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ㅠㅠ
속상하구 창피하구 자존심 상하구...
초등6 아들녀석 수학문제를 풀다풀다 뭔소리인줄을 진짜 모르겠어서 82에 SOS요청하러 왔네요..
근데 저 바보엄마 맞나봐요..**;;
어제 저녁에 아이가 이걸 물어보는데도 잘 몰랐어서,오늘 학교간 사이에 문제집 풀이를 보고 이해를 하려는데도 뭔소리인줄을 모르겠어요..ㅠㅠ
저 대학까지 보내주신 울 엄마아빠가 갑자기 불쌍하게 느껴지면서..참으로 제가 한심해보인다는..T.T
초6 수학교과서 101쪽이요~~
위,아래로 두 문제가 있지요..그림으로 같이 그려진 문제요.
위의 문제를 보면 문제집의 유사문제에도 나오던데,중간지점을 꼭 마와 다로 정한 이유가 있나요??
가에서 마까지 가는길이 2가지
가에서 다까지 가는길이 1가지
그래서 집에서 학교까지 가장 가까운 길로 갈수있는 방법은 총 3가지 맞지요...?^^;;
그럼..
그 밑의 문제는 가부터 아까지 있는데요~~
이건 중간지점을 어디로 잡아야하는건가요?
그냥 임의로 잡고선 가지수를 알아내는건가요...?
아흑~~@#%&*;;머리아파서 잘 모르겠어요.이 문제의 답은 어떻게 구하는것인가요?
그리구,문제집을 보니 비슷한 문제로 (여기에 그림을 그리는건 힘들어서 글로 표현해 볼께요),
깍두기공책의 깍두기칸 같은게 가로로 4칸,세로로 2칸이 그려진 그림이 있어요.
즉,총8칸이 위에 4칸,아래에 4칸 있는 배열이죠.
이 문제는 맨 밑의 칸 한부분에 집,맨 윗칸의 한부분에 도서관을 표시해두곤 가장 빠른길로 가는 방법을 묻는 문제에요.정답은 16가지라는데....흑흑~~ㅠㅠ 모르겠어요...모르겠어요.....
아이가 수요일이라 오늘은 점심만 먹구 오후수업이 없이 집에 올텐데 이 바부탱이 엄마는 이러고있네요.
요즘 초등아이들 수학문제 왜이렇게 어렵나요?
아님 제 머리가 굳어서 딱딱해진건가요??
신랑한테도 아침에 물어볼까하다가..괜시리 저에대해 선입견(멍청~+띨~..)만 생길꺼같아서 관뒀습니당...
저 똑똑한 학생이었는데 아~~~~바보된 것 맞나봅니다...
82님들좀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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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 수학문제...저 바보엄만가봐요..ㅠㅠ
띨한맘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0-11-24 12:46:05
IP : 175.115.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림을
'10.11.24 12:51 PM (122.38.xxx.161)봐야 풀거같은데요.. -.-;
그림을 그림판에 그려서 올려보세요..2. ...
'10.11.24 12:56 PM (118.41.xxx.96)http://blog.naver.com/xogud98/150091583701 비슷한 풀이방법이 있는 문제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출발지에서 숫자가 있는 곳까지 빨리오는 길 수를 적어놓은 거예요
가로 세로 출발지에서 쭉가는 것이 가장 빠르니까 다 1로 되어있지요?
그다음 골목은 자세히 보시면 각 모서리를 더해서 적어놓은 거예요
가장 빠른길로 다시 올거니까요
그래서 234567 되어 있어요 중간 연못은 못가니까 7777 되어 있고요 ^^3. 원글맘
'10.11.25 9:29 AM (180.67.xxx.37)애공~^^;;
...님 알려주신 각모서리를 더해서 구하는거 그게 정답이었군요..^^
사실,알려주신 문제의 설명을 읽을때도 잘 몰랐었는데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학교에서 배웠다구 알려주네요..ㅋㅋ
집에 전과도 없어서 진짜 막히는(?)문제가 있으니 넘 답답했어요.
아이는 엄마는 모르는게 없는 사람인줄 아는데 아구궁...저도 같이 공부를 해야겠어요.
사실,제가 입시학원 강사를 10년이나한 사람인데 참 여러가지로 쪽팔립니당..=^^=;;;
글쿠,...님~
알려주신 블로그..
넘넘 감사해요.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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