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사는 걸 너무 좋아해요 ㅠㅠ

쿡맘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0-11-25 15:27:35


남편이 이것저것 사는 걸 너무 좋아해요...ㅠㅠ

주방용품이나 인테리어소품 같은 것들도 저보다 더 좋아하구요

전자기기 같은 거엔 진짜 환장해요.

평소에 다른 일엔 우유부단하거나 자제력이 약한 사람이 아닌데

뭔가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그걸 꼭 사야해요.

아이패드도 있는데 요즘엔 갤럭시탭을 사겠다고 난리네요.

아무리 말려도 들은 체도 안해요.

둘다 쓰임은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자꾸 다르다고 설득시키느라 난리네요.

이런 것 때문에 허구언날 싸워요 ㅠㅠ

어떻게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IP : 211.41.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0.11.25 3:31 PM (115.126.xxx.138)

    남편이랑 똑같네요.
    저희 남편도 주말마다 백화점, 아울렛 구경가는거 정말 좋아해요....-_-
    요즘 스마트폰 하나 사야겠다고 난리인데 제가 귓등으로도 안듣고 있습니다.
    별로 필요치 않은데 왜 저렇게 디지털기계만 보면 못 사서 안달인지..
    디지털중독자라고 불러요, 제가 ㅠㅠ

  • 2. 제가 그래서
    '10.11.25 3:34 PM (202.30.xxx.226)

    아이들 물건욕구를 아주 억누르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커서 이렇게 표출이 될 것 같아서요.

    뭔가에 대한 보상심리일거에요.
    노후대비라든지, 아이들 학자금마련이라든지..이런식으로 저축하자고
    잘 대화를 해보세요.

  • 3. 댓글달려고
    '10.11.25 3:39 PM (211.57.xxx.90)

    로그인했어요.
    저희 남편이랑 똑같네요.
    뭐든 꾸준히 사들여요. 쇼핑도 좋아하고,,,
    스쿠버다이빙부터 골프 배드민턴 등산.... 지금은 등산관련된 모든것 사들여요.
    침낭 30만원짜리 사서 비박인가 하고 왔고요.
    아마 아내도 사고 파는거면 저도 팔리고 새로 샀을거에요. ㅠㅠ

  • 4. 저희두그래요
    '10.11.25 3:56 PM (125.251.xxx.190)

    36세인데-
    옷, 신발을 그렇게 좋아해요..
    나름 패션피플이라고..-_-;
    인터넷 쇼핑 매니아네요..
    비싼걸 사들이지는 않는데
    한달에 본인 품위유지비-_-로 30만원씩은 쓰네요..
    용돈은 따로..
    운동화는 일년에 3켤레씩은 사구요..ㅠ
    제가 와이프는 꾸질한데 잘도 산다고 해요..그런데 굴하지 않아요..
    그래서 결심했슴돠.
    같이 쓰기루...아하하하하 ㅠ_ㅠ 근데 맘처럼 안되네요....

  • 5. 저희도
    '10.11.25 4:42 PM (124.0.xxx.52)

    전 울화병이 날 지경이예요
    그거 쳐다보고 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03 딸아이의 복수전공... 2 전공 2010/11/25 556
598002 3년 이상된 소의 고기 1 광우병 2010/11/25 258
598001 인터넷쇼핑몰 핑크맘 어떤가요? 3 옷사기 힘들.. 2010/11/25 780
598000 끈적이지 않고 향 순한 마스크팩 제품 추천 좀 해주세요 마스크팩 2010/11/25 162
597999 자녀분들 핸드폰이 다들 스마트폰? 10 중고딩 2010/11/25 1,012
597998 김장김치 받은 답례 뭘로 할까요? 5 고민 2010/11/25 928
597997 미스유니버스 ...망신끝에 결국..... 5 연평 2010/11/25 8,654
597996 ugg 고르는데 도와주세요.. 2 ugg 2010/11/25 313
597995 우리시어머님은 김치 안주려하세요. 흑 서운해요. 23 김장김장 2010/11/25 2,569
597994 초등사회4학년 가족의기능중.. 6 급질 2010/11/25 324
597993 모피반대.ㅠ.ㅠ 10 모피... 2010/11/25 870
597992 절임물 농도 5대1 일때 짠맛의 정도는? 1 어느정도 2010/11/25 241
597991 요 어그 좀 봐주세요~~ 7 너무 비싸다.. 2010/11/25 746
597990 맨처음 방문하면 어떻게 하나요? 6 딸의 남자친.. 2010/11/25 514
597989 영양제 간유구가 뭐죠..??선물받았는데,, 3 궁금이 2010/11/25 530
597988 뉴코아아울렛 갈려고하는데요... 1 올만에..... 2010/11/25 416
597987 헌제 "남자만 병역의무,합헌" 4 헌법재판소 2010/11/25 408
597986 루이비통 갈리에라 사용하시는 분들~ 1 알려주세용~.. 2010/11/25 461
597985 약식기소되어 벌금형을 받았는데...ㅠㅠ 1 벌금이 2010/11/25 394
597984 심수봉과 부른 백만송이 10 장기하.. 2010/11/25 1,104
597983 워크샵가는 남편(및 직원) 챙겨줄 것은? 11 사모님은쎈스.. 2010/11/25 518
597982 아는집 노모 혼자 김장하시다가 81 김장 2010/11/25 12,641
597981 일어나 보니 9시...아이는 지각... 17 벌써 두번째.. 2010/11/25 2,413
597980 남편이 사는 걸 너무 좋아해요 ㅠㅠ 5 쿡맘 2010/11/25 1,108
597979 아기때 부터 아들을 때리고 괴롭히던 아이가 같은 유치원에 등록한대요. 8 완전 걱정... 2010/11/25 567
597978 이사 입주청소 인터넷에서 찾아서 했다고 하신분.. 어제 2010/11/25 203
597977 카페에 글 올리면서 엑셀문서를 중간에 삽입할때요~ 알려주세요 2010/11/25 273
597976 '선거법 위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소환조사 1 세우실 2010/11/25 269
597975 김치찌개 보관요.. 1 김치 2010/11/25 590
597974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원빈? 효리?) 2 ^^ 2010/11/25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