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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네요
피해자 가 난자 당해서 살해 되었고요 연평도 사건 보다 이사건이 ㄷㄷ 하네요
아직 범인 잡히지 않은 상태이고요 특히 아파트 사시는 분이면조심 해야 할것 같네요
아무나 문열어 주지 말고 시건 장치 꼭 해야 할것 같고요
1. ㄹ
'10.11.24 12:56 PM (122.36.xxx.41)동네가 어딘가요
2. ㄷㄷㄷㄷ
'10.11.24 1:06 PM (211.118.xxx.152)경기도 남양주입니다
3. 궁금해요.
'10.11.24 1:10 PM (220.95.xxx.145)어느 동네세요?
뉴스에 안나오는 사건도 많지만...
저두 얼마전 우리동네 횡단 보도 앞에서 잇는데 과학수사대라고 쓰여있는 경찰차가
신호 대기하고 서있길래 우리동네 가까이서 끔찍한 일이 생겼구나 했는데
뉴스 같은데는 안나오더라구요.
강남은 더 하데요.
하루저녁에도 끔찍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강남 경찰서서 쉬쉬 한다네요.
강남은 업소언냐들도 많이 사는데 살인사건이 많이 난다네요.
그근처서 식당 하는분이 얘기 해줬어요.4. 윗분
'10.11.24 1:11 PM (58.145.xxx.86)강남사세요?
살고있는 전 금시초문인데요...5. ㄷㄷㄷㄷ
'10.11.24 1:13 PM (211.118.xxx.152)뉴스 검색 해보니 전혀 안나오네요 안알려지는 사건도 많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
아파트에서 벌어진거니 쉬쉬 할수도 있는것 같더라고 신도시 이고 새아파트라서요6. 궁금해요.
'10.11.24 1:21 PM (220.95.xxx.145)강남 안살고 타동네 살구요.
직장이 강남이에요.
자구 일어나면...가끔 그런 소식 들어요.
식당 배달 하는분이 손님인데 얘기 해줬어요.7. ㄷㄷㄷㄷ
'10.11.24 1:35 PM (211.118.xxx.152)아파트 값 떨어 질까 봐 그런같은데 오픈 안된거니 더욱더 불안하더라고요
에휴 살면서 전 이런일은 처음이라서 맘 조리네요8. .
'10.11.24 1:36 PM (114.204.xxx.218)아파트보다 주택이나 빌라가 더 위험하던데요?
그나마 아파트는 안전하고 보안도 훨 낫죠.9. 니나
'10.11.24 1:37 PM (221.151.xxx.168)아무래도 강남은 돈이 움직이고 유흥가가 많으니 돈이 꼬이는 곳에 조폭들이 판치고 음주사고도 많고 당연 사건이 많지요.
10. 맞아요
'10.11.24 1:40 PM (61.82.xxx.82)공개 안 되는 사건들 정말 많아요. 몇 년전에 티비 보다가 살인 사건 보도가 아니라 사건 몇 개월 후에 매 맞던 아내가 남편 죽인 얘기를 다큐 프로에서 다룬 거였는데 우리 아파트 입구가 나와서 얼마나 놀랬는데요. 단지가 워낙 커서 소문으로도 못 들었나 모르겠지만 살인 사건 당시에는 전혀 몰랐거든요.
애들 유괴 사건도 몇 번 있었던 걸로 압니다.11. ㅡ
'10.11.24 1:46 PM (122.36.xxx.41)강남에 논현동쪽 원룸촌(빌라라고도하고) 정말 위험하데요. 지방에서 올라온 제 친구 뭣도 모르고 강남인데다가 가격좀 저렴하다싶어서 거기 원룸 얻어서 살다가 몇달 못살고 도망치듯 나왔어요. 유흥업소 여자들과 조폭들이 섞여사는곳이고 동거도 많이하고..밤에 너무너무 시끄럽고 쌍욕을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건 기본이고 아침에 출근할때 전봇대같은데는 늘 토한 자국들...
도저히 살수가없었는데 한번은 비명 소리가 찢어질듯 들려서 무서워서 꼭꼭 잠그고 잤는데 그 다음날 바닥에 핏자국같은게 있더래요. 동네 슈퍼 아줌마 말로는 칼부림 났었다고..-_-
그거 듣자마자 당장 짐싸서 도망치듯 나왔었어요. 그리고 그런 주택가나 빌라촌의 문제가..
보안이 제대로 되지않으니 성범죄자들도 막 들어오고 혼자 사는여자들이 많다보니 성범죄도 그렇고 부재중일때 문따고 들어가서 그렇게 도둑질을 많이 한데요.
근데 그쪽만 그럴거라고 맘놓을게아닌게 주상복합같은곳처럼 철저하게 로비에서부터 보안을 하는곳아닌이상 일반아파트도 맘놓을순없어요.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 너무너무 많다네요. 생각보다 훨씬 많데요. 그래서 문앞에 놓고가시란 메모 써놓으시거나 경비실에 맡겨달란 메모 써놓으시는게 좋아요. 유명한 살인자도 대낮에 남편 출근하는거 보고 복도에서 바로 여자혼자있을집에 강도짓하러갔다잖아요. (남편이 나가자마자 벨을 누르니 남편이 뭐 놓고간줄알고 문을 벌컥 열었다데요) 암튼 무서운세상이예요. 진짜 조심하고 또 조심하세요.12. ...
'10.11.24 5:20 PM (119.193.xxx.100)저도 남양주 살고 있고...
얼핏 글을 봤는데 정확히 말을 안하던데 무슨 아파트랍니까?
저는 신안쪽에 살아요.
저도 며칠전에 택배 올게 있어 그냥 문 열었다가 바구니 든 아저씨땜에 엄청 놀랬어요..
