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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tv에 보니 군산빵집이 나오는데요...
빵을 사는 사람들도 많던데 빵맛이 어떤가요..?
좋은재료..?아니면 다른곳과의 맛의 차이가 어떤지요..
언제 한번 가서 들러보고 싶네요..
1. 추억
'10.11.26 2:24 PM (121.155.xxx.115)의 맛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2. 저
'10.11.26 2:25 PM (124.3.xxx.154)거기 알아요.
빵 맛있어요. 특히 팥빵.
그집은 팥을 만드는 공장이 따로 있어서 넣는 양도 많고 맛있어요.
여름에 먹는 팥빙수도 맛있고요.3. 맛나요
'10.11.26 2:26 PM (211.252.xxx.1)우선 단팥이 유명하구요,,한강이남에서 가장 많이 단팥이 팔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공장이 따로 있다고 들었어요,) 갠적으로는 생크림빵 젤 좋아해요,,저희 아빠는 여기 단팥빵 좋아하시구요,,
글고 여기 아이스크림은 세계 최고,,, 가끔씩은 일부러 빵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기도 해요,특히 임신때는 아이스크림 먹으러갔어요,,근데 서울남자인 저희남편말로는 여기사람들이 입맛이 길들여져서 그런거라고 아주 특출나게 맛있다고는 하지 않더라구요,,,4. .
'10.11.26 2:29 PM (211.224.xxx.222)전 군산사람아닌데 저기 알아요.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이라던데..맛있을것 같더라구요. 대전도 유명한 성심당이란 빵집이 있는데..
5. ^^
'10.11.26 2:39 PM (183.109.xxx.126)제가 군산 살아요~
이성당 빵..정말 맛있어요.
다른 제과점과는 비교도 안되요.
단팥빵이나 로고케,크림빵 ,야채빵등 예전부터 나오던 빵들도 맛있구요.
요즘에 나오는 신제품들도 모두 맛있어요.
먹고싶은 빵이 있다면 일찍 가야할 정도로 항상 붐벼요..
타지역으로 간 친구들도 군산에 오면 항상 들러서 한보따리씩 사가지고 가요.6. 하여간
'10.11.26 2:45 PM (121.160.xxx.196)돈 쓰는데는 1등.
전화로 택배신청했어요. 단팥앙금빵하고 야구르트 식빵,7. ...
'10.11.26 2:46 PM (124.54.xxx.37)빵순이인데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택배로는 안파나요?8. ㅋㅋ
'10.11.26 2:46 PM (211.177.xxx.101)나두 보았다는..아침에
9. ....
'10.11.26 2:50 PM (125.177.xxx.153)우리나라는 체인점 빵집이 빵맛을 다 망쳤어요.
냉동생지 구워파니 그게 뭔 맛이에요.
이런 오래된 빵집들이 계속 살아남아야 맛있는 빵맛을 계속 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10. .
'10.11.26 2:51 PM (119.203.xxx.194)아, 멜론의 쿠키 할인 하는 바람에
주문해서 지방을 축적하고 있는데
군산 빵집이라~
몹시 땡기네요.^^;;11. 저도
'10.11.26 2:57 PM (222.107.xxx.150)멜론쿠키 이제 녹차쿠키 두개 달랑 남았네요.
호박군고구마 먹을려고 껍질 벗기는데...
우리 멍이..왜 지가 침을 꼴딱 꼴딱 삼키는지...
잠깐 들여다보다 눈이 찐빵으로 갔네요. ^^;;
멜론쿠키는 네이버에서 검색함 첫줄에 뜨더만
찐빵 주소는 어디있나요? 알켜주심 넘 고맙죠! 꾸벅12. 원글
'10.11.26 3:14 PM (115.140.xxx.112)댓글보니 정말 먹고 싶어요..
혹시 택배는 안되나요..?13. 댓글중에
'10.11.26 3:45 PM (125.177.xxx.10)성심당 얘기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글 남기네요.
친정이 대전인데 성심당도 맛있어요.
