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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말 거는 이웃도 불편하지요?

오래도살았고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0-11-27 16:54:53
엘리베이터 등 이웃이랑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럼 전 성격상 그냥있질 못하고..꼭 인사하고 말 먼저 걸고 그래요.
외국인들처럼 인사하고 미소로 있으면 되는데..
먼저 어떠냐고 묻고, 안부나 이런 저런 그 사람에 맞는 얘길 묻고..
먼저 그쪽에서 뭐라 하는거 없는대도 어색함이 싫고 친절이 넘쳐서 괜히..
이웃이라 누군지는 아니까 말없이 있다가 내릴때 인사만 하는것도 좀 이상하고..
모른척 하는건 정말 싫어하는성격이라..
항상 내 성격이 싫어서..좀 가만 있자 싶어도..다정도 병인양..좀 그렇죠?
IP : 61.79.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7 4:57 PM (1.225.xxx.8)

    전 그냥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내릴때 "안녕히 가세요" 딱 두마디 입니다..
    그게 서로 편한거 같아요.

  • 2. /
    '10.11.27 5:00 PM (220.94.xxx.185)

    전 그냥 눈마주치며 웃으면서 가볍게 목례만 해요.
    상대방이 지나치게 친하게(?) 다가서면 살짝 불편하더라구요^^;

  • 3. .
    '10.11.27 5:24 PM (120.142.xxx.51)

    그게, 이웃살면서 오히려 속속 알게되면 더 불편하더군요,
    경험상 그저 인사만 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속상한 일도 생기고

  • 4. 그냥
    '10.11.27 5:36 PM (222.106.xxx.37)

    인사만..

  • 5. 같기도..
    '10.11.27 5:38 PM (122.37.xxx.51)

    인사만 하고 지내는게 맘은 편해요
    그러나 님같은분이 있음 비온뒤 햇살처럼 보기좋고 마음은 따뜻해질것같아요

  • 6. !!
    '10.11.27 6:32 PM (180.230.xxx.215)

    간단한 인사정도만 하면 좋을꺼 같아요...
    거부감 드는 사람도 있을듯...싶네요..^^

  • 7. 그래서
    '10.11.27 6:33 PM (121.161.xxx.61)

    전 사람 봐가면서 해요.
    인상 보면 대충 알겠더라구요.
    말 거는 거 싫어하는 사람, 아니면 원글님처럼 어느 정도의
    담소가 통하는 사람 등등...
    요즘 젊은 아기엄마들은 말 거는 거 싫어하는 듯하더군요.
    반면에 40대 이상 분들은 먼저 말 걸어오는 경우가 많구요.

  • 8.
    '10.11.27 6:34 PM (218.238.xxx.226)

    이웃이라 누군지 아는 사이라면, 전 엘리베이터에서 아이 아는척해주고 웃으며 말 걸어주는거 좋던대요..전 인사하고 싶어도, 상대방의 무뚝뚝한 얼굴보면 저도 인사조차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웃이라면 가볍게 말걸어주는거 전 별로 부담스럽지않고 정감있어 좋아요, 전 먼저 그리 못하지만요 ^^

  • 9. 저는
    '10.11.27 7:11 PM (59.5.xxx.184)

    전에 저에게 친절하게 접근하는 동네 사람들과친해졌다가 보험가입 다단계 아이들책 이나교구 외판 등 권유받고 난처한 경우가있었던 터라 (아참! 돈 꿔달란 사람도있었다)
    괜히 친절하게 인사하고 접근하는사람 좀 경계하게되더라고요....

  • 10. ...
    '10.11.27 7:19 PM (175.116.xxx.13)

    저는 인사정도만 하는데 오래 살아 두루두루 잘 아는경우라면
    좀더 따뜻한 인사 건네는것 반가울것 같네요..
    마음이 따뜻해질것 같아요.

  • 11. -
    '10.11.27 9:13 PM (213.47.xxx.227)

    저도 그냥 인사만 ;;

  • 12. 저두
    '10.11.27 9:20 PM (219.249.xxx.106)

    위아래층 정도만 빼고 생까고 사는데요(출퇴근하다보니 마주칠 기회도 거의 없구).
    출근때 가끔 만나는 꼭대기층 말쑥한 40대 후반쯤 신사분 이웃께서 어찌나 상냥하신지.......저랑 딸이랑 같이 타는데 딸이랑 저한테 사근사근 다정하게 이런저런 말시키고...아파트네 아무도 모르는 서로의 직장과 위치까지 정보교환 ^^;;
    저분 부인은 신경 좀 쓰이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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