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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때문에 각방쓰시는 분 만족하시나요?
저희는 잠 패턴이 달라요. 아이들 어릴때는 남편이 잠 못잘까봐 아기랑 다른방에서 잤구요.
절대 떨어지지 않던 막내가 7살이 되니 형하고 같이 자거나 잘 자네요.
그래서 같이 자보기도 했는데 저는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정말 하루가 정신이 없어요.
제가 잠이 많은 편이구요. 적게자면 꼭 보충하는 스타일이에요. 못고치네요.
그래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위해 애쓰는 편이구요. 일찍은 못일어나고 일어날때 편할려구요.
남편은 11시-12시 사이에 들어와서 씻고 영화나 미드보는 것이 취미라 2시경에 잠들어요.
제가 미리자면 남편오면 당연 잠이 깨고 불편해서 아이들하고 자는 편인데 남편은 들어오면 꼭 문을 열고
잘 자나 확인해요. 그러면 또 잠이 깨고 ... 그래서 잠 깨우지 말라고 했죠.
요즘은 아이들 잘때 11시넘어 자는 편인데 그래도 7시에 일어나요. 일어나고 나면 몸이 괜찮아요.
남편은 성실하구요. 제뜻에 많이 맞추는 편이구요. 사이도 그냥그냥 괜찮아요.
지금생활도 편한것 같은데 점점 같이 자는게 불편할 것 같아요.
작은방이 있어서 활용을 못하는데 방 4개 짜리 가서 내방 하나 갖는게 원이 에요.
부부관계는 한 달 4-5번 이내구요. 만족은 못해도 전 불만 없구요.
아이들 위주고 친구같은 관계같아요. 괜찮아요.
따로 주무시는분 많으신가요?
1. 저요!
'10.11.28 11:42 AM (14.52.xxx.11)신혼때 한달 한 침대에서 자려고 노력했다가..
제가 밤마다 잠 못자고 남편 코고는 소리에 고문아닌 고문 한달 당하다가..
각방선언하고 따로 잠잔지 올해로 11년차네요. 전 별 불편함을 못느끼고요.
보통 잠들기 전엔 좀 함께 누웠다가 남편 잠들면 제가 아이들 방으로 와요.
그러다 새벽되면 남편이 아이들방에 와서 제 옆에 눕기도 하고요.2. 저두요!
'10.11.28 11:53 AM (113.199.xxx.98)각방은 아니구 각 침대 써요. 잠자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많이 불편한건 사실이구요.
그냥 참고 삽니다. 이 인사는 원글님 남편님이나 같구요. 저는 늦어도 11시에는 잠이 듭니다.
아침엔 아이들 때문에 당연히 일찍 일어나지만요.
당연히 중간에 한번 깨지요. 그 놈의 티브이에서 번쩍거리는 빛(섬광) 때문에..
소리는 그닥 크게틀지 않으니 자장가 삼아 자지만 번쩍거리는 빛은 정말 ㅠㅠ
돌아누워 자는 제 옆에서 누워서 TV보다가 한 번씩 지분거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슬며시 지 침대로 갑니다.
한 침대에서 자고 싶지만 어려울 것 같아서 좁은 방에 가운데 협탁으로 가르고 각 침대 씀니당.
각 방은 두려워요. 피차에 그게 너무 편해질까봐.3. 5
'10.11.28 12:45 PM (110.13.xxx.249)남편 코고는 소리 정말 미쳐요. 아주 귀에다가 대고 고문을 합니다. 제가 건강할 때는 정말 몰랐어요. 제 불쌍한 귀..5년간 제 귀가 얼마나 많이 상했을까요? 여섯시간 잔다 쳐도 그동안 그 커다란 데시빌로 바로 옆에서 제 귀를 고문하고 있었던 거잖아요.
고막에 알게 모르게 큰 스트레스였겠죠?
물리적으로도 손상이 갔을거 같아요 .으 짜증나요 정말 .
몸이 많이 허약해진 지금.
건넌방으로 쫓아냈어요.
너무너무 견딜수가 없어서요.
코고는 소리 때매 새벽에 깨는데 건강하면 용서되지만 이젠 용서가 안되네요.4. 니나
'10.11.28 4:57 PM (221.151.xxx.168)저는 아니지만...남편의 코 고는 소리땜에 잠 못자면 부부사이가 악화되므로 각방 쓰는게 낫다입니다.
5. 불만족
'10.11.28 5:47 PM (123.120.xxx.21)저희 부모님 수면 패턴이 달라 한 방에서 따로 주무시다, 지금은 각방 쓰세요.
그런데 수면 패턴만 다른 건 아니고, 두 분 성격도 안 맞으시고, 사이도 별로 안 좋으세요. 수면패턴을 핑계로 각방을 쓰고 계십니다.
그래서 각방 쓴다는 부부 보면 정말 잘 자기 위해서일까 의심이 들기도 해요. 잘 자기라도 하기 위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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