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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에 대해 도움부탁드려요.
오늘 다른 용무로 선생님과 상담하던중 조심스럽게 권유하시더군요.
아들가진 엄마들이 한번씩은 고민하듯,저도 조언을 구하고자해요.
필요하다면 검사도하고 객관적이고 바른 눈으로
아이를 보려고 늘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집아이의 성향은 활달하고,아직 여리고 순수하다고들
선생님들이 말씀하세요.다행히 영특한편이라 예쁨많이 받는
아이구요,그런데 한가지가 문제네요.
오늘 선생님말씀도 제생각과 같구요,
어떤일에 대해 상대방이 애길하면,예를 들어 `이제 그만해'이런 말을
어른이 했다면,계속 흘려듣는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다 그렇지..하시겠지만,두번 세번 목소리가 높아질때까지
별로 개의칠않는거예요.결국 큰소리로 화가 머리끝까지 만들게 하는 아이네요.
선생님도 넘 안타까워하세요.참 사랑스럽고 똑똑한 아인데,
알아들을법한데 개선이 안된다구요.adhd치료까진 아니더라도 모호한 경계에
있는것같아 한번 상담을 받아보라시는데,그외 다른부분은 문제가 없네요.
직장맘이라 제 교육에 문제가 있는건지,검사를 받을정도인제 ,
혹시 경험있으신 분,조언부탁드립니다.
이성적인 결정을 하려는데, 그래도 부모인지라 마음이 무겁네요.
1. 전문의
'10.11.27 1:31 AM (210.117.xxx.165)어설프게 아는 분께 상담하지마시고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대부분 객관적이질않고 자기주장이 들어가 무엇이 문제인지 상황 파악도 않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엄마와아아가 같이 상담해보시고 눈을 마주치며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해보세요2. 꿈내우
'10.11.27 7:29 AM (58.239.xxx.161)다음에 꿈을 향해 내일로 가는 우리들이라는 까페가 있어요. ADHD 아이들을 둔 엄마들의 모임인데 아주 크답니다. 병원정보 아이상태 자조모임등등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니 한 . 한번 가보시구요 다음까페중에 서천석 선생님 까페도 한 번 찾아서 가보세요. 소아정신과 샘 까페인데 많은 정보가 있어요. 엄마스스로 조금 더 알아보시고 괜찮은. 병원도 함 알아보시고 가세요 아무 병원이나 가심 좀 그래요. 금방 치료가 되는 것도 아니고 병원에서 약만 먹고 치료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오랜 기간동안 나와 아이 그리고 선생님과 여러 요소들이 어우러질 때 효과가 극대화 되는 일이니 많이 알아보시면 좋아요
3. ADD아이엄마
'10.11.27 9:57 AM (211.198.xxx.65)써주신 것만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걱정되시면 소아정신과 검사받아보시는 것 나쁘지 않아요.
검사받는다고 무조건 다 ADHD이다 라고 나오는 것 아니거든요.
부수적으로 아이와 엄마의 심리상태 등에 관한 다른 정보들도 얻을 수 있답니다.4. ...
'10.11.27 11:52 AM (125.186.xxx.136)원글님... 내 아이문제라 쉽게 생각하기 힘드실듯 하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초등학교 교사가 내 학급의 아이를 3월부터 지금까지. 최소 한학기는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관찰끝에 문제를 발견했으나.. 학부모에게 말씀드리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 말씀드린것을 보니.. 분명 확인할 필요는 있을것같습니다.
과잉행동장애로 짐작되어 검사해보니, 다른 장애가 확인된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인의 관점으로 바라본 아이의 상태를 믿고 질문하여, 전문적이지 않은 답변을 믿진 마시길 바랍니다.
내 아이의 일생의 교육방향이 달라지는 큰 문제입니다.
검사비용 아깝다 생각마시고, 일단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