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해 연평도 불법 포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연평도 주민 돕기 희망자가 쇄도하고 있다.
28일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모금단체에 따르면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이후 각 단체 트위터와 홈페이지 등에서는 '자원봉사자 파견도 하나' '기회가 되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고 싶다'는 등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온라인 모금활동에 나섰으며 적십자사가 개설한 연평도 지원 모금사이트에는 소액 기부금이 답지하고 있다.
구호단체 '월드비전' 트위터에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아동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다.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건축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모여 연평도 주민을 위한 집을 지어주고자 한다. 함께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는 글을 올렸으며 이 글은 현재 트위터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려는 누리꾼의 카페가 만들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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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드비전은 의류업체 영원무역의 지원으로 방한복과 패딩재킷 수백벌을 연평도 주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중소기업 4곳으로부터 연평도 주민 지원금으로 3억5000여만원을 기부받기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도 공동모금회 중앙회와 인천지회를 중심으로 20여건의 기부 문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전화보다 온라인을 통해 이 같은 문의가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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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세금 꼬박 받아쳐먹고 달랑 위로금100만원만 주고 입닦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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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겨운 국민들
ㅇ 조회수 : 607
작성일 : 2010-11-28 17:33:59
IP : 59.86.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처절한
'10.11.28 5:40 PM (220.127.xxx.237)저질 나라 코리아의 수준이네요.
누가 저딴 대통령, 국회의원들을 뽑아놓은거야~!!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조선일보 주필들도 그랬다죠?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건가??'2. 불쌍해요~
'10.11.28 6:00 PM (14.52.xxx.11)정말 연평도 주민들 넘 안됐어요~~
찜질방도 하루 이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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