안으로 들어올 듯한 기세로 ㅠㅠㅠ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13. ...
'10.11.24 8:11 PM (121.138.xxx.188)맞아요. 보도되지 않고 쉬쉬 묻히는 사건들이 얼마나 많다고요.
특히 위의 어느분께서 언급하신... 강남에서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사는 유명한 원룸촌, 빌라촌은 많이 위험합니다. 아는 사람들은 거기 피해서 살죠.14. 후덜덜~~
'10.11.24 8:35 PM (14.52.xxx.11)정말 후덜덜이네요~~
논현동이 유흥업소 많은건 알았는데 칼부림, 살인사건 일어나는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남편 출근 하자마자 "띵동" 한후 강도짓이라니 정말 무섭네요~15. 헉!
'10.11.24 11:48 PM (180.230.xxx.236)무서워요~ 저도 남양주 사는데... @@
남양주 어디지역인가요???16. 저도
'10.11.25 1:13 AM (118.33.xxx.119)저는요...저희집 바로 맞은편 집에서 토막살인도 있었어요...ㅠㅠ
그 건물 지하에 월세들어서 사는 가족이었는데
이가족은 사실 꽤 넓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풍요롭게 살던 가족이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사업을 하다 망하자 집도 돈도 다 날리고 지하 방 월세로 이사하게 됐나봐요...
그 뒤에 남편은 오랫동안 돈벌생각도 없고 백수생활에 술만 퍼먹고 다니니
부인이 잔소리도하게 되고 그러므로 폭력이 동반된 부부싸움을 자주 했다네요
그 부부에겐 어린 아들 둘이 있는데 남편이 술먹고 들어와 애들도 엄청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암튼...그날도 술취한 채로 들어온 남편과 부인이 부부싸움을 했는데 싸움 끝에
부인을 목졸라 죽이고 사체를 일주일가량 방에 눕혀놨다가 화장실에서 토막내서
상자에 담아 자전거로 싣고 한강둔치에 유기한 후
급하게 월세빼서 부랴부랴 애들 데리고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 뒤 3년후에 발각되서 덜미가 잡힌 사건이였죠...
죽은 부인의 남동생이 누나를 찾았는데...그 남편왈...누나가 전세자금 가지고 가출했다고 해서
그런줄만 알고 실종신고만 낸후 3년 동안 소식을 기다렸는데..
시간이 오래지나도록 누나에게선 소식한통도 없고 아무래도 미심쩍은 남동생이
큰 조카 학교에 찾아가서 살살 달래면서 물었더니...울면서 엄마 죽었다고 하더래요...
알고보니...부인 죽인후 사체를 일주일가량 방에 방치해놨을때...
당시 초등 3학년인 큰 아들이 그걸 목격하고 엄마가 죽은걸 알았던거구요.
아빠가 겁주면서 말하지 말라고 겁을 잔뜩 줬었나봐요.
평소에도 아빠에게 자주맞던 큰아이는 겁이나서 그동안 말도 못하고...
작은아이는 어려서 암것도 모르구요..
그 얘기 듣고...한동안 완전 후덜덜이었다는...--
저 이 집에서 7년간 살았는데 오다가다 얼마나 많이 마주쳤을까 생각하니 오싹하더라구요
한참전 사건이지만...3년뒤에 잡혔으니 망정이지...
그집에 작년 여름에 하루가 멀게 경찰들 들락거리고...주변 이웃들까지 경찰들 찾아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동네 주민들 모이면 웅성웅성...
그 집 주인은 그 사건으로 한동안 노이로제 걸릴지경이라...
동네사람들 수근거림에 외출도 잘 안하더라구요...몇일간 불도 꺼진상태로...
그 살인사건 난 그 지하방에 새로 이사온 젊은부부도 암것도 모르고 잘 살다가
완전...놀래서...주인이 껄끄러우면 이사가도 좋다고 했는데도...지금껏 그냥 살고 있더라구요
그 화장실을 어찌 쓰는지...젊은부부가 참 대범도 하지...
길건너에 사는 저도 한동안 그집 지나쳐 가기도 껄끄럽고 무섭던데...
그런데...그집 아이들 생각하면 정말 너무 안쓰러워서...
큰 아이의 충격과 상처가 얼마나 클까...생각만해도 슬퍼요17. 헉
'10.11.25 2:55 AM (222.109.xxx.221)윗분 얘기 장난 아니네요. 바로 앞집에.
무엇보다 그 집 아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엄마 시체를 보면서 살았던 거 아닙니까. 살인자는 아버지고. 너무 끔찍해요.18. 강남
'10.11.25 9:29 AM (121.135.xxx.25)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우리집은 완전 강남 주택가인데도 길하나 건너 학원가에 가다 보니 의상대여점이란 낯선업종의 가게가 너무 많아 놀랐어요.
걸려있는 옷이 아주 천박하고 야한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실생활에 입을만한 것도 아닌..이런 게 그런 데서 입는 거구나 했어요.19. 사람이제일무섭다
'10.11.25 10:54 AM (122.35.xxx.122)는 말이 새삼 생각나는;;;
남양주라고 뭉뚱그려두시니 괜히 더 궁금해지네요..20. ㄷㄷㄷㄷ
'10.11.25 12:26 PM (211.118.xxx.160)궁금해 하시는분들이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남양주 진접 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21. 헉!
'10.11.25 12:55 PM (180.230.xxx.236)저 진접사는데... 무서워요~ ㅠㅠ
22. ㄷㄷㄷㄷ
'10.11.25 1:07 PM (211.118.xxx.160)윗분 진접 사시군요 조심 하세요 문단속 잘하시고 시건 장치 필히 해주시고요 택배 와도 경비실에 맡기도록 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