만.. 저도 아기 낳고 난 이후로 항상 사장님 자리에 앉지.. 조수석에 앉은적 없어요,,제가 운전 할때도 다른 사람은 뒷자석 카시트 옆자리에 앉구요...
아기 앉고 운전하는거나 조수석 안앉으면운다는건.. 거기 앉아봤기 때문에 조르는거 아닌가 싶어요...9. ..
'10.11.29 3:57 PM (175.194.xxx.10)우리애들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조수석에 앉은적이 없음.
남푠님아가 기겁함.
지금도 못 태우게함 초등생임에도 불구하고...
좀 힘들고 번거롭더라도 뒷자석에서 해길보길 바랍니다.
이젠 좀 무식에서 벗어날 때 되지 않았나요?10. 져줄게따로있지
'10.11.29 3:59 PM (222.112.xxx.231)그렇게 돼요라뇨. 애 목숨이 달린 일인데요. 저도 애 둘 키우고 있지만 안전에 관한 한 애들이 떼 쓰고 울고 하는 거 용납 안 해요. 애들은 울고 떼쓰면서 부모를 시험해요. 자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 경계를 시험하는 거에요. 그럴 때 부모가 항복하면 애가 자기가 울고 떼쓰는 게 통한다는 걸 가르쳐주는 게 돼요.
11. ㅜ님..
'10.11.29 4:01 PM (122.44.xxx.15)양보할 게 따로 있죠...그런 상황에선 차를 멈추고..아이를 달래던가 설명하고 야단치던가 해야지
어쩔 수 없다하고 가다가 사고 나서 아이 다치면 어쩌실려구요. 그때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하실 건가요?
저희 아이도 3살인데..3살이면 말귀 다 알아듣고 눈치 뻔합니다. 너가 뒤에 카시트에 앉기 전에는 차가 더이상 움직일 수 없다고 단호하게 아이 버릇을 들여야지요..조수석에 같이 탄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댓글이 넘 딱딱하다면 죄송하지만..정말 반성하실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강하게 말씀 드립니다.12. 저는요
'10.11.29 4:12 PM (211.114.xxx.79)초겨울 아마 지금쯤 날씨였어요 .울 아들이 뒤집어지고 카시트에 안앉는다고 해서 차두고 둘이 내려서 걸었어요. 추운데 코가 빨개지고 손이 차가워지고 해도 3살된 아들 데리고 버스로 두정거장을 걸어서 오면서 설명해주었죠 니가 하는짓이 위험하다고 그래서 앞으로 걸어 다니자고 그뒤로 카시트에 앉더군요 몸으로 가르쳐야죠. 절대 울어서 죽는아이 없어요.지금 그 아들이 12살 3살때 일 아직도 머리에 각인되어 지나가다 조수석에 탄 아이들 보면 저 엄마 무식하다고 그러네요..한번만 힘들면 다 됩니다.아님 차를 버리세요
13. 큰아이..
'10.11.29 4:15 PM (183.99.xxx.254)들도 가능하면 조수석에 안 태웁니다.
초6인데 당연한듯 뒤로 가서 탑니다. 좋을건 없지요..14. 안전에관련된건
'10.11.29 4:26 PM (175.116.xxx.120)안전에 관련된건 엄격해야죠..
울 조카들도 답답하다며 찡찡대고 그래서 일단 가로띠정도만 메고 어깨누르는건 팔 빼서 안 할라고 하더라구요..ㅡ,.ㅡ;;
저랑 남편은 애가 없어서 그런가..
남의 애한테는 야박해서.. 제대로 안 메면 확 버리구 간다고 협박을 해대지요..ㅡㅡ;;;
음.. 전 우리 애 낳아도 카시트에 제대로 타야되는 거라고 첨부터 아예 버릇을 들일라구요....
(아..들려온다.."니가 애를 안 낳아봐서 그래..쯔쯔" ^^;;;;)15. 화나요
'10.11.29 4:41 PM (125.186.xxx.11)그런 사람들보면, 내 자식도 아닌데 막 화가 나요. 남편하고 가다 그런 차들 보면 막 노려보며 둘이서 욕을욕을 합니다. 미친거 아니냐..하면서요.
3~4살밖에 안되는 어린 애를 뒷좌석에 카시트고 벨트고 암것도 없이 혼자 방치해두고, 앞자리 나란히 타고가는 엄마아빠도 있더군요.
애는 뒷좌석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앞자리쪽으로 상체를 쭉 뺐다가..하면서 놀구요.
그러다 급정거하면 애는 그냥 앞유리 뚫고 날아갈걸요.
처음 차 탈때부터 카시트 앉히면 다 결국엔 거기 앉습니다.
울고불고 해도 그냥 둬야지, 그런 문제에 타협이 어디있나요.
저희 큰애도 초등 3학년되지만, 아직 당연히 쥬니어카시트에 앉아 벨트 매고, 둘째도 당연하게 제 자리 찾아서 등산하듯 올라가서 벨트 매 달라고 기다려요.
앞자리 앉으면 큰 일 나는 줄 압니다.
차 세우고 시동끄기 전에 벨트 풀지도 못하게 해요.16. ㅇ
'10.11.29 5:03 PM (125.177.xxx.83)미국에서는 저렇게 운전하다 걸리면 처벌받지 않나요?
차에 아기 태울 때 카시트 안하면 도로경찰한테 무조건 단속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17. 저도...
'10.11.30 12:36 AM (122.32.xxx.10)큰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작은아이가 7살인데 한번도 조수석에 안 태워봤어요.
저희집 아이들은 그래서 차가 주차장에 서 있을 때도 앞자리에는 안 앉아요.
카시트는 아직 큰아이도 기본으로 하구요. 지킬 수 있을 때 지켜야해요...18. 저도
'10.11.30 1:13 AM (119.192.xxx.17)저희 아이 좀 떼쓰고 그런 아이인데..안전에 관한 건 한번도 제가 져 본적이 없습니다. 울던지 말던지..무조건 카시트예요. 5분이내 가까운 거리 갈때는 뒷자리에서 같이 안전벨트 하거나 뒷자리 같이 앉아서 제 손으로 안전벨트?식으로 하고요. 제가 제일 싫은게 명절에 지방에 있는 시댁에 갈 때 거기서 또 1시간 남짓 지방인 시댁 큰댁에 새벽같이 온 식구가 제사지내러 내려가는데 카시트도 없이 애 안고 제가 타야할때예요.ㅠㅠ왕복으로 아주 불안해서 미칠거 같아요. 그 와중에 우리 시어머니께서는 자기 딸은 애들 금방 큰다며 카시트 살돈도 아낀다는 알뜰한 딸이라며 칭찬을 하는데 할말이 없..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