한때 사업확장한다고 체인냈다가 이젠 체인 다 접고 본점만 하는거 같더라구요.
가끔 대전가면 꼭 성심당 갔다 오거든요.
생크림케잌이랑 여름에 팥빙수...먹고 싶네요.14. zz
'10.11.26 3:47 PM (210.123.xxx.50)저도 택배로 시킬까 생각하고 있는데 이미 신청하셨다는 님 때문에
사무실에서 혼자 깔깔거리고 웃었어요....... ^^15. ㅇ
'10.11.26 4:14 PM (125.186.xxx.168)저도 생각하고있었는데..빠르시네요
16. 냠냠
'10.11.26 4:33 PM (203.233.xxx.247)이성당 즉석 샌드위치, 주문하면 그자리에서 만들어주는데 맛있어요.
분점 내라는 손님들 말에
"우리 같은 곳이 분점내면 상도의에 어긋난다. 다른 빵집들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는 일화가...(100% 사실임)
만원이상이면 군산시내 사무실 같은곳은 쥔장이 직접 클릭 몰고 배달도 해준다는...^^;17. 전
'10.11.26 4:43 PM (180.70.xxx.84)변산반도 여행갔다가 들러서 사먹어봤어요.
단팥빵이 맛있었는데 대단한 정도는 아니구요. 최초라는 프리미엄값인지 빵값은 비싼편이었어요.
그냥 여행코스 정도로 한번 들러서 맛이나 좋을 곳이었답니다. 블로거들이 가서 사진 찍는 곳치고 대단한 곳 없더라구요.
근데 군산이란 도시는 낡은듯하면서 한적한게 색다르고 좋더군요.18. 미식가
'10.11.26 4:45 PM (110.15.xxx.60)타칭 미식가인데요....
아는분이 그빵 막 사왔다고 주셨는데 어릴적 먹는 맛이지 ...
티비에 나와서 최고다 전국최고다는 아니었어요^ ^;;
저는 음식은 추억으로도 먹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김영모의 견과류 든 팥빵도 맛나고요 ...유명 홍대앞 빵집들 빵도 제겐 맛있었어요 .
그걸 먹으러 군산까지 간다거나 택배까진 아니라고 보고요19. 배고파서 그런지
'10.11.26 5:25 PM (124.61.xxx.78)어제 사온 달로와요 크림빵이 입에 살살 녹던걸요.
김영모 저리 가라였어요. 허기지면 다 맛있어요. ㅎㅎㅎ20. 전
'10.11.26 5:44 PM (115.143.xxx.210)나폴레옹 단팥빵...제가 정말 싫어해서 줘도 안 먹는 빵이었는데 나폴레옹 거 맛보고 맛했다는. 팥알이 살아있고 적당히 달고 특히 빵이 너무 부드러워요~
21. 이성당
'10.11.26 6:21 PM (114.201.xxx.21)친정이 군산인데요. 이성당 빵 맛있어요^^
엄마가 이성당 말고 다른곳에서 빵 사오면 맛없다고 꼭 이성당에서만 사먹었거든요.
아직도 친정갈때는 부모님 좋아하시는 생과자나 빵을 한봉투 사간답니다.
소문엔 그곳에서 제 날짜에 팔다가 남으면 어려운곳에 보내시고, 이성당 문밖에서 노점하는 분들 야박하게 대하지도 않고 뭐... 좋은일 많이 하신다 들었네요.
어릴적 추억이 함께 한 곳이라서 더욱 반갑네요^^22. 원글
'10.11.26 7:09 PM (115.140.xxx.112)빵글을 올리고보니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오늘을 즐겨라 m사 프로그램(정준호,신현준등 출연)에서
빵집 두군데를 보여주고 팀끼리 나눠서 빵만들기 대결을 하는거
재밌게 봤었는데 시골에 있는 빵집..?은 완전 에코 그 자체더라구요...
경기도에 있는거 같던데 그곳 빵도 맛보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