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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박주영 실망이네요.
경기 후 유니폼 교환을 청하는
UAE 선수의 제안을 거절하고 가 버리네요.
(UAE 선수가 팔을 잡으니 거칠게 털면서 가네요)
상대 선수가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 과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통상적으로 그리 하는건데...
아무리 개인적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거는 기대가 컸겠지만
(AS모나코에서 안 보내주려고 했는데
직접 구단을 설득해서 왔잖아요)
스포츠맨으로서의 매너는 꽝이네요.
'박주영 심정이 어떠했겠냐'로 인정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어린선수가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이제 솔직히 어린나이도 아니고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덧붙여
상무입대는 3년,
경찰청 입대는 5년의 시간이 아직 남았다 하니
그 사이에 올림픽 3위, 혹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성과가 꼭 있었으면 합니다.
1. 지금
'10.11.24 12:38 PM (115.178.xxx.61)본인자신도 눈물을 주체못하며 통제가 안되는데 남배려까지 할수있겠어요..
UAE선수가 사려깊지 못한거지..2. 너무
'10.11.24 12:41 PM (125.186.xxx.150)성인군자의 모습을 요구하는 것 아닐까요...본인도 너무 힘들텐데..이 상황에 그런 것도 트집잡는분 있군요.
3. 그런가요??
'10.11.24 12:45 PM (1.225.xxx.229)죽어라 뛰어서 허무하게 졌는데
다른선수의 기분까지 헤아려주기까지 바라는건 무리같아요...
눈물을 흘리면서 들어오다가 유니폼바꿔주는 모습을 상상해도
좀 어색할거같아요....4. 사람먼저
'10.11.24 12:46 PM (110.9.xxx.43)트집으론 안보이는데요???
이건 기본적인 스포츠맨쉽 아닌가요?
이기기만 하면 되나요?5. 저도
'10.11.24 12:59 PM (121.129.xxx.239)그 부분 좀 안좋았어요.
경기후 상대선수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게 스포츠맨쉽이 맞지요.
이기건 지건 승부와 무관하게.... 그건 박주영선수 실수가 맞다고 생각하고요..
아마 후에 감정이 좀 추스려진담에 갠적으로 교환했겠지... 생각할랍니다.
유도에서 왕기춘 선수 행동도 욕많이 먹었잖아요.
져놓고, 심판이 일어나라고 하는데도 매트에 한참 누워있다 일어났어요.
져서, 허탈해서, 아쉬워서... 선수 맘이 이해되니까 안타깝기도 했지만
매너없는 행동인건 맞지요 뭐.
왕 선수행동에 대해서도 체육계 인사가 쓴소리 한걸로 알아요.6. 헐
'10.11.24 1:16 PM (58.232.xxx.24)순한선수로 봤는데(사실 나야 축구선수 잘 모르니까.. 끽해야 얼굴)
여튼 그랬구요..
매너 없는 행동이였네요7. 정말요?
'10.11.24 1:16 PM (124.48.xxx.98)전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그랬다면 저도 실망스럽네요.
충분히 안타깝고 억울하겠지만 상대방 선수가 그거까지 헤야려야 하나요?8. 매너 읍네
'10.11.24 1:29 PM (125.182.xxx.42)땀으로 젖은 웃도리 교환은 상대선수에대한 예의 아닌가요.
이건 뭐, 동네 돈내기축구시합도 아니고,...9. ..
'10.11.24 1:32 PM (115.21.xxx.130)눈물이 앞을 가려 주는 걸 보지못했나? 아님말구여..축구중계못봤,,
10. 하~
'10.11.24 1:47 PM (125.131.xxx.167)아시안 게임의 기본취지는 어데 가고
오로지 병멱면제에만 혈안이 되어서 경기 한 건가요??
여자 축구 선수들은 경기내내 마음 짠해서 가슴이 아팠는데.
남자 선수들은 그다지 동정이 가질않아요.11. .
'10.11.24 2:09 PM (175.118.xxx.133)박주영선수 너무 속상할거 같아요.. 어째요..
나중에 서로 교환했을거에요..12. 아마도군대때문에
'10.11.24 8:32 PM (116.125.xxx.241)더 신경질 난것 같은데....
골 넣을때마다 기도세레모니 하더니, 화 나면 신앙가져도 똑같나봐요.
이번 시합은 유난히 박주영이 멋을 많이 부린다 생각했어요.
한때는 팬이었는데... 실망스러워요!